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이경민)가 25일 서울 스파크플러스 선릉점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24년 정기총회에서는 이경민(이와세코스파한국 본부장) 3대 회장을 선임했다. 이경민 신임회장은 “20년 동안 화장품업계에 종사했다. 전세계 주요 화장품 박람회에 참가하며 K-뷰티 성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중소 브랜드의 수출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라틴아메리카 등 성장 가능성이 시장을 함께 공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협회 3기 운영진은 △ 박진영 명예회장(코스메랩) △ 권태흥(홍보‧CNC뉴스) △ 함서영(중국‧나인비크) △ 노석지(상품개발 기획‧인핸스비) △ 백지훈(임상‧더마프로) △ 임동훈(해외‧넥스트팬지아) △ 이재준(관세) △ 허찬우(국내 법률·제도) △ 백아람(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누리하우스) 등이다. 이날 노석지 운영위원은 협회 사업목표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한다는 게 핵심이다. 세부 실행전략은 △ 글로벌 유통 판로 개척(해외전시회 참가와 바이어 매칭) △ 온라인몰 입점 지원 △ 브랜드 마케팅 강화 △ 정보 세미나(제형·원료·용기 발표회) △ 이론 교육 △ 정부 프로그램 참여 △ 인재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가 세계 최고 권위 화장품·뷰티 전시회에서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간) 전 세계 화장품·뷰티 산업 트렌드를 조망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 전시회의 위용을 과시한 제 55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부스를 열고 참가한 코스맥스는 피부 흡수 증진을 위한 양이온 리포좀 피부 전달체 기술 ‘플러스좀’(Plussome™)으로 코스모팩 어워즈-혁신기술(Innovation Technology)상을 품에 안았다. 코스모팩·코스모프로프 어워즈는 뷰티 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전 세계 화장품·제형·포장·디자인·기술·성분·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700여 출품작 가운데 17개의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코스맥스는 극장을 테마로 제작한 부스에서 기술력과 제품 브랜딩을 접목,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부스 내부는 △ 곡선과 직선의 대비를 통한 초역동성(Hyper-dynamic) △ 강력한 색상과 클로즈업 컷 등을 활용한 증폭된 경험(Everything amplified) △ 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기념비적 이야기(Monumental s
앳코스메가 글로우픽과 손잡고 K-뷰티 키우기에 나선다. 앳코스메를 운영하는 일본회사 아이스타일은 글로우데이즈와 K-뷰티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 회사는 K-뷰티 팀을 구성하고, 일본에 초기 진입하는 브랜드의 성장을 지원한다. 경쟁력 있는 뷰티 브랜드를 일본에 선보이며 성공사례를 만들 전략이다. 첫 번째 행사는 ‘일본 첫 상륙 K뷰티 특집’ 기획전이다. 4월 한달 동안 앳코스메 일본 도쿄·오사카 매장과 앱에 나르카·코페르·오드타입 3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앳코스메는 일본 소비자가 화장품을 사기 전 정보를 살펴보는 앱이다. 소비자 사용후기를 1천9백만 건 보유했다. 일본 전역에 매장 35곳을 운영한다. 앳코스메 매장은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를 선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가와라 케이 아이스타일 부회장은 “일본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적인 마케팅으로 성공하기 힘들다. K-뷰티 브랜드가 일본시장에서 성공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공준식 글로우데이즈 대표는 “엔데믹 이후 K-뷰티는 일본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앳코스메는 다양한 브랜드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뷰티 각축장이다. 앳코스메의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화장품 연구개발·OEM·ODM 전문기업 (주)피에프네이처(대표이사 양지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진행한 ‘2024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뷰티 박람회’(이하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 한국관 내 부스(22B-43)를 열고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1967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전 세계 60국가· 2천 곳 이상의 화장품·뷰티 기업이 참가하고 연인원 수십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코스모프로프 볼로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미용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의 권위를 자랑한다. (주)피에프네이처는 이번 전시회 참가에 앞서 전담팀을 별도로 구성,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거쳤다. 스킨케어·헤어·보디·기능성화장품 등 모든 카테고리 제품을 개발·공급하는 전문 기업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연친화형 성분을 적용한 주력 제품과 신제형 제품을 내세워 새로운 시장개척과 채널 확보를 위한 상담을 전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과 발길을 잡았다. 특히 전시회가 열린 이탈리아와 유럽 지역 외에도 중동·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지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기업과 제품 홍보는 물론 신규 바이어 발굴 등을 포함한 비즈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구하는 화장품 정책의 지향점은 △ 소비자 안전 최우선 △ 과학성에 기반한 규제의 현실화와 국제 조화 △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규제외교 등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했다. 