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1분기 매출 851억
화장품 연구개발‧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올 1분기 높은 실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법인이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로 전체 실적을 견인하고 미국법인이 점진적인 성장세로 힘을 보탰다. 코스메카코리아는 2019년 1분기에 매출 851억, 영업이익 24억, 순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60.1%, 영업이익은 276%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3.5%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3분기부터 잉글우드랩의 실적을 반영해 코스메카코리아의 연결실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실적 증가의 주된 요인으로는 국내 법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 1분기 국내 법인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6%, 전분기 대비 26.6% 성장한 5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1.8% 증가하고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기존 상위 고객사의 수주가 증가함과 동시에 여름 제품의 발주량이 늘었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매출은 30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각각 27.3%, 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