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몽익)와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 170억 원을 기부해 건립하게 된 울산대학교 신축 기숙사가 완공됐다. 지난 4일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울산대학교에서 ‘울산대학교 KCC 생활관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진 KCC 회장을 비롯해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정정길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준공식에 참석한 정몽진 KCC 회장은 축사를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캠퍼스 내에서 면학에 열중할 수 있도록 건립된 KCC생활관은 단순한 기숙사를 넘어 교육, 문화의 공간으로서 젊은 인재들이 미래를 꿈꾸는 요람이 될 것”이라며, “국가 기간산업의 육성에 필요한 고급 기술 인력양성을 지향하는 울산대학교의 건학 이념에 걸맞게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재학생들 역시 배움의 터전에서 드높은 이상으로 꾸준히 정진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 KCC 생활관 건립은 KCC와 KCC의 창립자인 정상영 명예회장이 지방 대학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기부금 170억 원을 쾌척하면서 이뤄졌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젊은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큰 인재를 키워야 한다는 정 명예회장의 인재양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 라벨영(대표 김화영)이 구세군 희망나누미(대표 곽용덕)를 통해 약 2억6천만원 상당의 믈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라벨영은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자선바자회,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소외된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건네고 있다. 이번에는 쇼킹베이비올인원라인, 쇼킹미스트 플라워워터(애칭 꽃물미스트), 빵꾸크림, 쇼킹클렌징 등 약 10개의 제품을 구세군 희망나누미에 기부했으며 해당 제품은 매장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구세군 희망나누미는 기업 및 개인이 기증하는 물품을 판매하는 재활용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판매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알콜·약물 중독인들에게 재활 및 자활 치료, 청소년 장학금지원 등 구세군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구세군 희망나누미 측은 “구세군 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라벨영 관계자는 “좋은 마음으로 물품을 기부하였는데 제품 판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
럭셔리 스파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MAXCLINIC·beautyspace.co.kr)이 지난 25일 한국방송진행자연합(KFBA) 소속 아나운서들과 국내 최대 사회공헌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2017 행복얼라이언스 파티’ 플리마켓에 참여했다. 판매 제품은 맥스클리닉의 베스트 아이템 미라클리닉 석고 코르셋 마스크와 프로폴리스 베리어 앰플로, 한국방송진행자연합 소속 아나운서 10명이 판매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 약 2천명의 사람들이 파티를 찾았으며 프로폴리스 베리어 앰플은 완판 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제품 판매 수익금은 결식아동들을 위해 전액 기부된다. 미라클리닉 석고 코르셋 마스크는 붙이는 석고팩이라는 콘셉트로 석고 제형을 시트 마스크 형태로 만들어 물에 개어 사용하는 일반 석고관리의 번거로움을 없앤 제품이다. 프로폴리스 베리어 앰플은 블랙비 프로폴리스와 마누카꿀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보호와 진정에 도움을 주며 보습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제품이다. 성수동 S-Factory에서 진행된 ‘2017 행복얼라이언스 파티’는 약 40개 기업이 참여한 기부 연계 ‘플리마켓’과 행복론 전문가 서울대 최인철 교수, 슈퍼잼 최고경영자 프레이저 도허티, 소셜벤처 공부
1851년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www.kiehls.co.kr)이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스페셜 세트를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여성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에 기부한다. 키엘은 아동 보호, 환경 보존 등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여성의 날 기념 스페셜 세트’ 또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여성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수익금 일부를 한국 미혼모 지원 네트워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키엘의 ‘여성의 날 기념 스페셜 세트’는 총 6종으로 기본 보습세트에서부터 안티에이징 세트까지 연령대, 상품 카테고리등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됐다. 구매 시,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스페셜 포장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6종의 세트 중 대표적인 선물 세트인 ‘수분 충전 세트’는 기초부터 튼튼하게 피부 보습을 책임져 줄 키엘의 대표적인 보습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피부에 24시간 수분을 공급해 하루 종일 촉촉함을 선사하는 ‘울트라 훼이셜 크림’, 거칠어진 입술을 부드럽게 유지시켜주는 ‘립밤#1’ 그리고 여행용 샘플 2종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모교에 통 큰 기부한 권오섭 메디힐 오너, 高大 후배 위해 120억 건물 지어주기로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을 운영하는 엘앤피코스메틱(www.lnpcos.com)의 권오섭 대표가 자신의 모교 고려대에 120억원의 '통 큰' 기부를 했다. 고려대 지구환경과학과 전신인 지질학과를 졸업한 권 대표가 후배 학생들을 위해 ‘메디힐 지구환경관’을 지어주기로 마음먹고 이를 실행에 옮긴 것이다. 권 대표의 기부로 세워질 ‘메디힐 지구환경관’은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세워진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속적인 모교와의 산학 협력 체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권 대표는 "지질학을 저버리고 지금까지 화장품업에 몸담아왔지만 후배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늘 가슴 한켠에 묻고 살아왔다"며 "후배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이 기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지질학으로 석사까지 마친 그가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이유를 '화장품 피가 흐르고 있어서'라고 말한다. 어린시절 그의 어머니는 '왕생화학'이라는 화장품 제조업체를 운영했다. 공장 겸 집이였던 그곳에서 어머니와 함께 늘 화장품 냄새에 묻혀 자라왔던 그도 자연스럽게 화장품 회사 사장이 됐다. 권 대표는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