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베트남 등 순방…동남아화장품협회와 MOU 체결 중국 후저우뷰티타운이 동남아시아 4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 지역 화장품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화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후군정 후저우뷰티타운 총고문 겸 프로야화장품 동사장을 비롯한 투자유치팀 관계자들은 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필리핀 등 동남아 4개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들 국가의 대표 화장품기업을 방문, 각 국가별 상황을 파악했다. 동시에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 뷰티타운의 글로벌화를 추진하는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첫 일정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 말레이시아 화장품·토일레트리협회(FMM·Federation of Malaysian Manufacturers)와 교류회를 가지고 현지 화장품 기업을 방문했다. FMM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양측은 효율적인 플랫폼을 조성, 향후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한 투자유치팀은 협회와 대표 기업 방문, 원료전시회 등에도 참석했다. 태국화장품제조협회와의 교류회에서 후군정 총고문은 태국화장품제조협회 회장단을 대상으로 뷰티타운 조성 현황과 성과를 소개했다. 후 총고문은 “산업 체인 플랫폼은 미래 시장을
홈쇼핑모아, 7/20~26일 화장품 팔림세 발표 ”날씨야, 아무리 더워봐라. 내가 민낯으로 다니나. 화장 하지!“ 나날이 강해지는 폭염 속에서 소비자는 △ 선스틱 △ 주름개선 화장품 △ 팩트 △ 쿠션 △ 파운데이션에 지갑을 열었다. 자외선으로 인한 열노화·광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초 제품과 여름 철 땀과 피지에도 안전한 메이크업 제품이 7월 홈쇼핑 매출을 이끈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가 지난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 동안 화장품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다. 이 회사는 홈쇼핑모아를 통해 △ GSSHOP △ CJ오쇼핑 △ 롯데홈쇼핑 △ NS홈쇼핑 △ 홈앤쇼핑 △ 공영홈쇼핑 △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회사 7개사와 △ GS MY SHOP △ K쇼핑 △ 신세계TV쇼핑 △ 더블유쇼핑 △ CJ오쇼핑 플러스 △ 롯데OneTV 등 T커머스 6개사에서 소비자가 구매한 뷰티제품 TOP 10을 기초‧색조‧기타 부문별로 발표했다. 기초 부문에서는 천연 알로에를 함유해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김정문알로에 로에 큐어 에어라이트 선스틱이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 이데베논 앰플 △ 엘로엘 팡팡 빅 선쿠션 △ 나인테일즈 링클파워
이니스프리·아모레퍼시픽, 영업이익 성장통해 실적 개선 견인 하반기 ‘아리따움 강남 메가숍’ 오픈…뷰티 전문 플랫폼 제시 아모레퍼시픽그룹(회장 서경배)는 지난 2분기 동안 1천703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30.6%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최근 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매출은 1조5천537억 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성장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이 44%, 이니스프리가 21% 증가한 영업이익을 달성함으로써 실적 개선의 흐름을 주도했다. 지난 2분기 동안에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새 시장 개척을 꾸준히 추진, 해외 사업의 수익성이 향상했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아시아 지역 사업은 럭셔리 브랜드 중심의 매장 확대와 현지 고객 전용 상품 출시로 두 자릿수의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고 북미 시장은 이니스프리와 라네즈를 중심으로 고객 저변 확대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국내 시장의 경우 설화수를 중심으로 한 럭셔리 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나타냈고 밀레니얼 고객 대상의 마케팅을 강화한 디지털 채널의 성장세도 이어졌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브랜드 체험 공간 확대 등 차별화된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한
국가 대표 마스크팩 ‘메디힐’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도 전 세계 26개국 진출…3년 간 수출 성장률 196% 기록 메디힐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비상하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마스크 팩 브랜드 메디힐은 뛰어난 품질의 다양한 제품으로 국내외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메디힐은 뷰티업계에서 ‘서브 아이템’으로 분류해온 마스크 팩을 대중화하는 데 앞장 섰다. 우선 ‘마스크 팩 전문 브랜드’라는 포지셔닝을 통해 차별성을 강화했다. 이어 마스크 팩에 스킨케어 개념을 접목, 소비자 인식 전환을 시도하며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와 동시에 독자 개발한 피부 유효성분을 강화하고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품목 다변화로 마스크 팩의 고급화·다양화를 꾀했다. △ 마스크 팩 누적 판매량 13억 장 메디힐은 지난 6월 기준 마스크 팩 단일 품목으로 누적 판매량 13억 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을 적극 개척해 이룬 독보적 성과다. 이 회사는 지난 해 매출액 60%를 해외에서 달성했다. 메디힐 해외 수출액은 △ 2014년 453만 달러 △ 2015년 1,572만 달러 △ 2016년 3,838만 달
