정황1. 2020년 11월말부터 새로운 브랜드 3~4개가 SNS와 유튜브 광고를 통해 갑자기 나타나기 시작한다. 여기에다 올림픽대로 옥외광고판을 이들 브랜드가 점하고 광고를 시작한다는 보도자료가 메일함에 도착했다. 신생 브랜드로는 ‘좀 과하다’ 싶을 정도의 물량공세다. 여기에 더해 기자의 메일로 이들 브랜드에 대한 보도를 요청하는 보도자료가 홍보대행사를 통해서 쏟아진다.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브랜드로 해당 브랜드의 콘셉트·스토리텔링에서부터 제품에 대한 특징 설명과 핵심 포인트 설정, 기본 전략에 이르기까지 꽤 탄탄한 마케팅 전략 아래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를 갖췄다. 정황2. 일주일에 해당 브랜드 별로 평균 1건 이상 도착하던 보도자료 일부에서 공통점이 나타난다. 모두 일치하지는 않지만 일부 브랜드의 홍보대행사가 같은 곳이다. 이런 경우는 크게 특이할 것도, 이상할 것도 없는 흔한 상황이다. 해당 브랜드들의 구입을 안내하고 있는 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LU42)이 동일한 곳이다. 이 역시 전혀 특이할 만한 요인이 되지 못한다. 해당 쇼핑몰과 브랜드의 사이트를 검색하기 시작했다. 쇼핑몰과 일부 브랜드의 패밀리 사이트로 등록돼 있는 곳까지 모두 찾았더니 눈에 익은
‘단순한 세정을 넘는 예방·셀프케어’ ‘항염 활성과 피부 장벽기능 유지’ ‘살균효과’ 등 화장품으로 분류하는 여성청결제 광고에서 의약품 효능을 광고한 허위·과대광고 80건이 식약처 점검에서 적발돼 접속차단 등의 조치에 취해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www.mfds.go.kr )는 여성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여성청결제를 비롯해 생리대와 질 세정기 등 여성건강제품의 온라인 광고 1천 건을 점검, 허위·과대광고 누리집(사이트) 169건을 적발해 접속차단과 현장점검 등의 조치를 했다고 발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한 허위‧과대광고 제품은 여성청결제(화장품) 관련이 8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 생리대(의약외품) 72건 △ 질 세정기(의료기기) 17건 등이었다. 허가받지 않은 의학적 효능을 광고한 여성청결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타사 제품과의 비교 광고, 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직구 제품 광고 등도 있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여성건강제품을 판매하면서 과학성이 검증된 적이 없고 허가받지 않은 의학 상의 효능을 허위‧과대광고하는 사례가 온라인에서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와 함께 “생리대, 질 세
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이 설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설프라이즈' 기획전을 오는 2월 8일까지 진행한다. 코리아나화장품 공식 온라인몰(코리아나몰)에서 펼치는 이번 프로모션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앰플엔'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한 설 한정세트를 최대 85% 할인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코리아나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10가지 구성을 포함, 2~4만 원 대의 합리성을 갖춘 가격대를 설정했다.
코로나19 사태와 연관해 화장품 분야 비대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와 영업자 등의 법정의무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한시 인정하는 한편 현재 방문 또는 우편 제출을 원칙으로 하는 수입화장품 제조·판매증명서를 온라인 제출(전자사본)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천연·유기농화장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완제품뿐만 아니라 원료 단계에서 민간 자율로 천연·유기농화장품 원료 승인도 이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www.mfds.go.kr )는 오늘(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올해 화장품 정책설명회를 온라인(웨비나) 형식으로 열었다. 최미라 화장품정책과장은 “올해 식약처의 화장품 안전관리에 대한 주요 정책 방향은 코로나19 감염상황 지속으로 인한 ‘비대면 안전관리’에 초점을 두는 동시에 △ 지난해부터 시행에 들어간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 천연·유기농화장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인증기관에서 완제품뿐만 아니라 원료승인을 시작하며 △ 국제화장품규제조화협의체(ICCR) 정회원 가입(2020년 12월)을 기점으로 국제조화와 기준 선도 등을 중점 추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오는 6월(상반기)
화장품 소재·원료 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이하 기술연구조합) 이사 회원사로 활동을 펼친다. 대봉엘에스는 최근 기술연구조합에 가입하고 ‘국내 자생식물 활용 고단백 소재 추출·양산기술 연구개발’ 분과에 참여, 고순도 단백질 개발을 통한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키로 했다. 기술연구조합은 정부가 수립한 2021년 바이오헬스케어 육성계획(2023년까지 10조4천억 원 투자)에 따라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선진연구개발을 통해 첨단 의료소재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하는 동시에 △ 신기술 개발 촉진 △ 산학연 공동 기술개발사업 △ 중소·중견기업의 제 2연구소 업무를 수행한다. 기술연구조합은 각 분야 전문가와 공공혁신기업지원 기관의 보유 역량을 적극 활용, 기업 중심의 가치와 경쟁력 제고 창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대봉엘에스는 기술연구조합이 기업의 기술개발 수요 조사와 분석을 통해 정부 정책과 연결, 신규사업 진출의 중간기능을 수행함에 따라 이를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저분자 단백질 분야에 주목,
