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경기도 뷰티산업 진흥위원회’ 출범
경기도가 뷰티산업 생산거점으로 부상하기 위해 신발끈을 동여맸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에서 ‘제2기 경기도 뷰티산업 진흥위원회’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고은정 경기도의원을 비롯한 12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2023년 경기도 ‘뷰티산업 진흥 5개년 기본계획 수립’ 기본방향을 논의했다. 제2기 경기도 뷰티산업 진흥위원회는 △ 위원장(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 관련 부서 국장 1명 △ 위촉직 위원 13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뷰티산업 진흥계획 수립·시행과 제도 개선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경기도 뷰티산업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지녔다. 뷰티산업 발전 기본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겠다. 2기 뷰티산업 진흥위원회원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경기도 뷰티산업 진흥 5개년 기본계획’을 세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뷰티산업 진흥위원회 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뷰티 트렌드 변화와 경기도 뷰티산업 대응 전략’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화장품 제조업체 4,428개 중 37.3%인 1,651개가 경기도에 등록됐다. 화장품제조업 등록 공장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