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www.mfds.go.kr )는 오늘(13일) 자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에 강석연 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에 안영진 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각각 승진, 전보 발령하는 고위 공무원단 인사발령을 발표했다.
ECCK(회장 필립 반 후프)가 26일(목) 오후 3시 ‘ECCK 규제 환경 백서 2024’ 발간 기자회견을 연다.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에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ECCK 백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이 백서는 헬스케어‧식품‧에너지 ‧환경‧지속가능성 등 17개 분야를 다룬다. 이들 분야의 규제를 뽑아 한국 정부에 73건의 개선을 건의한다. 이날 각 산업별 유럽계 기업 대표와 임원이 발표와 질의응답에 참여한다. 비즈니스 현안에 대한 유럽업계의 입장을 설명할 계획이다.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 부회장·김경진 씨의 큰 아들 학인 씨가 전영욱·염미란 씨의 딸 수진 씨와 오는 10월 6일(일) 낮 12시 노보텔앰버서더 강남(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130) 2층 샴페인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연락처는 02-531-6622.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457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지급 대상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9개 계열사에 원부자재·용기·제품 등을 공급하는 560여 곳의 협력사다. 오는 18일(수)까지 지급 예정이던 457억 원 규모의 거래 대금을 오늘(9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들을 위해 예정 지급일보다 많게는 9일 빨리 납품 대금을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으로 협력사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0년대 중반부터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명절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해오고 있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관장 유상옥·유승희)이 스물아홉 번째 소장품 테마전 ‘신발, 차림의 완성’(Shoes: The Finishing Touch to Attire)이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근대화 이후 서양식 생활 문화의 확산으로 급격한 변화를 마주하며 사라져간 우리나라 전통 복식 중 하나라고 할 신발에 주목한다. 예로부터 관혼상제와 같은 의례를 중요하게 생각하던 선조들은 의례마다 의복을 갖추고 그에 알맞은 신발을 착용함으로써 정갈한 옷차림을 완성했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의 소장품 가운데 가죽·직물·나무·풀 등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사대부에서 일반 서민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신었던 19세기 말 전통 신발 유물과 제작 도구 등 모두 60여 점을 한 곳에 모아 선보인다.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6층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2월 28일까지 이어진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 www.jejutp.or.kr ·이하 제주TP)가 9월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지난달 30일 제주벤처마루 대강당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 정책기획단 김신영 연구원 △ 기업지원단 김경태 연구원 △ 청정바이오사업본부 김창언 연구원 △ 미래융합사업본부 김인경 연구원 △ 경영지원실 한승환 연구원이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문용석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내외 리스크가 많지만 조직 업무수행 체계를 개선하고 직원 개개인의 실력을 배양해 제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성장의 최전방에서 리더의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0년 설립한 제주TP는 지역산업 육성과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거점기관. △ 과학기술 기반 정책기획 △ 제주자원의 산업화 가치 발굴 △ 디지털과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제품과 기술 연구개발 △ △ 각종 시설장비 지원 △ 성장단계별 기업지원 서비스 등 제주 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제주TP는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유연근무제(13시의 금요일) 도입에 따른 임직원 의견도 수렴했다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주)예그리나(대표이사 한성수)가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주)예그리나 전 임직원과 협력업체·관계기업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기념식은 지난 10년 간 회사 발전을 위해 공헌한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 한성수 대표의 환영 인사·미래 비전 제시 △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의 축사 △ (주)예그리나의 10년 발자취 회고 △ 축하 연주 △ 축하 케이크 커팅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민감 슬로우에이징 솔루션을 선사하는 파워풀 믹솔로지 브랜드 프리메라가 ‘크리에이티브 크루’ 1기를 모집한다. 오는 9월 8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과 링커리어를 통해 참가 지원 신청을 받는다. 프리메라 크리에이티브 크루는 프리메라에 애정을 가진 크리에이터 고객 대상으로 새롭게 진행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 뷰티 마케팅에 대한 관심과 SNS 활용, 특히 숏폼 콘텐츠 제작을 즐기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 크루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미공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하는 기회를 받는다. 