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뷰티·화장품 전문전시회 ‘2020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이하 인터참코리아)가 코로나19의 불안감을 떨치고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으로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열린다. 올해 열여덟 번째 막을 올리는 인터참코리아는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 글로벌 전시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매년 3천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직접 방문, K–뷰티의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화장품·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의 경우에는 코로나19의 여파를 고려해 국내 내수 진작에 최대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화장품·뷰티 부문 오프라인 전시회로는 올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한다는 점에서 참가기업과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다. 특히 이번 인터참코리아에서는 해외 바이어의 입국이 어려울 수 있는 점을 감안해 △ 비대면 화상 상담회 △ 온라인 바이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바이어 상담회 개최, 라이브커머스 뷰티 대전 등 중소기업에게 판로 개척을 위한 실효성을 높인 마케팅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온라인 비대면 마케팅의 경우 코로나19 초기 단계에서는 임시 수단으로 인식됐으나 팬
올리브영이 소녀교육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했다. 올리브영은 12일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함께 소녀교육 서포터즈 1기의 해단식을 열었다. 소녀교육 서포터즈는 9월 랜선 발대식을 시작으로 4개월 동안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는 활동을 펼쳤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상 보육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만 18세 이상 청소년을 가리킨다. 이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자립을 방해하는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각지대에 놓인 보호종료아동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올리브영은 6월 대학생 16명과 보호종료아동 4명을 팀으로 구성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보호종료아동의 문제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기 위한 영상을 제작하면서 활동을 마쳤다. 올리브영은 해단식에서 서포터즈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들에게 수료증과 장학금을 지급하고 화장품 등으로 구성한 굿바이 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 영상 상영회를 열고 서포터즈 활동을 되돌아봤다. 회사 측은 “서포터즈들이 대학생다운 참신한 시각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보호종료아동 인식 개선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소외 계층을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
뉴스킨코리아(대표 조지훈)가 11일 ‘라이브 2020 디지털’을 열고 비전을 공유했다. 이 회사는 내년 설립 25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전략과 고객 가치를 발표했다. 조지훈 대표는 ‘No.1 Why Not?’을 선언하며 “뉴스킨은 전 세계 1위 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로 꼽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하는 스마트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내년 뷰티 디바이스를 추가 출시하며 뷰티를 넘어 체중 관리와 웰빙 시장에 진출한다는 목표다. 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제작해 회원들에게 공개한다는 계획도 세워 놨다. 이 회사는 사람‧제품‧환경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경영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전략이다.
잇츠한불의 웰니스 비건 뷰티 브랜드 체이싱래빗이 연말을 맞아 파우치 증정 행사를 연다. 체이싱래빗 세트 구매 시 20% 할인과 함께 타이다이 더스트백 파우치를 선착순 제공한다. 브랜드 공식 온라인몰과 29CM 등에서 동시 진행한다. 매직 뷰티 슈룸 에센스는 흰목이버섯 추출물 100%를 넣었다. 트레멜라 버섯에서 얻은 베타글루칸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전달한다. 그린 골든 룰러 크림은 삼씨오일과 녹차수로 제조했다. 얼굴과 목 피부를 진정시켜 편안하게 유지한다.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피부장벽을 강화한다. 마인드풀 버블 클렌저는 천연 활성숯과 대나무수가 들어 있다.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면서 강력한 클렌징 효과를 선사한다. 피스 러브 그루브 클렌징 바는 식물성 오일로 만들었다. 경화제나 화학첨가물을 배제해 얼굴과 몸에 두루 쓸 수 있다. 타이다이 더스트백은 재활용할 수 있는 파우치다. 광목천에 체이싱래빗 브랜드의 감각적인 타이다이 패턴을 담았다. 체이싱래빗은 피부의 건강함과 몸과 마음의 균형을 추구하는 웰니스 브랜드다. ‘더 나은 것을 추구하다’(Chase the better)라는 슬로건 아래 다음 세대를 위한 비건 뷰티 화장품을 선보인다. △ 유해 성분