글로벌 뷰티&패션 D2C 기업 (주)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자회사 에이피알패션의 합병을 결정했다. 오는 3월 31일 경 마무리할 이번 합병을 통해 에이피알패션은 (주)에이피알에 흡수, 소멸되면서 (주)에피알의 뷰티&헬스케어·패션 브랜드(에이프릴스킨·메디큐브·포맨트·글램디·널디)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주)에이피알 측은 관련해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더하고 보다 안정감있는 운영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14년 창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에이피알은 국가대표급 ‘언택트’ 형 기업으로 꼽힌다. 온라인 몰(자사 몰) 중심의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을 전개, 미국·중국·일본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7국가에 진출해 있는 (주)에이피알의 2020년 매출은 2천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에 의한 경제 상황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주)에이피알이 이 같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고객중심으로 향해 있는 마인드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Advance People’s Real life’의 머릿글자를 따서 결정
고세코리아가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 숲을 만들었다. 임직원들이 마가목‧엄나무 등 공기 정화와 미세먼지 절감에 효과적인 나무 100그루를 심었다. 이 회사는 ‘아름다운 지혜를 사람에게, 지구에게’를 지속가능 경영 방침으로 세우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맥스클리닉 골드 콜라겐 퍼펙트 리커버리 크림은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한다. 역사 속 미인들이 사용해온 금 테라피를 적용한 것이 특징. 순도 높은 금 성분이 피부를 젊고 탄탄하게 가꿔 동안을 완성한다. 이 제품은 피부 건강을 위한 8가지 요인인 △ 영양 △ 탄력 △ 보습 △ 피부결 △ 주름 △ 활력 △ 윤기 △ 피부 톤에 집중했다.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과 펩타이드 7종을 담은 골드 실이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골드 실이 피부에 겉돌지 않고 빠르게 녹아 유효 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탄력 개선 특허 성분 콜라제니어와 프랑스산 피쉬 콜라겐, 히알루론산 8종, 아미노산 17종이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과 생기를 제공한다. 튜베로즈‧샌달우드 향을 담아 고급스럽고 우아한 향을 전한다.
국내 직접판매업계가 수출 드라이브를 강화하고 나섰다. 지쿱‧교원더오름‧애터미 등 국내 직접판매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새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지쿱은 2019년 베트남에서 직접판매 사업권을 취득했다. 지난 해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첫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수한 제품과 직접판매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베트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전략이다. 베트남은 직접판매산업 관련 법률이 엄격한 국가로 꼽힌다. 인구 9천7백만 명, 경제성장률 7%로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들이 진출을 선망하고 있다. 지쿱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대만으로 뻗어나갔다. 해외 시장에 뷰티‧생활용품‧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한다. 유통과 판매를 직접 책임지며 비용을 절감해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교원더오름은 지난 해 12월에 베트남 현지 직접판매 사업권을 획득했다. 올 상반기 고객 선호도가 높은 뷰티‧건강기능식품을 베트남 현지 브랜드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7년 9월 사업을 시작했다. 뷰티‧헬스‧퍼스널‧리빙케어 등 4개 부문에서 제품 백여개를 판매한다. 지난 해 매출은 469억 원으로 2019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했다. 애터미는 지난 해 11월 인도 시장에 법인을 설립하고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의 유튜브 채널 LDF TV가 20일 열린 ‘2020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 소셜미디어(브랜드)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14회를 맞은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디지털 마케팅 시상식이다. 롯데면세점 LDF TV는 구독자 72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 채널이다. 인플루언서와 손잡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 친밀도를 높였다. 뷰티 유튜버 포니와 함께한 ‘포니 레드 룸 라이브’는 영상 조회 수 79만을 기록했다.
스톤브릭이 네이버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손잡고 퀵앤카밍 클렌징 라인을 선보인다. 스톤브릭 퀵앤카밍 클렌징 라인은 블랙헤드클렌징 오일‧워터‧폼‧토너 패드 4종으로 이뤄졌다. 제품을 사면 세수 세포 캐릭터를 담은 세안 밴드를 증정한다. 퀵앤카밍 클렌징 라인은 저자극 진정 제품으로 구성했다. 폴루스탑 공법을 적용해 피부에 미세먼지가 쌓이는 것을 막는다. 친수성 제형으로 나와 노폐물을 빠르게 씻어낸다. 그린 프로폴리스와 병풀 추출물, 히알루론산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함을 남긴다.
네오팜의 생활보습 보디 브랜드 더마비가 튼살 크림을 출시한다. 더마비 튼살 크림은 살이 트면서 생기는 붉은 선을 완화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튼살은 임신이나 체중 증가, 성장 등으로 피부가 터지거나 늘어나면서 발생한다. 튼살이 오래 지속되면 피부가 점차 위축되고 패이는 등 개선이 쉽지 않다. 사전에 예방하거나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마비 튼살 크림은 올리브‧호호바 오일을 함유했다. 이들 성분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고 거친 피부 결을 부드럽게 가꿔준다. 저자극 고보습 제형이 피부에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흡수된다. 복부나 옆구리 등 튼살이 나타나는 부위에 사용하면 된다. 이 제품은 임상시험을 실시해 튼살 부위의 △ 붉은 기 △ 피부 결 △ 탄력 △ 보습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피부 자극 시험도 마쳤다. 더마비 공식 온라인몰인 네오팜샵과 올리브영 매장에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