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소재·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세라마이드와 바스프(BASF)·루브리졸(Lubrizol)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한 혁신 원료들을 공개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열린 ‘2024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다. 전시회 기간 연인원 1천 명 이상(자체 집계)의 바이어들이 부스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대봉엘에스는 친환경 공법으로 자체 개발·생산한 ‘시트론 베리어 세라마이드’(Citron Barrier Ceramide)를 선보였다. 천연 세라마이드와 유사한 구조를 지녀 보습과 피부 장벽 개선에 효과를 발휘한다. 기존 세라마이드 대비 우수한 용해도를 자랑해 전시회에서 마련한 이노베이션 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 개발한 원료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를 완성한 제품 라인업도 선보였다. 바스프의 실리콘 대체 에몰리언트와 민감성 피부에 적합하고 마일드한 SFA 계면활성제를 소개, 친환경·안전성에 입각한 최신 화장품 개발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생분해 가능한 Emulgade® Verde 시리즈 유화제는 저점도 제형과 피부 라멜라 구조 모사 능력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루브
마녀공장이 글로벌시장 공략 수위를 높이고 나섰다. 마녀공장(대표 유근직)은 7월 초 미국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했다. 미국 주요 온라인몰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미국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아마존 매출이 244% 성장했다. 이달 초 미국 코스트코 매장 3백 곳에 진출하며 유통망을 확대했다. 매출 주역은 ‘퓨어 클렌징 오일’. 미국 코스트코 입점과 동시에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코스트코 본사측도 “마녀공장의 매출 증가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평가했다. 마녀공장은 2025년까지 미국 코스트코 총 4백 곳에 들어설 전략이다. 이와 동시에 판매 품목을 늘리며 매출 확대에 나선다. 올 하반기 ‘비피다 바이옴 앰플’을 코스트코 1백 곳에 우선 선보인다. 소비자 반응을 살펴 내년 5월부터 취급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마녀공장은 이달 초 미국 화장품 편집매장 얼타(ULTA)에도 진출했다. 얼타 온라인몰과 매장 6백곳에서 기초 화장품을 소개한다. 이 회사는 현재 해외 오프라인 매장 1만곳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일본 돈키호테·로프트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8월과 11월에는 대만과 캐나다 코스
LG생활건강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THE WHOO)가 새로운 뮤즈 배우 김지원과 촬영한 첫 화보를 공개했다. 김지원의 고급스럽고 단아한 분위기가 더후의 헤리티지와 잘 어우러져 기품이 느껴지는 우아함을 자아냈다는 평. 특히 김지원의 미모에 더후가 더해지면서 빛나는 광채 피부는 더욱 돋보였고 깊은 눈매는 한층 매력 넘쳤다. 더후는 지난해부터 리브랜딩을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헤리티지는 계승하고 차별화 고객 가치를 높이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지다. 더후는 지난 1일 새로운 뮤즈로 김지원을 발탁하며 리브랜딩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지원과 촬영한 캠페인 영상도 공개한다. 캠페인 영상은 숏츠(짧은 동영상) 형식으로 내일(8월 1일)부터 선보이며 8월 중 풀 버전(영상 전체)을 공개할 예정이다. 더후 마케팅 담당자는 “내면 깊은 곳에서 우러나는 아름다움과 드러내지 않아도 느껴지는 은은한 기품의 미학을 추구하는 더후는 우리 궁중 문화에서 발견한 헤리티지를 최고급 화장품에 구현해왔다”며 “세련미 넘치는 이미지로 오랜 기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김지원과 시너지를 내며 새로운 느낌의 럭셔리 뷰티를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더후는
올리브영이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약 한달 동안 ‘클린뷰티 썸머캠프’를 진행한다. ‘클린뷰티 썸머캠프’는 친환경 화장품 기획전이다. ‘나의 피부와 우리의 일상을 위한 다정력 탐구 생활’을 주재로 할인 행사를 연다. 올리브영은 사칙연산을 활용해 만든 ‘다정공식’으로 클린뷰티를 알린다. 다정공식은 ‘기준은 더하고, 효능은 곱하고, 가치는 나누고, 플라스틱 분리수거 부담은 뺀다’는 의미다. 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에서 클린뷰티 대표 제품 30종을 최대 48% 할인한다. 참여 브랜드는 구달‧메이크프렘‧비플레인‧토리든 등이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클린뷰티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올리브영 공식 인스타그램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올리브영은 클린뷰티 성분 기준을 강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바탕으로 필수 배제 성분을 기존 16개에서 27개로 확대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2020년부터 클린뷰티 트렌드를 선도하며 다양한 브랜드를 발굴했다. 대표 브랜드 토리든은 4년 간 13배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클린뷰티 브랜드의 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메디필이 브랜드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였다. 