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을 그대로 옮겨온듯한 이색 화장품 원료 전시회가 열렸다. 갤러리에서 도슨트가 설명하듯 화장품 원료를 소개하는 B2B 전시회다. 고요한 공간과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화장품 원료를 살필 수 있어 호평을 얻었다. 수이케이(대표 김경희‧정지선)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노야에서 ‘VIP 원료 전시회’를 개최했다. ‘VIP 원료 전시회’에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를 참관하러 온 화장품 연구원‧BM 500여명을 초청했다. 수이케이는 500여명에게 프리미엄 샤브샤브를 제공한 동시에 최신 화장품 원료를 소개했다. 단독 공간을 마련해 화장품 원료를 전시했다. 또 전담직원을 배치해 실시간 1:1 상담을 실시했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클린뷰티‧비건‧할랄 신원료를 다채롭게 제안했다. 차세대 신원료 ‘엑소좀‧200Da콜라겐’ 수이케이는 차세대 뷰티원료로 꼽히는 엑소좀과 초저분자 200Da 콜라겐을 전시했다. 엑소좀은 수이케이의 특수공법으로 제조했다. 입자 크기가 평균 200nm 이하로 타사 대비 작아 피부 흡수율을 높였다. 엑소좀 모양이 선명한 반지 형태를 띄는 것이 특징이다. 수이케이는 어성초‧솔잎‧비파나무을 비롯해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부스를 열고 참가,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품기획’ 세미나를 통해 참관객의 주목을 받았다. P&K는 맞춤형 컨설팅을 전개하면서 피부 속부터 자연스럽게 빛나는 ‘광채 메이크업’ 인체적용시험을 소개했다. 광채 메이크업은 최근 올리브영·세포라·아마존 등 글로벌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글로우 메이크업’ ‘치크 메이크업’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진주 피부(Pearl Skin) 메이크업으로 이어진다. P&K는 △ 피부 속 광채 △ 피부 속 반사 △ 조명 아래 피부 광채 등 표시광고 실증제에 적합한 광고 표현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의 토너패드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역시 큰 관심을 받았다. 토너패드는 짧은 시간 내 충분한 수분 채움 여부와 수분 레이어링 효과 등을 확인하는 인체적용시험이 필요하다. 모공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일 모공 이미지를 통해 모양과 크기를 확인하는
OOTD뷰티가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빛났다. OOTD뷰티는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아마존 프라임데이와 스페셜 딜 행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추가 공급 물량까지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아마존 프라임데이를 위해 크리에이터인 폴린(pauline)과 손잡았다. 폴린은 팔로어 51만6천 명을 보유한 메가 뷰티 인플루언서로 꼽힌다. 폴린이 OOTD뷰티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은 36만뷰를 기록했다. 추혜인 OOTD뷰티 대표는 “미국에서 K-뷰티 열풍이 거세다. 특히 한국 비건 뷰티 브랜드에 관심 갖는 미국 소비자가 많아졌다. 이번 프라임데이에서 마스크팩이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OOTD뷰티 콜라겐 마스크팩은 피부를 유리알처럼 빛나게 한다. 피부에 맑고 은은한 광채를 선사한다. 최근 아마존서 시트 마스크 순위 9위, 전체 페이셜 마스크 부문 2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회사는 할로윈‧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미국의 쇼핑 시즌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을 마련해 실속 쇼핑족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티르티르가 1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다이칸야마에서 ‘마스크 핏 레드 쿠션’ 팝업매장을 운영했다. 이번 팝업매장은 ‘티르티르 레드 컬렉션’을 주제로 꾸몄다. ‘티르티르 마스크 핏 레드 쿠션’ 30종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쿠션 30종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인생네컷 포토존도 운영했다. 피부톤에 맞는 레드 쿠션을 인스타그램 필터를 통해 찾는 행사도 열었다. 팝업매장 참가자들은 “티르티르 마스크핏 레드 쿠션을 애용했는데, 피부에 딱 맞는 색을 고를 수 있어서 좋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내 피부에 어울리는 쿠션을 찾았다” “티르티르 쿠션은 색이 30종류나 되니 기대된다” 등 다양한 평을 전했다. 티르티르는 7월 쿠션 30컬러를 일본에 출시했다. 레드 쿠션은 일본 주요 뷰티 어워드에서 34관왕을 석권했다. 출시 후 763만개 팔리며 일본 국민 쿠션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앞서 티르티르 쿠션은 6월 아마존 미국에서 전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티르티리는 세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수출을 늘려가는 단계다. 올해 수출액은 2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해 7천만불 수출의 탑을 받은 지 1년만에 약 3배에 달하는 수출성장을 이뤄낸다는 목표다. 티르티르는 8
