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제조업 혁신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다져가고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2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포함한 실무 공무원들이 충북 음성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 스마트팩토리 구축&가동 현황을 직접 참관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스마트팩토리 선도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실현하고 있는 제조업 혁신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2022년 ‘케이(K)-스마트팩토리 등대사업’에 선정돼 인공지능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첨단 스마트팩토리를 구축, 화장품 제조 프로세스 고도화를 실현했다. 조임래 회장은 오영주 장관과 배석 공무원에게 회사 소개와 함께 스마트 생산 공정을 포함, 실시간 공정관리가 가능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에 대한 브리핑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팩토리 투어 후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와 현장의 애로사항, 정책 건의 등의 논의가 오갔다. 조 회장은 “오는 202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가 K-스마트등대공장으로서 스마트팩토리 가동 현장을 공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 15일 본사(충북 음성군)를 방문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안광현·이하 추진단)을 대상으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지능형 생산공정) 현황을 소개하는 동시에 진일보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제조업체 중 처음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내 스마트 공장의 고도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인정받아 ‘K-스마트등대공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를 방문한 추진단은 4차산업혁명기술을 적용한 코스메카코리아의 생산 공정과 실시간공정별 작업 관리가 가능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참관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현재 스마트팩토리의 발전 정도를 파악하는 단위 레벨 기준 ‘레벨-3’에 준하는 생산 공정을 가동 중이다. 이는 생산정보의 디지털화와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회사 측과 추진단은 실시간 자동제어가 가능한 ‘레벨-4’에 도달하기 위한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이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오는 2025년까지 레벨-4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