메디필은 브랜드와 제품의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해 AI 기반 세계관을 구축했다. 감각적인 콘텐츠로 세계 소비자와 소통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메디필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브랜드 비전을 제시했다. 다양한 피부 톤에 어울리는 제품을 개발하며 아름다움의 가치를 발견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다국적 AI 모델을 활용해 제품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제시한다. 특히 메디필은 가상의 공간에 제품별 핵심 키워드를 소개했다. 제품 성분과 특징을 판타지 영화처럼 보여주고 있다. 메디필 펩타이드9의 경우 리프팅을 주제어로 삼았다. 피부를 최적 상태로 만드는 액체와 신비한 재료가 등장한다. 과학자가 무중력 공간에서 과학 실험하는 모습을 구현했다. ‘레드락토 콜라겐’은 자연 재료가 가득한 빌딩으로 설명했다. 레드락토 콜라겐 폼클렌저의 3단계 기능과 재료를 직관적으로 나타냈다. 메디필은 인스타그램과 제품 상세 페이지 등에 새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가치를 여러 채널을 통해 전하며 MZ세대와 교감할 방침이다.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은 스킨이데아의 대표 브랜드다. 모건스탠리 PE 산하의 MDP홀딩스(대표 정회훈)가 지주사다. 에
올리브영이 ‘KCON LA 2024’에 참가해 K-뷰티를 알렸다. K-컬처 축제인 ‘KCON LA 2024’가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LA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K-뷰티‧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참가했다. 올리브영 부스는 360㎡ 규모에 ‘K-뷰티 스트릿’(K-Beauty Street)을 주제로 마련했다.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뷰티 브랜드 브링그린‧컬러그램을 소개했다. 컬러그램은 Z세대에게 주목 받았다. ‘이상한 나라의 캔디숍’(The Strange Candy Shop)을 콘셉트로 탕후루틴트‧틴토리잼‧하트라이터 등을 전시했다.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ZB1)을 모델로 인증샷을 찍는 참관객이 많았다는 설명이다. ‘올리브영 익스프레스’에선 최신 K뷰티 트렌드를 제시했다. 100대 인기 상품과 부문별 베스트셀러, 신진 브랜드 등을 전시했다. K-뷰티 브랜드 70개의 제품 약 210개를 진열했다. 관람객들은 스킨1004‧정샘물‧아누아‧닥터지 등을 체험했다. 한국식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루틴을 경험하고 공유했다. K-뷰티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인플루언서들도 올리브영 부스를 찾았다. 구독자 수 140만 명을 보유한 뷰티 틱톡커 카를로스(
프라다뷰티가 8월 한국에 진출한다. 프라다뷰티는 8월 9일(금)부터 25일(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팝업 스토어를 연다. 아울러 배우 김태리를 국내 첫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프라다는 1913년 탄생한 패션 브랜드다. 세련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변화를 이끌어왔다. 프라다뷰티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아름다움’의 정의와 의미를 재해석했다. 프라다 브랜드 특유의 절제된 감각‧창의성‧기술을 담았다. 아울러 프라다뷰티는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제품 카테고리를 바라보는 시각에 반영했다. 새로운 관점에서 △ 컬러(COLOR) △ 향수(FRAGRANCE) △ 스킨케어(SKIN) 라인을 정립했다. 스킨케어 라인에 파운데이션과 페이스 메이크업을 포함했다. 페이스 메이크업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완성하는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라고 여겨서다. 프라다뷰티만의 새로운 문법으로 스킨케어를 제안할 계획이다. 프라다 컬러와 스킨은 자유로운 생각과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를 가진 채 끊임없이 진화하는 미학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프라다 향수는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다.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콜마(대표 최현규)가 세계 최대 색조 원료사 센시언트 뷰티(Sensient Beauty)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한다. 한국콜마는 지난 25일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신규 색소·원료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콜마홀딩스 문병석 기술연구원장과 센시언트 뷰티 마리안 펠티어(Marianne Peltier) 아시아 총괄 매니저 등이 두 회사의 주요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센시언트 뷰티는 약 1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색조 원료 개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약 40곳이 넘는 색조 연구시설을 구축하고 관련 부문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기도 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제 개발을 본격 진행한다. 센시언트 뷰티가 아직 시장에 선보이지 않은 새 색소를 한국콜마에 제공하면 한국콜마는 이 색소를 활용해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관련해 한국콜마 측은 “두 회사의 이번 협약체결은 한국콜마가 글로벌 시장에서 ODM기업으로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간파한 센시언트 뷰티가 제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대표 최경·이병주)가 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 ‘2024년 동반성장 간담회’(코스맥스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를 가졌다. 