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테마·7개 세부 주제…현황과 전망 짚고 미래 방향 제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기능성화장품 소재기술세미나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 전략, 그리고 △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R&D 정책 방향 △ 바이오·생친화 원료 소재 개발 동향 △ 기능성화장품 원료·소재 연구현황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0일(금) 전경련회관(FKI)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리는 ‘기능성화장품 소재 기술 세미나’가 바로 그것이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 세미나는 매년 기능성화장품 소재와 기술과 관련한 트렌드와 기술 현황을 짚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에는 크게 세 가지 테마와 8개의 세부 주제를 통해 기능성화장품 소재와 개발 기술 관련 제도·법령·트렌드·연구현황 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흐름들을 아우를 전망이다. 테마A는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진출 전략’. 세부적으로 △ 글로벌 화장품 산업 트렌드와 우리 기업 진출 전략(코트라 박동욱 팀장) △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R&D 정책 방향(글로벌코스메틱연구개발사업
태국시장 개척위한 7가지 주제·수출상담회·K-뷰티 홍보전 펼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http://www.mfds.go.kr)에서 주최하고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 http://www.kcia.or.kr)·코트라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이하 원아시아 포럼)이 지난 12일(목) 태국 방콕 BITEC 전시장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은 킨텍스(사장 임창열)가 세계를 순회하면서 펼치고 있는 ‘K-뷰티엑스포 방콕’과 함께 열려 그 관심도와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 현지에서 전해온 반응이다. K-뷰티엑스포 방콕은 오는 14일(토)까지 이어진다. 태국은 아세안 10국가 중 한국 화장품의 1위 수출국이며 한류 열풍을 통해 한국 화장품 선호도가 매우 높고 스파·마사지 관련 산업이 활성화를 띠고 있다. 이 같은 배경을 기반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태국을 탈 중국, 수출국 다변화의 최적 국가로 선정하고 △ 태국화장품 수입절차·안전관리(태국식약청 빠린다 데차씨리눅쿤) △ 태국 경제동향과 소비자 특성(코트라 방콕무역관 전춘우 관장) △ 아시아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K-뷰티(유로모니터 홍희정 연구원) △ 태국시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연구 논문 발표 여성 소비자들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과 같은 겔 타입 마스크팩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로 피부고민 해결에 효과적이고 다른 마스크팩 제품보다 효과가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오한선 뷰티화장품 대표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사용실태와 구매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제출한 성신여자대학교 뷰티융합대학원 뷰티융합학과 화장품학전공 석사학위 논문 자료에 따른 내용이다. 오 대표는 “마스크팩은 시트, 하이드로겔, 바이오셀룰로오스, 머드 등 타입과 종류, 형태가 다양하다. 그 중 시트가 대중성이 높지만 최근 뛰어난 보습력과 천연 식물성 폴리머로 구성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이 소비자들에게 기능적 측면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에 대한 논문 주제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논문은 마스크팩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 종류와 소재 △ 소비자들의 인식과 사용 실태‧구매실태 등을 조사해 연구‧분석했다. 논문의 설문조사 대상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한 번이라도 사용해 본 적 있는 전국 20~50대 여성으로 연령대 별 150명씩 총 600명을 선정했다. 여성들의 마스크팩 종류에
'와벨 뷰티&퍼스널케어 B2B 서밋 파리' 10월 10일 개막 한국 에이전트 시소코스메틱, 유럽 진출 A부터 Z까지 지원 오는 10월 10일,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형식의 리테일 B2B 뷰티 전시회인 ‘와벨 뷰티&퍼스널케어 B2B 서밋 파리’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며 국내 업체들의 유럽 진출에 그린라이트를 밝힐 전망이다. 중국 시장 진출의 어려움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은 최근 유럽, 동남아시아, 미국 등 포스트차이나 발굴을 위한 공격적인 진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특히 화장품의 본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유럽시장은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진출을 꿈꾸는 시장이다. 그러나 까다로운 인증 절차, 접촉이 어려운 유통 관계자, 생소한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해 진출을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에 유럽, 아시아, 미주,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각 지역의 공급자와 바이어를 이어주는 매칭 전문 기업인 와벨은 매년 2회의 뷰티 전문 B2B 서밋을 개최해 프라이빗한 장소에서 바이어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와벨 뷰티&퍼스널케어 B2B 서밋 파리는 유럽을 비롯한 해외 각국의 리테일 업체 실무자와 뷰티·