2019년 중국 화장품 시장 소매액은 2천9백92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 비해 12.6% 증가한 수치다. 지난 해 프리미엄 화장품 판매액은 1천5백18억 위안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의 51%를 점유했다. 코트라 중국 칭다오무역관이 중국 화장품 시장을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시장에서 온라인이 제1의 판매 채널로 떠올랐다. 샤오홍수(小红书)‧웨이보(微博)‧더우인(抖音) 등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며, 품질‧입소문‧제품평 등이 가격을 제치고 화장품 필수 구매 요인으로 꼽혔다. 프리미엄 화장품 규모 1518억 위안 중국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상승하면서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이 고속 발전했다. 프리미엄 화장품의 생산‧판매 속도가 빨라지면서 시장 점유율이 넓어지는 추세다. 2019년 중국 프리미엄 화장품 판매 규모는 1천5백18억 위안에 달한다. 중국 화장품 시장의 절반을 넘는 점유율이다. 신국산‧중국풍 색조 브랜드 ‘승승장구’ 중국에 불어 닥친 자국 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산 색조 화장품이 인기다. 퍼펙트 다이어리(Perfect Diary, 完美日记), GirlCult를 비롯한 중국 색조화장품 브랜드는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노동영)이 핑크리본 캠페인의 20년 역사를 기록한 기념 백서를 펴냈다. 이번 백서는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를 주제로 삼았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운영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았다. 1부에서는 재단 설립 과정과 취지를 소개했다. 한국유방건강재단은 2000년 설립 후 유방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2부에서는 20년 동안 이어온 핑크리본 캠페인의 성과와 남겨진 과제를 설명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러닝 페스티벌 ‘핑크런 플러스’와 유방건강 강좌 ‘핑크투어’를 알렸다. 아울러 캠페인의 인지도‧참여율을 바탕으로 재단이 나아갈 방향을 짚었다. 3부에서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의 활동을 다양한 사진으로 제시했다. 재단 관계자와 자원봉사에 동참한 의료진, 유방건강 강좌 강사로 참여한 유방암 환자 등의 이야기를 실었다. 한국유방건강재단 20주년 기념 백서는 공식 홈페이지(www.kbcf.or.kr)에서 신청하거나, 원본을 내려 받을 수 있다.
“43년을 화장품 연구에만 몰두한 과학자로서 단언컨대, 화장품에서 용액 상태의 순수 비타민C를 안정한 상태로 존재하게 하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있을 수 없습니다. 순수 비타민C 화장품이란 순수 비타민C의 산화를 촉진시키는 요소를 최소화하거나 제거해 비타민C의 산화속도를 억제하거나 지연시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LG생활건강 화장품 연구소장을 거쳐 자문 역을 맡고 있는 윤명석 박사의 단언이다. 평생을 화장품과 함께 한, 현재도 같이 하고 있는 윤 박사는 이 같은 단언과 함께 자신의 연구결과를 집대성한 기술로 ‘화장료용 비타민 조성물 및 이를 포함하는 비타민의 석출을 억제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등록(특허 제10-2166284호)을 마무리했다. “순수 비타민C가 발휘하는 효능·효과·기능은 화장품을 연구하는 과학자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동시에 이 순수 비타민C가 최고 최대의 효능·효과로 피부에 작용하기 위해 안정화하는 것이 어렵다는 사실 또한 모르는 과학자가 없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현재의 과학기술로 순수 비타민C를 안정화하는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이의 속도를 늦추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이죠.” 윤 박사는 자신의 연구과정에서 순수 비타민C가 안
레페리가 인플루언서 마케팅 혁신 기업으로 뽑혔다. 뷰티 인플루언서 그룹 레페리(대표 최인석)는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 어워즈’ 이노베이션 히어로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회사는 올초 인스타그램에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인 ‘숏 비디오 리그’(Short Video League)’를 선보였다. 숏 비디오 리그는 인플루언서가 찍은 광고 콘텐츠 공모전이다. 레페리가 인플루언서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이 서비스는 혁신성과 효율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레페리 관계자는 “페이스북과 함께 숏 비디오 리그는 연구해 최적화한 서비스를 구현했다. 유튜브에서 마케팅 효과를 입증한 사업 모델을 인플루언서에 맞게 변형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는 팔로워 수가 아닌, 콘텐츠 스타일을 본 뒤 인플루언서를 결정할 수 있다. 레페리의 1:1 인플루언서 매칭 시스템을 활용하면 효율성 있는 광고 집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닥터올가 태초 배리어 END 크림은 피부에 소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북미 자생원료 AFA블루그린알지와 알로에베라를 담았다. 여기에 히알루론산‧병풀추출물‧알지닌 성분을 더해 건조한 피부를 부드럽게 해준다. 또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장벽을 튼튼하게 한다. 천연 보습 성분 시어버터‧글리세린 성분이 피부에 윤기와 생기를 부여한다. 캐나다 클린뷰티 인증 ‘서트클린’(CertClean)을 받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미백·주름 개선 등 2중 기능성 제품으로 나왔다.