지난 24일 코스맥스 사옥(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에서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경 코스맥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코스맥스 주요 인사와 펌텍코리아·삼화 등 주요 협력사 30여 곳의 대표자들이 함께 했다. 동반성장 간담회는 코스맥스와 협력사 간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동반성장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 부자재 전 분야에서 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협력사들을 초청한다. 이번 회동에서는 코스맥스의 주요 활동 실적과 △ 구매 △ 디자인(패키징 솔루션) △ 품질 분야 중점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코스맥스 측은 “앞으로 공급망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유관부서의 종합평가를 거쳐 전략 협력사를 선정하고 ESG 경영 지원과 등급별 인센티브 부여 등 중장기 차원의 동반성장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달 중심의 구매에서 전략 구매 방식으로 전사 구매 업무 고도화도 중점 추진 사안이다. 관련 팀을 신설, 해외법인의 구매를 통합 지원하며 수출
(주)에이치피앤씨(대표 김홍숙)이 운용하고 있는 더마 테라피 브랜드 ‘테라비코스’는 △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학술동아리 ‘카벨’ △ 수도권 약학 학술동아리 연합이 주최한 ‘약 바로 알기’ 캠페인에 자외선차단 기능성화장품을 협찬, 올바른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강릉 안목해변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강원대 약대를 중심으로 전국 11곳 대학교 약대 학술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예방 목적의 건강과 의약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마련한 행사. 테라비코스 이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한 ‘선크림 바로 알기’ 부스에 ‘시카 케이 베리어 톤 업 선’ 제품을 협찬하고 관련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테라비코스 시카 케이 베리어 톤 업 선 제품은 세 가지 브라이트닝 성분과 비타민 K를 함유한 촉촉한 핑크 베이스 제품이다. 피부를 안팎으로 맑고 깨끗하게 케어하면서도 피부결-광- 톤 등 세 가지 포인트를 동시에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일명 ‘파데프리 톤 업 선크림’이라고 할 수 있다. 테라비코스 브랜드 담당자는 “강릉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올바른 선크림 사용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는 약학대학 학생들에게 힘을 더하는 취지에서 이번 협찬을 결정했다”며 “약학대학 학생들과 시민들이 테라
투슬래시포가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프리시리즈A의 투자사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아모레퍼시픽그룹, TBT파트너스, 위벤처스 등 총 4곳이다. 투슬래시포(TWO SLASH FOUR)는 유튜버 이사배가 지난해 선보인 뷰티 브랜드다. 이사배는 구독자 225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브랜드디렉터이자 메이크업아티스트, 모델 등으로확약하고 있다. 투슬래시포는 이사배의 뷰티 철학과 노하우를 담았다. 감도 높은 브랜딩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2023년 전체 매출 가운데 자사몰 비중이 78%를 기록했다. 출시 1년여 만에 손익 분기점을 달성해 주목 받았다. 브랜드명인 투슬래시포는 이사배의 ‘이(TWO)’와 ‘사(FOUR)’에서 유래했다. 슬래시(/)는 소비자의 메이크업 루틴 사이에 스며든다는 의미다. 소비자가 원하는 판타지를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돕는다는 뜻이다. 아울러 소비자의 뷰티 고민을 ‘2/4’로 줄여주고, 소비자를 위한(To/For) 뷰티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도 담았다. 투슬래시포는 아모레퍼시픽의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린스타트업으로 출범했다. 1년 간 인큐베이팅을 거쳐 스핀오프했다. 현재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아모레퍼시픽
동아제약 파티온이 8월 5일까지 ‘뻥뻥 뚫린 모공 케어 클래스’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파티온 공식 홈페이지나 파티온 스마트 스토어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뻥뻥 뚫린 모공 케어 클래스’는 8월 10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다. 모공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탄력 세럼&크림’을 공개한다. 이번 행사는 최초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장이자 유튜버인 ‘안언니’가 참여한다. 안언니는 트러블 피부 전문가로 꼽힌다. ‘트러블&모공의 모든 것 Q&A’를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줄 예정이다. 아울러 트러블 피부관리 유튜버 ‘인씨’는 클래스에서 모공케어 노하우를 알려준다 ‘인씨의 트러블&모공 케어 꿀팁 전수’ 코너에서다. 일상에서 생기는 피부문제와 모공 관리법을 소개한다. 모공을 가리는 메이크업 기법도 전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