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크로(대표 김종호)가 10월 31일 서울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2025 뷰티콘’을 개최했다. 뷰티콘(BeautyCon)은 바로크의 더마뷰티 기술력을 소개하는 행사다. 2015년 첫 개최 후 올해 10회를 맞아 규모를 확대했다. 바크로는 뷰티업계 종사자와 소비자 등을 초청해 대표 브랜드를 알리고, 30년 축적해온 더마 코스메틱 기술력을 공개했다. 올해 행사장은 ‘Fly Higher’ 슬로건에 맞춰 공항 콘셉트로 꾸몄다. 탑승 수속을 연상하게 하는 리셉션 데스크, 여행가방을 형상화한 포토존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에게 실제 여행을 떠나는 듯한 즐거운 분위기를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낮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행사장에서 글로벌 뷰티산업 정보와 트렌드를 교류했다. 또 바크로 대표 브랜드인 레노덤 프로페셔널(Renoderm Profesional)을 비롯해 문제성 피부를 개선하는 ‘크리스티나(Christina)’, ‘네오스트라타(Neostrata)’ 제품을 체험했다. 아울러 바크로는 세미나를 열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김미경 아트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대표가 무대에 올라 ‘따뜻한 휴머니즘’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오건룡 피부과 전문의가 ‘뷰티 트렌드와 미래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약해진 피부의 회복을 돕는 소위 ‘리페어’ 기능을 강조한 스킨케어 제품이 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화장품 시장의 경우에는 저자극성에 ‘더마뷰티’를 내세운 제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태국과 베트남 모두 할인을 앞세운 프로모션 보다는 객관성을 확보한 효능·안전성 평가 자료,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제품 홍보와 마케팅 전개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진단도 나왔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조남권· www.kcii.re.kr )이 주요 화장품 수출 국가의 시장 동향을 담아 올해 다섯 번째로 발간한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태국·베트남 편’에서 확인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피부 자극이 수요 불러 태국의 경우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장기화하면서 민감하고 약해진 피부의 회복을 돕는 리페어 세럼 등과 같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좋은 드럭스토어에서 중저가 브랜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것. 로컬 브랜드 로쥬키스(Rojukiss)·유스타(U-Star) 등과 한국 브랜드 ‘썸바이미’의 인지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로쥬키스는 브랜드와 패키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