비디비치 스킨 일루미네이션이 중국 바자 매거진이 주최한 ‘2020 뷰티 어워드’ 메이크업베이스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색조 부문 수상기업 가운데 한국 브랜드는 비디비치가 유일하다. 중국 바자는 웨이보에 팬 1천8백만 명을 보유했다. 매년 중국 내 화장품 브랜드의 인지도와 제품력 등을 평가해 부문별 최고를 선정한다. 올해 색조 부문에는 비디비치 외 △ 샤넬 △ 디올 △ 조르지오 아르마니 △ 에스티로더 △ 라프레리 등이 뽑혔다. 비디비치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입지가 탄탄한 색조 분야에서 K-뷰티 브랜드로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 비디비치 스킨 일루미네이션은 한국과 중국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얼굴을 밝게 만들어 주는 톤업 효과는 물론 △ 자외선 차단 △ 미백 △ 주름 개선까지 담당한다. 아시아 여성이 선호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출시 직후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제품은 2018년 한 해 110만개가 판매됐고 지난해 총 150만 개가 팔렸다. 중국서는 ‘여신 광채 일루미’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웨이야 등 중국 유명 왕훙의 추천 제품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올해 11월 중국 광군제에서 스킨 일루미네이션의 판매량은
대전 유성구의 온천수를 활용, 첨단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R&D제품 개발이 결실을 맺었다.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에이텍과 대전대학교 풀뿌리기업 육성 사업단은 지난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33개월 동안의 공동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대전 유성구 온천수를 활용한 뷰티·바이오 융합제품 육성사업’을 진행했다. 사업 첫 해 닥터플러스 하이드레이팅 라인(스킨·에멀전·크림)에 이어 이듬해에는 닥터플러스 스킨밸런싱 리페어 라인(에센스·크림)을 개발했으며 사업 3년차에 접어든 올해에는 닥터플러스 워터밸런싱 탈모 샴푸·토닉 개발을 완성했다. 이 사업의 목표는 대전 유성구 온천수를 활용하는 대전 뷰티·바이오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기여하는데 있으며 이 과정에서 (주)에이텍은 온천수와 천연물을 활용한 첨단기술·융복합 R&D를 통해 제품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수분케어로 시작하는 탈모케어’를 캐치 프레이즈로 내걸고 이번에 개발한 워터밸런싱 탈모 샴푸·토닉은 ‘싸이클로덱스트린글루카노트란스퍼라제를 이용한 능이·국화·목련 복합 추출물의 제조방법과 이를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다. 샴푸와 토닉은 모두
웰코스 립 밤에 중국인이 열광했다. 웰코스(대표 김영돈)의 과즙 스킨케어 브랜드 후르디아가 이달 초 타오바오에서 왕홍 리자치(李佳琦)와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 이 방송에서 후르디아 블루베리 하이드레이팅 립 밤은 1분 30초 만에 4만 개가 팔렸다. 약 1천백만 명이 방송을 시청했으며, 1초당 약 445개가 판매됐다. 후르디아 블루베리 립밤은 보습력과 각질 제거력이 우수하다. 글로우픽에서 소비자가 뽑은 ‘2019 올해의 립밤’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리자치는 팔로워 1억여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뷰티 분야에 가장 영향력이 큰 왕홍으로 꼽힌다. 1분 만에 립스틱 1만 4천 개를 팔아 전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립스틱 오빠’로 불리는 그는 이번에도 1분 30초 만에 후르디아 립밤 4만 개를 판매하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후르디아 관계자는 “블루베리 립밤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생 립밤’으로 사랑받고 있다. 중국 왓슨스 매장 4천 곳에 입점해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