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14년 설 15년 설 16년 설 17년 설 매출비중 10.3 13.0 21.4 22.1 행사기간 21일 24일 32일 35일 이마트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 및 행사기간 2016년 20% 처음 넘어선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이 올해는 25%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은 2014년 10.3%에서 올해 22.1%로 3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에따라 사전예약 행사 기간 역시 21일에서 35일로 2주일이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트렌드는 명절 선물세트도 사전예약 혜택을 이용해 실속형 소비를 하는 경향이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이마트는 2018년 설을 50일 앞두고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28일부터 1월 31일까지 총 35일간 전국 점포와 이마트몰을 통해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모션으로는 행사카드로 선물세트 구매 시 최대 40% 할인
중국 중산층이 증가하면서 유아용 스킨케어와 남성 시장이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4회 중·일 국제마케팅 세미나’에서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장은 ‘최근 중국 화장품 및 생활용품 시장의 변화와 특징’에서 중국의 현재 트렌드에 대해 분석했다. 중국 1인당 GDP는 8천240불로 세계 69위 수준이며 북경, 상해, 천진 등 10개 1급 행정구역의 1인당 GDP는 1만 불을 상회한다. 천진의 경우 1인당 GDP는 2만 불 수준으로 한국의 2만 6천 불과 비슷한 수치다. 한국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 실질 구매력을 감안하면 한국보다 구매력은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보스톤컨설팅그룹은 2020년 중국의 민간 소비액은 6조 5천억 불로 현재 소비액 규모가 4조 2천 억 불에서, 무려 2조 3천 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레디트 스위스(Global Wealth Report)는 중국의 중산층 인구가 1억900만 명으로 미국의 9천200만 명 추월했다고 보고했다.(전 세계의 16.4% 비중) 중국 퍼스널 케어시장은 36조3억원으로 한국의 5배 규모(2012년 기준)를 형성하고 있다. 아시아 시장의 35%를 시장하는 거대 시장으로 연평
국내 1위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연말을 맞아 지난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총 342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 선물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87%가 ‘준비하겠다’고 응답했다. 구입 선호 품목으로 1위는 패션·뷰티상품(48%), 2위는 건강기능식품 등의 가공식품(20%), 이 외 디지털제품(10%), 여행상품(5%), 장난감(5%) 등이 뒤를 이었다. 선물을 줄 대상을 묻는 질문에는 성별로 차이를 보였다. 먼저 남성의 경우 35%가 부모님이라고 답했고, 그 뒤로 연인·배우자(22%), 자녀·조카(18%), 친구·주변 지인(8%), 나 자신(8%) 순이었다. 이에 비해 여성의 경우 자녀·조카에게 선물을 하겠다는 응답이 24%로 가장 많았고, 2위는 나 자신(21%), 그리고 부모님과 연인·배우자는 각각 20%, 친구·주변 지인(10%) 순으로 응답했다. 한 해를 보내면서 감사와 사랑의 의미를 담는 연말 선물에 남성은 효심이, 여성은 모성애가 작용한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공돈이 생겼을 때는 부모나 자식보다는 자신을 위해 쓰겠다는 응답이 많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금 당장 공돈 100만원이 생긴다면 어떻게 쓰겠나?’는 질문에 응
“오늘 단 하루만” "특별세일"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연말 세일 소비 동향을 중간 집계한 결과 초특가 상품의 인기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15일부터 18주년 기념 및 한 해를 결산하는 올해 마지막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15일부터 17일까지의 매출 상위 품목을 살펴보니 1위에서 5위까지의 상품 중 무려 3개가 초특가 상품이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불황형 소비’가 여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리브영은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듯 이번 세일에서는 할인에 할인을 더한 ‘오늘의 특가’와 ‘균일가전’, ‘특별기획상품’ 등 가성비로 무장한 특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단 하루만 특가에 판매하는 ‘오늘의 특가’ 상품의 경우 일부 매장에서는 개점 3시간 만에 소진되기도 했다. 특가 마케팅의 힘은 신제품을 알리는 데도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12월에 신규 입점한 브랜드 중 투쿨포스쿨의 아트 클래스 바이로댕 쉐딩은 2위에 올랐으며 랑방의 에끌라드 아르페쥬 향수는 매출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하며 이러한 현상을 뒷받침했다. 세일 기간 향수가 매출 상위 10위권에 오르는 것은 이례
