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탄소중립대상·환경부장관상 ‘2관왕’
아모레퍼시픽이 제 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주최 소비자시민모임·후원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한국에너지공단) 시상식에서 탄소중립대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탄소중립위너 부문에서 제품이 아닌 기업 활동이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아모레퍼시픽이 처음이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 에너지 절감과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 △ 탄소중립과 관련한 활동·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탄소중립위너상은 지난 2022년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대 상황에 발맞춰 신설했다. 이 중 가장 우수한 제품·활동은 대상으로 선정하고 대상 중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환경부 장관상을 준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1년 지속가능경영 목표 ‘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선언하고 RE100에 가입해 오는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이행 중이다.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과 태양광 자가발전시설 설치,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조달 등을 통해 눈에 띄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주요 생산사업장인 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