푸드 성분 화장품 이색·소재 패키지로 시선 집중 “먹을까, 바를까, 붙일까?” 푸드 화장품이 이색 콘셉트로 피부를 유혹하고 있다. 최근 과일·채소는 물론 사이다·자양강장제·커피 등 음료부터 연어·송어 등 생선 성분까지 화장품 소재로 활용하는 모습이다. ‘먹어서 좋은 것은 피부에도 좋다’는 점을 부각시킨 피부보양 화장품은 음식을 연상시키는 직관적 패키지와 차별화된 성분으로 소비자 시선을 붙들고 있다. 메디힐 메이언스 마스크는 두유·검은콩차·낫또·프로젤리 등을 결합한 마스크팩이다. ‘시간이 빚어낸 건강한 마스크’를 내세웠다. 만드는 데 오랜 시간과 정성이 드는 슬로푸드에서 성분을 얻었기 때문. 롭스×칠성사이다는 사이다 옷을 입고 탄생한 화장품이다. 청량음료가 주는 시원한 감성을 제품에 담았다. △ 칠성사이다 필링 탄산수 패드 △ 칠성사이다 원샷 리무버 패드 △ 칠성사이다 여행용 키트 등으로 나왔다. 디자인쇼핑몰 1300k는 ‘박카스 피로 순삭 굿즈’를 내놨다.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타우린 성분을 화장품에 넣어 일상 속 피로를 ‘순식간에 삭제’한다는 것. △ 박카스 타우린 마스크 팩 △ 박카스 워밍 아이 마스크 △ 박카스 립밤 등으로 구성했다. 탐앤탐스 마스크 팩은
‘리더스 신화’ 재현 여부에 업계 이목 집중 마스크 팩 전문기업 (주)제닉의 신임 대표이사에 박철홍 전 닥터글로덤 대표를 선임했다. (주)제닉은 지난 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박철홍 대표를 새 대표이사로, 김봉석 전 솔브레인 재무본부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신임 박철홍 대표이사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박사과정 수료)을 졸업하고 △ 잇츠스킨 이사 △ 리더스코스메틱 대표이사(2011. 10. 5~2015. 9. 18) △ 닥터글로덤 대표이사(2016. 7. 10~2018. 6. 21)를 역임했다. 리더스코스메틱 대표를 맡아 마스크 팩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했고 이후 닥터글로덤을 설립하고 해외시장과 국내 면세·백화점 유통을 전개해 왔다. 박 대표의 (주)제닉 대표이사 선임과 관련해 화장품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관련 소식이 전해져 왔으며 이날 주주총회를 통해 현실화됐다. 마스크 팩 제조 전문기업 (주)제닉은 지난 2016년 매출 897억 원·영업이익 54억 원·당기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으나 지난해 매출 647억 원·영업손실 83억 원·당기순손실 75억 원의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분기까지의 매출은 193억 원에 영업손실
식약처 2017년 화장품 생산실적 13조5155억 원 무역수지 사상 첫 4조원 흑자 달성…수출 지역 다변화 결실 지난해 국내 화장품 생산실적이 13조5천155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13조514억 원이었던 전년 대비 3.6% 증가하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화장품 무역흑자 4조2천601억 원을 달성, 사상 처음으로 4조 원을 넘어서면서 3조5천955억 원이었던 전년 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www.mfds.go.kr)는 5일 2017년 화장품 생산실적을 발표하고 중국 중심에서 동남아시아, 유럽 등으로의 수출 지역 다변화와 정부의 수출 지원 정책이 결실을 맺어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2012년 처음 흑자로 돌아선 이후 6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으며 2015년 1조 원, 2016년 3조 원에 이어 올해 4조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5년간 평균 성장률도 40.1%를 기록하며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7년 국내 화장품 제조판매업체는 1만1천834곳으로 8천175곳이었던 전년 대비 약 44.8% 증가했다. 이 가운데 2017년 생산실적
현 증가세 유지하면 연말 70억弗 돌파 기대할 만 올 상반기 화장품 수출이 31억9천400만 달러를 달성, 역대 상반기 수출 중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수출액 22억7천500만 달러보다 40.4% 증가한 수치다. 현재의 수출 기조를 유지하게 되면 올 연말 화장품 수출액은 최대 70억 달러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수출은 대체적으로 상반기까지의 증가율 40.4%보다 하반기에 더욱 높은 증가율을 보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 총액은 49억5천300만 달러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www.motie.go.kr)가 집계 발표한 상반기 수출실적 자료에 의하면 화장품의 올해 상반기 수출은 △ 1월 4억5천900만 달러 △ 2월 3억8천400만 달러 △ 3월 6억1천만 달러 △ 4월 5억8천500만 달러 △ 5월 6억200만 달러 △ 6월 5억5천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장품 수출은 지난 6개월 동안 부침을 거듭했으나 2월을 제외한 나머지 5개월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최저 36.6%(3월)에서 최고 69.6%(5월)의 성장세를 나타냈으며 지난달 5억5천400만 달러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6% 증