한불공장, 생산 시작…13건 프로젝트 진행 중 중국 후저우뷰티타운은 지난 2010년 10월, 파리 루브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중국 후저우에 대규모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처음 밝힌 후 2년 동안 37곳의 기업 입주와 26건의 산업 프로젝트, 11곳의 부대시설 건립 등을 확정했으며 이에 따른 총 투자금액은 150억 위안에 이른다. 이후 진행한 투자유치에서도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후저우뷰티타운 관계자는 최근 “올해에는 총 투자액 1억5천500만 위안의 위판화장품을 비롯, △ 1억5천만 위안의 동오향정 △ 4억 위안이 투입되는 뷰티과학창신센터 △ 1억5천만 위안의 쭤연화장품 △ 박물관·프로야공업관광·오일식물원 등 7개 프로젝트가 시작됐다”고 밝히면서 “현재까지 총 13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어서 뷰티타운 조성은 한층 그 속도를 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잇츠한불의 생산공장은 이미 시험 생산에 들어갔으며 과학기술인큐베이팅센터·검측연구개발센터는 현재 외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신화장품과 만성패키지는 연내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오향정, 박물관 등의 건설도 속도를 내고 있어 연내 프로젝트 대부분의 외부공사가
최근들어 사옥은 단순히 입지조건을 떠나 그 기업의 브랜드와 기업정신을 내포하는 상징성을 지닌다. 분위기 전환, 계열사 간 시너지, 비용절감, 업무 효율성 등의 이점은 부가적이다. 아모레퍼시픽이 1956년 터를 잡은 용산에 세번째 신본사를 준공하며 '용산 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신사옥 건립을 위해 중구 시그니처 타워로 사무실을 이전한 지 5년여만의 복귀다. 덕분에 용산은 CJ CGV와 HDC현대아이파크몰의 문화공간에 신라아이파크면세점과 아모레퍼시픽의 K-뷰티 시너지까지 더해져 서울 대표 상권으로 부상하게 됐다. 에이블씨엔씨와 애경산업은 업무 효율성을 위해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을 선택했다. 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는 14년간 몸담았던 가산디지털단지 SK트윈테크타워를 떠나 내년 초 서초 신축 복합시설인 마제스타시티로 본사를 이전한다. 노후화된 브랜드 개선 발표에 맞춰 체질 개선을 감행하고 해외 법인 지원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현재 SK트윈테크타워엔 에이블씨엔씨 직원 36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서초 사옥은 지금보다 유관회사와의 접근성이 좋고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직원들이 활동하기에도 편리할 것
지분 44.2%·709억에…글로벌 케미컬 시장 입지 강화 주식회사 삼양사(대표 문성환·박순철· www.samyangcorp.com)가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주)KCI(대표 윤재구·윤광호· www.kciltd.com)를 전격 인수했다. 삼양사와 (주)KCI는 지난 15일 폴리머와 계면활성제, MPC유도체 등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코스닥 상장사 (주)KCI의 지분 44.2%(498만1천3주)를 약 709억1천8백만 원(주당 1만4천238원)에 취득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삼양사가 인수한 (주)KCI는 지난 1985년 설립 후 1991년에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지난 2001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샴푸·린스·화장품 원료 폴리머와 계면활성제·메틸글루세스·MPC유도체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로레알·유니레버·P&G·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화장품·생활용품 기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주)KCI의 지난해 매출액은 443억 원, 당기순이익 67억3천만 원이었으며 올 3분기까지의 매출은 361억 원, 당기순이익은 36억 원을 기록했다. 삼양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 후 오는 27일로 예정돼 있는 최종 매매대금 지급을 거
피부·성형외과 시술 적용…앰플형 설계로 효과·사용성 높여 올 겨울 안티에이징 화장품 트렌드가 ‘보툴리늄’ 유래 성분으로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용 시술 성분으로만 알려진 이 성분은 피부과 또는 성형외과에서 시술하는 보톡스가 실제로는 ‘보툴리늄’이란 균의 독소를 주사해 일시적으로 근육의 마비와 위축을 가져오는 원리에 근거한다. 보톡스의 경우 시술에 대한 두려움이 동반되지만 화장품 성분으로 쓰이는 보툴리늄 유래 성분은 펩타이드화 시켜 데일리 케어만으로 시술의 강력한 효과를 기대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피부과 시술 성분을 화장품에 적용 럭셔리 스파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 관계자는 “3년 전부터 꾸준히 안티에이징 화장품 트렌드가 피부과 시술 성분에 집중되고 있다. 전문 의료기관에서 오랜 기간 걸쳐 쌓인 임상 데이터를 통해 여성들의 피부에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면서 점진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성분을 개발할 수 있었기 때문에 화장품 브랜드와 공동개발로 시술 효과를 볼 수 있는 화장품 출시가 가능했던 것”이라며 “2015년에는 글루타치온, 지난해에는 순수 비타민C, 그리고 올해에는 보툴리늄, 그리
