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비엔씨가 미국 백화점 노드스트롬 온라인몰에 K-뷰티 브랜드를 입점시켰다. 입점 브랜드는 △ 딘토 △ 무지개맨션 △ 아리얼 △ 아이소이 △ 이즈앤트리 △ 잇츠스킨 △ 오디드 △ 온그리디언츠 △ 제이엠솔루션 등 총 9개다. 글로벌 유통전문기업인 이시아비엔씨(대표 황종서)는 지난 해 노드스트롬 온라인몰에 에스네이처와 롬앤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도 9개 브랜드를 추가 론칭하며 K-뷰티 열풍을 이어갈 전략이다. 올 하반기 주요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도 목표로 삼았다. 미국 소비자는 피부 유형과 색이 다양하다. 인종별 소비문화가 세분화된 가운데 선호하는 화장품도 각기 다르다. 아시아비엔씨는 미국 현지에 최적화한 영업‧마케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망 브랜드를 미국에 소개하며 북미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가 유통하는 뷰티 브랜드는 노드스트롬과 월마트에 동시 진출했다. 현재 대형 할인마트 타켓(Target)과 프랜차이즈 백화점 메이시스(Macy’s) 등과 제품 공급 협상을 진행하는 단계다. 나아가 아시아비엔씨는 아시안 대표 유통채널인 야미바이(Yamibuy) 등 대형기업과 협력을 확대하며 북미시장에 공들이고 있다. 이현옥 아시아비엔씨 글로벌
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리포트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제품과 저자극성을 강조한 제품이 미국 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피부고민에 대한 해결과 관리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SNS, 특히 ‘틱톡’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MZ세대는 노화 지연을 위해, 중장년층은 주름과 색소 침착 완화에 포커스를 두는 등 모든 연령대가 안티에이징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 ·이하 연구원)이 주요 화장품 수출 대상 국가의 시장 동향을 리포트하는 2021년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두 번째 에디션(미국, 프랑스편)을 통해 나타난 사실이다. 마스크 일상화가 가져 온 제품 선택 기준 미국 시장은 여드름 고민이 많은 Z세대를 중심으로 과산화벤조일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여드름 완화 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들은 여드름뿐만 아니라 다양한 피부 고민 해결 방법과 관리 방법을 SNS에서 찾고 있다. 이 가운데 ‘틱톡’(TikTok)은 정보 수요자와 공유자의 빠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뷰티 정보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다. 동시에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