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약품 원료 소재 전문 생산기업 케이에스펄이 자외선차단제(OTC 품목) 원료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사를 통과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케이에스펄은 “미국 FDA가 지난 7월, 케이에스펄 인천공장을 방문해 자외선차단제 원료의약품(API) 제조소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후 이달 초 해당 기준에 적합하다는 실사결과서(EIR)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케이에스펄은 TiO₂·ZnO 등 자외선차단제 제품 사용 원료·소재를 미 FDA GMP 기준을 충족한 제조시설에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인정을 받은 받게 된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실사 통과를 기점으로 앞으로 북미 고객사뿐만 아니라 북미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외 고객사와의 비즈니스 규모가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북미시장에 자외선차단제용 TiO₂와 ZnO 등의 제품을 공급해 온 케이에스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FDA 제조소 실사가 당초 예상보다 다소 늦어진 경우다. 그렇지만 이번 실사를 무난히 통과함에 따라 자외선차단제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전
에스테틱 노-하우를 담은 컨템포러리 스킨케어 브랜드 AHC가 중국·러시아·대만에 이어 아세안 지역 최대 규모의 시장을 자랑하는 태국에 공식 진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AHC는 지난달 25일 방콕 나이럿파크 더 글래스 하우스에서 론칭 행사를 가졌다. 론칭식에는 태국 현지 미디어·유통사·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테틱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해 온 AHC의 브랜드 히스토리와 브랜드 가치, 철학을 공유했다. AHC는 태국 1위 H&B스토어 왓슨스 입점을 완료, 현지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대표 베스트셀러 '아이크림 포 페이스’는 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안티에이징에 효과가 탁월하다”는 소문과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전언이다. 산뜻한 사용감의 선스틱과 피부 진정·케어에 효과적인 마스크 라인도 호평받고 있다. 이는 연중 덥고 습한 태국의 날씨에 사용해도 빠르게 흡수돼 끈적임이 남지 않거나 보송한 사용감을 유지해 현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 이날 행사에는 태국 톱 여배우 완나롯 쏜티차이가 등장, 직접 AHC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소개하는 ‘뷰티 시크릿 토크’를 통해 사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동시에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