닥터지 퍼스널 자외선 차단 분석 서비스 결과 공개 서울‧대구‧부산 올리브영 3개 매장 키오스크 도입‧서비스 매장 확대 예정 고운세상코스메틱(대표 안건영) 브랜드 닥터지(Dr.G)가 서울, 대구, 부산 3개 도시에서 진행한 ‘퍼스널 자외선 차단 분석 서비스’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 수치는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8일까지 올리브영 강남본점, 부산 광복점, 대구 동성로점에서 시행된 ‘퍼스널 자외선 차단 분석 서비스’에 약 1만6천명이 참여한 결과를 토대로 분석됐다. 닥터지 관계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자외선 차단제를 3배 가량 많이 바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10년 동안 2030 남성들의 피부암이 급증하고 있다는 대한피부과학회의 발표를 미루어 볼 때 남성들이 많은 야외 활동량에 비해 선크림을 충분히 바르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대구 시민들이 서울과 부산 시민보다 충분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일 높은 자외선지수를 기록 중인 대구의 지역적 특성 때문으로 분석했다. 얼굴 부위별 자외선 차단제 도포량 조사에 따르면 가장 많이 바른 부위는 코였으며 양쪽 볼과 턱이 뒤 이었다. 이
지분 51%, 300억에 넘겨…계약 최종 사인 초읽기 돌입 안건영 대표 체제 유지, 미그노스 그룹 직원 파견 없을 듯 스위스 최대 유통기업 미그노스 그룹이 닥터지(Dr.G)를 운영하고 있는 고운세상코스메틱을 인수한다. 미그노스 그룹의 화장품 원료 자회사인 미벨AG는 고운세상코스메틱 지분 51%를 300억 원에 매입하기로 합의하고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난 1999년 피부과 전문의인 안건영 대표이사가 설립한 기업으로 국내 H&B숍 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러시아,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하며 지난해 매출(연결 기준) 287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시현했다. 특히 2008년 100만불, 2012년 300만불, 2014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대표 브랜드 닥터지는 제품력을 인정받아 올리브영, 롭스 등 H&B숍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선크림은 ‘국민 선크림’ 반열에 오른 고운세상코스메틱 매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에는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바우만 피부타입 분석에 기반한 피부 테스트를 진행, 개인의 피부타입에 적합한
홈쇼핑모아, 7/13~19일 화장품 팔림세 발표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가 지난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 동안 화장품 품목별 매출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홈쇼핑모아는 홈쇼핑과 T커머스 등 총 16개 채널을 한 데 모은 쇼핑 앱이다. 이 앱을 통해 △ GSSHOP △ CJ오쇼핑 △ 롯데홈쇼핑 △ NS홈쇼핑 △ 홈앤쇼핑 △ 공영홈쇼핑 △ 현대홈쇼핑 △ GS MY SHOP △ K쇼핑 △ 신세계TV쇼핑 △ 더블유쇼핑 △ CJ오쇼핑 플러스 △ 롯데OneTV 등 홈쇼핑 7개사와 T커머스 6개사의 뷰티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매출 실적을 기초와 색조, 기타 카테고리로 분류해 정리했다. 기초화장품-알로에·비타민C·프로폴리스 성분 인기 기초 화장품 부문에서는 ‘김정문알로에 로에 큐어 에어라이트 선스틱’이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천연 알로에 성분이 여름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간편한 스틱 타입에 투명 제형으로 나와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으로 인식 전환을 시도한 ‘AHC 얼티밋 리얼 아이크림 포 페이스’가 2위에 올랐다. 이어 펩타이드·히알루론산·비타민C·프로폴리스 등 피부
올리브영, 2018년 상반기 소비 트렌드 발표 올리브영이 지난 23일 2018년 상반기 매출 자료를 바탕으로 소비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는 체크슈머(Check+Consumer)가 증가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영포티(Young forty)가 큰 손으로 부상했다. 또 여름·겨울 등 특정 시기에 많이 찾던 제품을 계절과 상관없이 구매하는 시즌리스(Seasonless)족도 늘며 건강·미용 제품에 대한 소비 지형이 변하고 있는 모습이다. ◇ 체크슈머 급증… 자연 성분 화장품 찾아 이번 상반기에는 화장품 구매 시 화학성분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도 두드러졌다. 올리브영에서는 △ 마녀공장 △ 셀퓨전씨 △ 이즈앤트리 △ 아임프롬 등 착한 성분을 앞세운 중소 브랜드가 급성장했다. 이들 자연 성분의 저자극 브랜드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늘었다. 특히 아임프롬은 지난 6월 27일부터 열린 ‘즐거운 동행 상품전’에서 허니마스크 등 4종이 품절을 빚으며 인기를 나타냈다. 마녀공장 월평균 매출액은 올리브영 입점 초기보다 8배 증가했다. ◇ 사계절 내내 인기 ‘시즌리스’ 소비 눈길 일반적으로 다이어트 상품의 성수기는 6월, 황사마스