특히 오는 2028년 도입을 예정하고 로드맵 설정에 들어간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등을 포함, 올해 들어 발표한 일련의 화장품 관련 정책은 이러한 정책 지향점과 그 궤가 정확하게 일치한다. 이같은 내용은 오늘(25일) 식약처 고지훈 화장품정책과장이 화장품 전문지 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밝힌 사실로 △ 2024년 식약처 주요 업무계획(2월 19일) △ 2024년 화장품 정책 설명회(3월 19일)의 발표에 이어 세부사항을 ‘한 차원 더 깊이’ 설명하고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고지훈 과장은 “우선 올 상반기 중으로는 △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을 위한 기초 작업 △ 화장품 산업계의 자율규제 확대에 초점을 둔 제도 차원의 지원 강화 △ 수출 지원 확대 지속 등에 무게를 둘 계획”이라고 전제하고 “모든 정책의 목표를 소비자 안전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지점에 놓고 이를 얼마나 탄력성있고 조화롭게 이뤄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재고하고, 검토
코리아나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유승희)이 호주에서 ‘자연의 빛, 옻칠’ 기획전을 연다. 6월 21일까지 호주디자인센터와 주시드니한국문화원 등에서 진행한다. ‘자연의 빛, 옻칠’ 전시회에서는 한국 전통의 미를 소개한다. 2천년 역사를 지닌 옻칠문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70점을 선보인다. 코리아나화장박물관 소장품인 19세기 남녀 장신구·식기와 현대 작가 작품 등으로 구성했다. 유상옥 코리아나화장박물관 관장은 “선조들의 손길이 머문 옻칠 공예품을 호주에 전시했다. 옻칠로 마감한 일상용품과 전통 옻칠기법을 계승한 현대 예술품이 어우러졌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한국의 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코리아나화장박물관은 2003년 설립됐다. 유상옥 코리아나화장품 회장이 수집한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시한다. 2006년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화장문화전을 열었다. 한·불 수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어 △ 중국 베이징(2009) △ 영국 런던(2013) △ 일본 오사카와 도쿄(2014) 등에서 한국 전통 화장문화전을 개최했다. 미국 뉴욕(2019)과 필리핀 마닐라(2022)에서 한국의 전통 모자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문화교류
동국제약이 ‘센텔리안24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케어’ 4종을 출시했다.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 선스틱 △ 선크림 △ 수분 선크림 △ 톤업 선크림 등이다. 이들 제품은 병풀 유래 핵심 성분인 TECA(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로 만들었다. 동국제약의 독점 성분 ‘그린-테카’(GREEN-TECA)도 담았다. 그린-테카는 병풀 꽃·잎·줄기·뿌리 추출물로 이뤄져 피부를 진정시킨다.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스틱은 쿨링 에센스 성분을 함유했다.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3.3°C 낮춰준다. 끈적임 없이 피부에 산뜻하고 가볍게 밀착한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다.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선크림은 저자극성 무기자차다. 피지케어 특허성분 ‘안티세범-P™’가 들어있다. 민감한 피부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수분 선크림은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세라마이드·히알루론산· 판테놀이 수분 장벽을 만든다. 촉촉한 에센스 제형이 백탁 없이 발린다. 마데카 더마 쉴드 세이프 톤업 선크림은 피부를 화사하고 빛나게 연출한다. 톤업 효과가 24시간 지속된다. 핑크빛 크림이 모공과 요철을 가려준다. 특허 받은 브라이트 로즈™와 글루타치온
황사·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고민이 늘어나는 봄 시즌 개막과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가 각질·피지 등을 씻어내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체세정용 기능성화장품(폼 클렌저·보디 클렌저·액체 비누 등)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했다. 식약처 화장품정책과는 “인체세정용 기능성화장품은 점막 부위나 상처, 습진 등 손상피부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제하고 “화장품 용기 또는 포장에 사용 방법·사용시 주의사항·사용기한 등 각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과 관련된 정보를 표시하고 있으므로 화장품을 사용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러한 제품의 많은 양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면 붉은 반점·부어오름·가려움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만약 부작용이 발생하면 꼭 전문의 진료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내놨다 . 일반 화장품의 경우에도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에 따른 실증자료가 있을 경우 ‘여드름성 피부 사용에 적합’ 표시·광고를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해당 제품이 여드름 치료 또는 완화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허위‧과장광고 기준을 위