러쉬가 5일부터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2025’ 지원자를 접수한다.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LUSH Spring Prize)는 자연과 지역사회를 재생‧복원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이다. 수상자에게 상금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 4천만원)와 활동을 지원한다. 접수는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홈페이지(www.springprize.org)에서 실시한다. 지원 마감은 9월 27일(금)까지다. 후보자는 2025년 1월, 최종 수상자는 2025년 5월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시상 부문은 △ 아이디어 기획(Intentional Stage) △ 신생(Young) 프로젝트 △ 선구자(Established) 프로젝트 등 3가지다. 부문별 상을 3개씩 총 9개 수여한다. 올해는 △ 전통 지식 및 지혜 상(Indigenous Knowledge & Wisdom Award) △ 퍼머컬처 매거진 상(Permaculture Magazine Award)을 신설했다.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는 러쉬 코스메틱과 윤리 소비자 연구 협회(Ethical Consumer Research Association)의 합작 회사다. 두 조직은 지원자 모집부터 시상까지 총괄한다. 러쉬 스프링 프라이
비오템이 축구선수 손흥민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손흥민 선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으로 활약하고 있다. 비오템은 손흥민 선수의 열정과 에너지가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여겼다. 손흥민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비오템 제품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손흥민 선수는 비오템 화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뽐냈다. 강렬한 시선과 탄력있는 피부로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비오템은 손흥민 선수와 함께 한 티저 영상, 광고, 스토리 필름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손흥민 선수는 "비오템은 스킨케어 시장을 이끌어온 혁신 브랜드다. 비오템이 선사하는 긍정적이고 힘찬 라이프스타일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가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서울에 있는 중학교 10곳에서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자원순환’ 교육을 열었다. 아로마티카 임직원이 학생 3백여명에게 강의했다. 학생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열었다. 아로마티카는 용기를 재사용하고 리필하는 방법을 체험했다. 분리 배출한 투명 페트병이 다시 재활용되는 과정을 살펴봤다. 아울러 화장품을 비롯한 소비재와 환경의 연관성을 파악했다. 일상 속에서 환경문제를 줄이는 방법도 탐구했다. 아로마티카는 교육을 연 학교에 용기 수거함을 설치했다. 학생들이 투명 페트병을 바르게 분리 배출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투명 페트병은 아로마티카 화장품 용기로 재탄생한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는 “청소년을 지구시민으로 키우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열어야 한다. 4년 동안 투명 페트를 재활용한 과정을 설명하고, 자원순환의 의미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내년 1월까지 ‘올영 익스프레스’ 가동 올리브영이 외국인을 인천공항에서 명동까지 실어나른다. 올리브영은 내년 1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올영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부터 명동까지 일 3회 편도 운행한다. 올영 익스프레스는 클룩을 통해 예약한 외국인 소비자가 이용할 수 있다. 예약 후 QR코드를 발급받으면 무료 탑승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매일 9시, 13시 30분, 18시이다. 인천공항 제 1터미널에서 출발해 명동 해운센터 앞(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63)에 하차한다. 올리브영은 올영 익스프레스의 도착지를 명동으로 정했다. 명동상권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90%를 웃도는 점을 고려해서다. 올영 익스프레스는 K공항리무진에서 운행하는 6701 노선을 활용한다. 올리브영은 탑승객에게 매월 K-뷰티 인기 제품을 무료 제공한다. 8월 증정품은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포어 클레이 팩 스트롱’이다. 아울러 탑승객에게 올리브영 바우처를 지급한다. 바우처 지참 후 명동 매장을 방문해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할인혜택을 준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K-뷰티가 인기를 끌면서 외국인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올리브영 전국 매장에서 외국인 매출은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에 화장품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인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중앙부에 316㎡ 규모로 열었다. 플래그십 매장에선 디올‧랑콤‧설화수‧샤넬‧에스티로더‧SK2 등 6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각 매장 에는 브랜드만의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단독 제품과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스티로더 매장에선 리-뉴트리브 스킨케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리-뉴트리브 하이터치 마사지와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매 고객에게 7종 샘플과 얼굴 마사지 툴을 증정한다. 설화수 부티크 매장에는 한국 고유의 미적 감각을 덧입혔다. 9월 전용 상품을 내놓고 ‘지함보 포장 서비스’를 선보인다. 샤넬 매장에서는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을 만날 수 있다. 립스틱 ‘트렁떼 엉 르 루쥬’도 독점 소개한다. SK2 매장에선 피부 측정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구매 고객에게 8월 한달 동안 커피 쿠폰을 준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7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 1년을 맞아 화장품·향수 매장을 새롭게 열고 있다”고 전했다.
