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가 일본 화장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코스맥스는 K-뷰티를 현지화하는 ‘글로컬’ 전략을 앞세워 일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현실화하고 나섰다. 코스맥스재팬(법인장 어재선)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코스메위크 도쿄 2024’(일본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 2년 연속 부스를 오픈하고 시장 공략을 위한 디딤돌을 놨다. 미래지향성 ‘아름다움의 과학’(The Science of Beauty)을 콘셉트로 약 108㎡ 규모의 부스를 운영, 사흘 동안 모두 620곳에 이르는 고객사가 방문했다. △ 7개 테마의 K-트렌드 △ 코스맥스 자체 기술 브랜딩 △ 2024년 뷰티 트렌드를 소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국과 중국에 이어 글로벌 3위 규모의 화장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일본은 2021년 기준 약 3조 원 규모(야노경제연구소 추산)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도 별도의 제조 공장을 보유하지 않은 인디브랜드 출시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일본 화장품 제조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로 평가받는다. 코스맥스는 지난 2022년 일본 법인 설립 후 영업·서비스 현지화 전략을 구사하면서 관련 시
글로벌 패션·뷰티 D2C 기업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 제작한 공익영상 ‘세계 7대 수출강국 대한민국’에 국가대표 수출기업으로 등장했다. 패션·뷰티·헬스케어 분야에서 5개 브랜드(에이프릴스킨·메디큐브·포맨트·널디·글램디)를 운용 중인 에이피알은 현재 전 세계 7국가에서 활발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COVID-19를 이겨낸 대한민국 수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산업부·무역협회에서 주관 제작한 영상. 4년 연속 수출 5천억 달러를 달성하며 세계 7대 수출강국으로 인정받는 대한민국의 주요 3개 분야에서의 활약상을 대표 기업이 출연하며 소개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지난 2019년 대비 2.1배 성장한 대한민국 온라인 수출 분야 대표기업으로 선정된 에이피알은 지난해 무역의 날 ‘3천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 비즈니스에서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은 지난 2017년 첫 해외 진출(싱가포르) 이래 홍콩·대만·미국·일본·중국에 차례로 깃발을 꽂으며 가파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해외매출은 이듬해 100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 2019년 350억 원 돌파 △ 2020년 1000억 원을 넘어서며 전체
글로벌 뷰티&패션 D2C 기업 (주)에이피알(대표이사 김병훈)이 자회사 에이피알패션의 합병을 결정했다. 오는 3월 31일 경 마무리할 이번 합병을 통해 에이피알패션은 (주)에이피알에 흡수, 소멸되면서 (주)에피알의 뷰티&헬스케어·패션 브랜드(에이프릴스킨·메디큐브·포맨트·글램디·널디)로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주)에이피알 측은 관련해 “빠르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더하고 보다 안정감있는 운영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14년 창립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에이피알은 국가대표급 ‘언택트’ 형 기업으로 꼽힌다. 온라인 몰(자사 몰) 중심의 D2C(Direct to Customer) 전략을 전개, 미국·중국·일본 등을 중심으로 전 세계 7국가에 진출해 있는 (주)에이피알의 2020년 매출은 2천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에 의한 경제 상황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주)에이피알이 이 같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은 철저하게 고객중심으로 향해 있는 마인드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Advance People’s Real life’의 머릿글자를 따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