글로벌 명품 브랜드 구찌 뷰티의 국내 공식 판매처로 마케팅·유통·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LG생활건강이 가벼운 발림성에도 촉촉한 수분감을 선사하며 도톰한 입술을 완성할 수 있는 립 글로스 ‘구찌 글로스 아 레브르’(6종)를 선보였다. 구찌 글로스 아 레브르는 고급스럽고 우아하면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구찌 뷰티의 철학을 담았다. 구찌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는 자연스럽고 자신감 넘치는 관능적인 아름다움에 대한 비전을 이번 제품에 구현했다. 구찌 글로스 아 레브르는 입술에 바르는 순간 빛을 머금은 듯한 투명한 광택과 꽉 찬 볼륨감을 느낄 수 있는 ‘플럼핑’(도톰함)이 특징. 제품에 함유된 멘톨 성분이 쿨링 효과를 선사하며 도톰하고 매끄러운 입술을 연출한다.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입술에는 은은한 색상의 틴트를 바른 듯한 윤기를 더해 준다. 립스틱 위에 덧바르면 반짝이는 광택으로 한층 강렬한 색감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보습 성분 히알루론산과 블랙로즈 오일을 함유해 촉촉한 수분감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다. 구찌 글로스 아 레브르는 △ 자연스럽고 투명한 빛깔의 ‘조슬린 클레어’ △ 산뜻한 라이트 핑크의 ‘버사 핑크’ △ 부드러운 오렌지
코스모닝은 ICT 플랫폼 컨설팅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와 공동으로 지난 2022년 6월 27일부터 9월 25일(코스모닝닷컴 기준)까지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성공사례 기업을 발굴, 이들 기업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거두고 있는 생산현장에서의 성과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도입을 통해 추진해 나아가고 있는 미래 화장품 생산공장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획을 13회에 걸쳐 연재한 바 있다. 화장품을 포함해 식품·의약품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프로그램·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주)이젬코는 △ ICT 플랫폼 컨설팅 △ PLC와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자동화설비 △ 자동제어 등의 부문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장품 산업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개막과 함께 이러한 취지에 부합하는 기업들을 선정, ‘코스모닝-(주)이젬코 공동 기획 시즌2’ 연재에 들어간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 <편집자 주> (주)우신피그먼트(대표이사 장성숙)는 1977년 창업 이후 △ 무기안료 △ 유기안료 △ 유무기복합안료(Hybrid) △ 수성 액상안료 △ 유성 액상안료 △ 수유겸용 액상안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학과장 이진태)가 오늘(22일)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입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교수와 학생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대학생활 설계와 전공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갖는 한편 화장품학과 학생회(회장 변지아)의 조직과 활동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몄다. 올해 6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입생 35명은 화장품학과 내 동아리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재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에는 △ 화장품제형개발 동아리 △ 화장품약리활성 연구동아리가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방학 기간에도 연구실에 나와 아침부터 저녁까지 연구활동을 할 정도로 의욕이 넘친다는 것이 이진태 학과장의 전언이다. 동아리 활동의 하나로 주요 화장품 회사로부터 제공받은 화장품을 사용해 보고 품평을 정리해 해당 기업에 피드백하는 ‘화장품 서포터즈 평가활동’도 전개 중이다, 특히 이 활동은 각 제품별로 MZ세대(20대 대학생)들의 솔직한 리뷰를 기업들이 생생하게 청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와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다. 경성대학교 화장품학과는 제약공학과와 함께 ‘파마코스메틱 전공’을 추가로 개설, 12학점을 이수
오는 25일(월),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시범사업에 들어가는 '화장품 e-라벨' 제도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요 사항에 대한 Q&A를 추출해 안내하고 있다. 식약처가 제공한 해당 시범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Q1.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의 의미는 무엇인가? A1. e-라벨 시범사업은 소비자가 화장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데 있어서 제품의 용기에 적힌 기재사항을 쉽게 읽을 수 있고 모바일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 e-라벨 사업은 포장 또는 표시에 사용되는 자원의 사용을 감소함으로써 환경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 기존 기재·표시 사항은 e-라벨을 통해 모두 제공하므로 e-라벨을 꼼꼼히 확인해 제품 구매·선택에 활용하기를 바란다. Q2. 소비자가 e-라벨 시범사업 제품임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A2. 화장품 판매장 또는 온라인 구매사이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대상 제품입니다’라는 문구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여 보다 상세한 정보를 확인하세요’ 등의 내용으로 확인할 수 있다. QR 코드는 포장에 직접 인쇄 또는 스티커로 부착해 제공하며 (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