시트형·소포장 제품 출시…홈 에스테틱 효과 제공 ‘섞고 바르고, 여기저기 묻고 흘러내리고… 어쩐지 귀찮아.’ ‘쉽고 간편한 모델링 팩 없을까.’ 간편함을 강조한 홈 에스테틱용 모델링 팩이 출시되고 있다. 일명 ‘고무팩’으로 불리는 모델링 팩은 피부미용실이나 피부과 시술 마지막 단계에서 사용한다. 시술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습감을 주기 위해서다. 에센스·앰플 등을 바르고 모델링 팩을 도포하면 공기 접촉을 차단, 유효성분을 피부에 집중 전달하는 것이 특징. 반면 가루 형태 팩을 물에 개어 사용하는 특성상 번거롭고 가루날림이나 뒤처리가 힘들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혔다. 또 가루와 물 배율비율을 정확히 맞추지 못하면 줄줄 흘러내리기 쉬워 집에서 사용하기 힘들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대용량 모델링 팩은 제품 변질이나 수분 증발 우려로 활용도가 낮다는 지적이다. 최근 △ 에스테틱숍이나 피부과 보다 싸게 △ 집에서도 간편하게 △ 1회씩 사용하기 쉽게 소포장으로 만든 모델링 팩이 선보이며 홈 에스테틱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AHC 365 레드 세럼 랩핑 모델링은 기존 고무팩의 단점을 개선해 간편한 시트 타입으로 나왔다. 마스크 시트 4개에 AHC 3
이마트,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1호점 오픈 신세계 이마트가 서울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삐에로쑈핑 1호점을 선보였다. ‘요지경 만물상’을 표방한 매장답게 뷰티를 비롯한 갖가지 잡화를 모아 놨다. ‘펀&크레이지’를 콘셉트로 내건 삐에로쑈핑은 B급 감성과 키치 요소를 결합한 점이 특징. 소매업에 오락을 더한 리테일테인먼트(Retailtainment) 공간으로서 “재미있게 즐기며 쇼핑하라”는 메시지를 매장 곳곳에 담았다. 삐에로쑈핑은 지하 1‧2층에 걸쳐 △ 화장품 △ 헬스케어 △ 슈즈&패션잡화 △ 패션명품 △ 패션스포츠 △ 기프트 △ 주방용품 △ 침구 △ 애견용품 △ 인테리어 △ 식품 등을 판매한다. 브랜드별 판매 방식이 아닌 카테고리별로 매대를 구성했다. 뷰티 카테고리는 지하1층 매장에 집중 배치했으며, 저가에서 고가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섞어놓고 파는 형태다. 국내외 스킨케어‧메이크업‧헤어케어‧마스크팩 브랜드가 벽면이나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려있거나 매대에 빼곡히 들어차 시선을 붙든다. SK-II‧크리니크 등 백화점급 브랜드도 예외 없이 쌓아놓고 팔고 있다. 지하 2층 매장에는 성인용품숍과 주류 판매대, 흡연실 등을 별도 마련했다. 지하철
CJ ENM 허민회 총괄부사장·CJ오쇼핑 허민호 대표 체제 CJ는 오는 7월 출범하는 CJ ENM 신임 대표이사에 허민회 총괄부사장(56)을 선임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CJ ENM 아래 △ E&M △ 오쇼핑 부문을 구성한다. E&M 대표는 허 총괄부사장이, 오쇼핑 대표는 허민호 현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부문 대표(54)가 맡는다. 허민회 CJ ENM 신임대표는 CJ주식회사 경영총괄과 CJ푸드빌 대표,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등을 거쳐 2016년 5월부터 CJ오쇼핑 대표를 역임했다. 그룹 내 주요 사업 부문을 두루 거치며 균형 잡힌 사업 안목과 탁월한 조직 운영 능력을 길렀다는 평가다. 허민호 CJ ENM 오쇼핑 부문 허민호 대표는 2008년부터 10년 동안 CJ올리브영 대표를 지냈다. 그는 국내에 헬스&뷰티 스토어를 안착시킨 유통전문가로 꼽힌다.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부문 대표에는 구창근 CJ푸드빌 대표가 올랐다. 구창근 대표는 그룹 내 가장 젊은 CEO다. CJ주식회사 기획팀장, 전략1실장 등을 거친 뒤 지난 해 7월부터 푸드빌 대표를 맡아 외식사업 성장 돌파구를 마련했다. CJ푸드빌 신임 대표에는 정성필 CJ CGV 국
뷰티·화장품 소재 노래·ASMR 확산… 신개념 문화 콘텐츠로 부상 뷰티를 소리로 즐기는 시대가 왔다. 뷰티를 소재로 삼은 노래나 ASMR(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 자율 감각 쾌락 반응)이 새롭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이사배·포니 등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가 노래를 만들어 공중파·유튜브 등에 발표했다. 가수 보아는 색조 브랜드 비브라스와 화장품·음악을 결합한 ‘뮤직 오브 더 데이(Music of the day)’ 캠페인을 연다. 국내 유명가수·인디밴드와 뷰티·음악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제작, 기분 따라 트렌디하게 변하는 메이크업 특징을 알릴 예정. ‘화장 지우는 소리’ ‘브러시 터는 소리’ 등 뷰티 관련 사운드를 속삭이듯 들려주는 ASMR도 등장했다. 주로 잠들기 전 듣는 ASMR은 자장가처럼 대중의 귀를 조용히 파고든다. 개그우먼 강유미는 유튜브 ‘좋아서 하는 채널’에 다양한 뷰티 ASMR를 소개하고 나섰다. 뷰티를 소리와 결합한 이들 콘텐츠는 화장품을 바르고(촉각), 눈으로 즐기고(시각), 향기로 누리는(후각) 데서 나아가 청각으로 소비하는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노래하는 ‘뷰티 크리에이터’ 유튜브 구독자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