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6월 8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고 네이키드’ 10주년 행사를 열었다. 고 네이키드(Go Naked)는 ‘Mission, 핫한 바다를 벗겨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러쉬코리아 임직원과 부산 지역민 450명이 참여했다. 환경‧사회 단체 ‘쓰레기줍는사람들’과 한국자폐인사랑협회,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도 참가했다. 이들은 해양 구조대원 소품을 활용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부산 남천해변공원부터 광안리해수욕장까지 약 1km를 행진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가자 전원이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 ‘NAKED’ 글자를 완성했다. 러쉬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하며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메시지를 전파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이민지 씨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부산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심각성을 확인했다. 해양 환경을 개선하는 여러 활동에 참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환경보호를 위해 시작한 고 네이키드 캠페인이 10년을 맞았다. 사람‧동물‧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러쉬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해양 보전을 주제로 ‘제3회 러쉬 아트페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러쉬코리아가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고 네이키드’ 10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 네이키드(Go Naked)는 ‘미션, 핫한 바다를 벗겨라’를 주제로 삼았다. 부산 남천해변공원에서 광안리해수욕장까지 행진하며 환경의 의미를 되새긴다. 러쉬코리아는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골든 타임을 지켜라’ 행사를 연다. 국제사회가 정한 지구 온도 상승폭 마지노선 ‘1.5도’에 맞게 스톱워치 1.50초를 맞추는 이벤트다. 참가자에게 러쉬 네이키드 제품과 키링 등을 증정한다. 러쉬코리아는 이달 30일부터 6월 21일까지 노웨이스트 일상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비자와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러쉬코리아는 2009년부터 고 네이키드 캠페인을 열었다. 고 네이키드는 옷을 최소한으로 입고 행진하는 활동이다.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쓰레기 퍼포먼스 등도 펼쳤다. 고 네이키드 10주년 행사는 러쉬코리아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늘(30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 고 네이키드 10주년 콘텐츠가 캠페인 협업 콘텐츠가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