마녀공장이 5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2024 클리어런스 페스타’를 진행한다. ‘2024 클리어런스 페스타’는 1년에 단 한 번 여는 대규모 할인 행사다. 스킨케어·클렌징‧마스크팩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기획세트는 최대 81% 할인한다. 단품은 3,750원 특가에 살 수 있다. 알찬 기획세트도 준비했다. △ 퓨어 클렌징 오일 △ 비피다 바이옴 앰플 토너 △비피다 바이옴 아쿠아 베리어 크림 세트로 구성했다. 단품도 특가에 선보인다. △ 비피다 바이옴 컨센트레이트 세럼 △ 갈락토미 나이아신 에센스 △ 퓨리파잉 클렌징 소다폼 등이다. 마녀공장 관계자는 “클리어런스 세일은 1년에 한 번 여는 특별 할인전이다. 다양한 제품에 높은 할인폭을 적용해 혜택을 더했다.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를 가꿔줄 기초화장품부터 가을·겨울용 제품까지 구매할 기회다”고 전했다.
프라다뷰티가 배우 김태리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 김태리는 프라다뷰티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며 브랜드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프라다뷰티와 김태리의 첫 번째 작품은 ‘프라다 모노크롬 립스틱’. 김테리는 립스틱 화보와 영상에서 우아하고 고혹적인 이미지를 뽐냈다. 김태리는 “프라다뷰티는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브랜드다. 창조적 영감이 가득한 프라다뷰티의 여정에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프라다뷰티는 8월 9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편의점이 뷰티 큰손으로 떠오른 ‘잘파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태어난 세대)를 공략한다. GS25는 가성비·소용량에 초점을 맞춘 기초화장품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사는 소비자 연령대가 낮아진 만큼 가성비 높은 제품을 보강했다. 특히 듀이트리‧메디힐 등 스킨케어 브랜드와 손잡고 단독 제품을 개발했다. 가격이 저렴하고 제품력이 우수한 화장품을 GS25에 독점적으로 선보인다. GS25는 2일 전국 매장에서 듀이트리 토너‧세럼‧크림‧마스크팩을 판매한다. 가격은 마스크팩 7백 원, 토너·멀티크림 5천 원, 세럼 7천 원 등이다. 듀이트리 신제품은 시중 가격 대비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알뜰소비족을 위한 소용량 화장품도 출시했다. 메디힐 워터마이드‧티트리 패드 2종이다. 기존 대용량 제품을 편의점용 소용량(2P)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모두 1천 원이다. 9월에는 남성용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을 내놓는다. 인기 제품을 편의점용 용기로 변경해 할인가에 소개한다. 아울러 보디케어 브랜드와 손잡고 여행용 스킨케어 세트를 개발한다. 가성비 높은 기초화장품 수를 늘려나갈 전략이다. 최근 3년 간 GS25에서 화장품을 산 소비자 가운데 1020세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