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봉엘에스, 3분기 매출 198억…전년比 12%↑
화장품·의약품 원료 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대봉엘에스는 올 3분기 매출액 198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2억 원, 당기순이익은 25억 원을 올렸다.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은 6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영업이익은 74억 원으로 10.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5.1% 증가한 78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봉엘에스 측은 “3분기 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면서 분야별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자회사의 신규지점 설립에 따라 고정비가 상승해 영업이익이 소폭 줄었다. 투자 비용이 이익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