비욘드뷰티아세안 방콕, 9월 20일 개막 팡파르 올해 주빈국은 한국…관세철폐로 개척 가능성 ↑ 신 남방시장의 중심, 아세안 최대의 화장품 시장 태국을 향한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있었던 원아시아포럼(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과 K-뷰티 엑스포(킨텍스 주최)에 이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2018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에 주빈국으로 참가하기 때문. 유로모니터 발표에 의하면 태국 화장품 시장은 56억2천850만 달러(2016년 기준·한화 약 6조928억 원) 규모로 아세안 국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지속되는 한류 열풍과 함께 지난해부터는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AKFTA)까지 발효됨에 따라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관세는 대부분이 철폐한 상황이다. 따라서 기존 인기에다 이 같은 정책적 메리트까지 더함으로써 K-뷰티의 위상과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욘드 뷰티 아세안 방콕은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아세안화장품협회를 비롯해 태국화장품제조협회 등의 유력 기관들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전시회다. 특히 전문 바이어 참관 비중이 높고 화장품 관련 전 부문을 아우르는 참가사들의 면
엘엔피코스메틱, 징둥 주최 ‘618 쇼핑 축제’ 매출 30억 달성 메디힐은 중국 징둥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20일까지 3주 동안 실시한 ‘618 쇼핑 축제’에서 마스크 팩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618 쇼핑 축제는 징둥 창립을 기념하는 할인 행사다. 2010년부터 매년 열린다. 알리바바 광군제와 함께 중국 대표 온라인 쇼핑 행사로 꼽힌다. 메디힐은 이번 행사 매출 집계 결과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전 세계 마스크 팩 가운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 로컬 브랜드 원리프를 앞선 결과다. 마스크 팩 매출 상위 5개 중 한국 브랜드는 메디힐이 유일하다. 메디힐은 지난 6월 18일 징둥닷컴에 입점한 전체 화장품 브랜드 매출 순위에서도 6위에 올랐다. 1위부터 5위는 △ 로레알 △ 올레이 △ 자연당 △ 에스케이투 △ 바이췌링 등이다. 메디힐은 이번 쇼핑 행사에서 매출액 총 30억 원을 달성했다. 총 80만장 판매된 ‘메디힐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가 매출을 이끌었다. ‘메디힐 W.H.P 미백 수분 블랙 마스크’ ‘메디힐 콜라겐 임팩트 에센셜 마스크’ 등이 뒤를 받혔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징둥과 협업 체계를 강화
잉글우드랩은 지난 13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조현철 이사를 선임했다. 신임 조현철 대표이사 선임은 데이빗 정 전 대표이사의 해임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루어진 것이다. 조 대표는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회장의 차남으로 지난 6월 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잉글우드랩 사내이사로 선임된 상태였다. △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화학과 석사 △ 동우화인켐 선임연구원(2010. 7. 15~2013. 9. 20) △ 코스메카코리아 부장(2013. 11. 11~2018) △ 잉글우드랩 이사(2018. 6. 8~)를 거쳤다.
10월 5일 개막…‘아레나 뷰티’ 연계, 수출상담·CPNP 등록 진행 중국과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 수출시장 탈피를 위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동유럽에 위치한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미용전시회와 연결한 수출상담회가 오는 10월에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트라 소피아무역관과 대한화장품협회 등 복수의 기관에 의하면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불가리아 소피아 인터엑스포센터(IEC)에서 개막하는 ‘아레나 뷰티’ 기간 중 ‘2018 K-뷰티 쇼케이스’라는 타이틀로 무역사절단 형태를 띤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것. 소피아무역관에 따르면 이번 K-뷰티 쇼케이스를 통해 △ 합리적인 비용으로 CPNP 등록 완료 △ 이를 바탕으로 한 유럽시장 개척 발판 마련 △ CPNP 등록 대행업체 연결 △ 화장품 수입·유통 바이어들과의 일 대 일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수출성과 모색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쇼케이스에 참가할 수 있는 품목은 스킨케어와 마스크 팩 등 현재 K-뷰티를 대표할 수 있는 유형이외에도 화장품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처음으로 유럽지역에 화장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물론 의지는 있지만 CPNP 등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