매월 제공하는 프리메라 제품으로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프리메라 팝업스토어 방문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매월 우수 콘텐츠를 선별하여 프리메라 공식 SNS에 소개하고 상금 혜택도 제공한다. 6개월 활동 후 최종 우수 활동자로 선정되는 인원에게는 200만 원 상당의 항공권과 맥북 에어·애플워치·에어팟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희망자 1인에 한하여 프리메라 마케팅 인턴 경험도 할 수 있다. 프리메라 브랜드 관계자는 “프리메라는 지난 2011년부터 브랜드를 사랑하는 서포터즈 ‘프리매니아’와 함께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최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모레퍼시픽 창업자이자 재단 설립자 장원(粧源) 서성환 선대회장의 탄생 100년을 기념한 '장원 특강'을 오는 9월 20일(금)에 개최한다. 서성환 선대회장은 인문학 분야 연구 장려와 확대를 위해 지난 1973년 아모레퍼시픽재단을 설립했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학문적 지식 전파와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재단 설립자 선대회장의 뜻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AI와 인류의 미래’를 대주제로 미래 신산업 분야를 이끌 인공지능(AI)에 대한 내용으로 꾸민다. 2부로 진행할 특강은 △ KAIST(한국과학기술원) 김대식 교수의 ‘생성형 인공지능에서 초지능까지?’(From Gen-AI to AGI and ASI?)와 장동선 궁금한 뇌 연구소 대표가 진행하는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다.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은 미래 인공지능 사회에 필요한 창의성 넘치는 사고력 함양과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9월 20일(금) 19시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홀에서 연다. 일반 대중과 아모레퍼시픽그룹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6일(금)까지. 누구나 무료 신청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아모레퍼
더마펌이 김연희 씨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연희 신임 대표는 한국MSD를 시작으로 멀츠코리아‧로레알코리아‧갈더마코리아 등에 몸담았다. 약 20년 동안 제약‧뷰티 분야에서 마케팅 전략을 담당했다. 특히 김 대표는 로레알코리아 액티브 화장품 부문을 이끌었다. 마케팅 디렉터로 활약하며 더마 화장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2020년부터 최근까지 갈더마코리아 대표직에 올라 세타필‧레스틸렌 등을 키워냈다. 그는 더마펌 발전을 위한 3대 전략으로 △ 디지털 역량 강화 △ 글로벌 입지 확대 △ 핵심 인재 육성을 내세웠다. 김연희 더마펌 대표는 “일본‧미국 등 뷰티 선진국에 진출할 전략이다. 펩타이드 제조 기술을 발판 삼아 고효능 화장품을 개발해 나가겠다. 리포좀‧LNP‧엑소좀 등 유효 성분을 활용해 글로벌 스킨케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국콜마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이순신학과 1호 박사가 됐다. 지난 2021년 대구가톨릭대와 함께 신설한 이순신학과에서 배출한 첫 박사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22일 대구가톨릭대(경북 경산시 소재) 학위수여식에서 윤동한 회장이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학위 논문 주제는 ‘고하도·고금도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이순신의 승리 전략 연구’.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현대 시각에서 재조명했다. 지금까지 이순신 장군에 대한 연구는 전술과 수군의 활약상에 초점을 맞춰왔다. 이번 논문은 지리학에 기반한 승전 요인과 병참 군수 보급의 중요성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학술 차원의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윤 회장은 평소 이순신의 리더십과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앞장서 왔다. 지난 2017년 뜻을 같이하는 기업인들과 사재를 털어 이순신 장군의 자(字)를 딴 ‘서울여해재단’을 설립했다. 2021년에는 대구가톨릭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석·박사 과정으로 이순신학과를 신설했다. 이순신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을 경영해 나갈 전문가 양성에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해 사학·정치외교·지리교육·행정학 등 다양한 관련 학문을 융합,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학위수여식에서 윤 회장은 “가장 존경하는
남성 토털 스타일링 브랜드를 지향하는 ‘비레디’(B.READY)가 오는 25일까지 비레디 서포터즈 3기를 비레디 공식 인스타그램과 링커리어를 통해 모집한다. 비레디 서포터즈는 뷰티와 콘텐츠 마케팅에 관심이 있고 SNS 활용에 능숙한 20대 남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비레디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오는 9월 말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한다. 매월 제공하는 비레디 제품으로 뷰티 콘텐츠를 제작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비레디는 브랜드 담당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기회 제공, 아모레퍼시픽 본사 투어 등을 통해 브랜드 서포터즈로서의 소속감과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한다. 우수 콘텐츠로 선정하면 비레디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활동 수료 시 인증서와 상금 혜택을 준다. 비레디 관계자는 “서포터즈 1기보다 2기 지원자가 두 배 이상 늘어나며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3기 활동도 열정을 가지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9년 맨즈 메이크업 브랜드로 출범한 비레디는 현재 젠더 뉴트럴 스킨케어 라인도 론칭하며 토털 스타일링 브랜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