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가 ‘오일 점증제를 포함하는 수중유형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 이 조성물은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 연구진이 개발했다. 연구진은 우수한 자외선 차단력과 가벼운 사용감에 초점을 맞춰 기술 개발에 들어갔다.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아질수록 점증제‧유화제 함량이 늘어난다. 제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 경우 사용감이 무거워지는 현상이 단점으로 꼽혔다. 닥터지 연구진은 물속에 기름이 들어있는 수중유형(O/W) 제형에서 오일 부분에 점증제를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 자외선 차단 효과 △ 제형의 안정성 △ 산뜻하고 가벼운 사용감 등을 두루 구현했다. 닥터지는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 ‘브라이트닝 업 선 플러스’ 등으로 선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허 출원 조성물을 활용한 신제품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현 고운세상코스메틱 피부과학연구소 팀장은 “한국의 자외선 차단제가 세계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실용적이면서 효능이 우수한 자외선 차단제를 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닥터지가 ‘오일 점증제를 포함하는 수중유형 자외선 차단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
닥터지가 화장품 소재 ‘V-Booster™’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V-Booster™’는 유비퀴논을 비롯한 항산화 성분을 나노 리포좀 구조에 담았다. 유효 성분을 피부에 안정적으로 전달하도록 설계했다. 나노 리포좀은 인지질로 구성된 미세 구형 입자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유효 성분을 보호하고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닥터지 연구진은 V-Booster™가 순수 비타민과 함께 사용될 때 비타민 고유 기능과 시너지를 내는 점을 확인했다. 세포실험을 통해 V-Booster™가 △ 비타민A의 탄력 개선 △ 비타민B3의 트러블 케어 △ 비타민B5의 장벽 강화 △ 비타민C의 미백 효과 등에 기여하는 점을 입증했다. 나아가 V-Booster™는 비타민C 단독 성분보다 95.68% 강력한 브라이트닝 효과를 제공한다. 닥터지는 V-Booster™를 신제품 ‘비타민 씨 부스터 브라이트닝 세럼’에 적용했다. 이 제품은 피부 톤·모공·잡티를 동시에 개선한다. 윤우린 고운세상코스메틱 R&I본부 연구원은 “순수 비타민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비타민의 효능을 높이는 V-Booster을 개발했다. 피부과학을 기반으로 독자 기술을 강화해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