中 진출 모색기업에 마케팅 솔루션 제공 코스모닝(대표 김래수)은 12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중국 내 온·오프라인 유통·마케팅 전문기업 쏘와우코리아(대표 김기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영업·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쏘와우는 지난 2011년 설립해 현재까지 알리바바가 선정한 ‘만족도 100% 서비스상점’에 10회 연속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 나이키·유니레버·브라운·오랄비·필립스·P&G·로레알 등 모두 35개 글로벌 브랜드의 총판과 공식판매점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본지와 MOU를 체결한 쏘와우코리아는 현재 전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중국 알리바바의 공식 프로바이더 ‘쏘와우’의 한국 현지법인으로서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진출 과정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온라인·디지털 환경에 최적화한 운영과 마케팅 전략을 제공함은 물론 이와 관련한 세미나·마케팅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중국 비즈니스 전개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제3회 2017 CTYPEAWARDS 시상식 개최 화장품 업계의 오스카 시상식으로 불리는 2017 CTYPEAWARDS(Asia Pacific cosmetics awards)가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 와이탄 SOHO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대회의 창립자인 Simon Ma(马万山)를 비롯해 국제 심사위원장 Tomaz Mok(莫康孙), 국제 화장품 창의 트렌드(프랑스)의 Centdegrés, 창의디자인 유한회사 중국지사장 Matthieu Rochette-Schneider, 상해 교통 대학 디자인 트렌드 연구소장 푸종(傅炯) 등의 주요인사가 시상식에 참석했다. 화장품 분야 최초의 국제대회인 CTYPEAWARDS는 심사위원장인 Tomax mok 맥캔월드그룹 회장을 비롯해 전 세계 화장품 분야 전문가 12명을 평가단으로 초청, 엄격한 심사 기준에 기반한 권위 있는 상을 만들었다. 지난 7월 17일부터 3개월 간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핀란드, 스페인, 브라질, 러시아, 일본, 대만, 중국 등 12개 국가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가운데 모집 기준에 부합한 총 1천176점의 작품이 심사 대상에 선정됐다. 3라운드에 걸친 심사를 통과한 작품 가
내년 상반기 제품 5종 출시 예정…건기식 영역 확대 목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11일 조치원 복숭아를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위해 한국콜마(회장 윤동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와 한국콜마는 내년 3~4월경 복숭아를 활용한 세종시만의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 자외선 차단제품(4종)과 치약(1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반응을 살펴 바디케어 제품과 립밤 등으로 제품을 확대·출시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건강기능성 식품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한 화장품 브랜드를 개발하고 효과적인 기능성 원료물질을 추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조치원 복숭아는 뛰어난 맛 뿐 아니라 피부를 검게 하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피부 미백에도 효과가 좋다”며 “조치원 복숭아가 먹는 것을 넘어 화장품과 건강식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대혈 줄기세포 프라이밍 처리로 최적의 배양액 제조 내년 말 탈모 관련 제품 출시 계획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www.medi-post.co.kr)의 탈모 방지 관련 기술이 보건복지부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11일 충북 오송 보건산업진흥원에서 보건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탈모 시장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보건신기술 인증을 받은 ‘탈모 방지 효능 향상을 위한 인체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제조 기술’을 활용해 탈모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말경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원하는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탈모 관련 줄기세포 배양액을 연구해온 메디포스트는 본격적인 탈모 방지 제품 출시를 통해 해당 시장의 저변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줄기세포 자체가 아닌 배양액을 주 성분으로 사용하려면 효능 최적화를 위해 줄기세포에 적절한 전처리 작업인 프라이밍(Priming)을 해야 한다. 이는 사전에 인위적으로 조성한 체내 병변 유사 환경에 줄기세포를 노출시켜 트로픽 인자를 분비하게 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