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이드(ZEROID)가 러시아 H&B스토어 레뚜알에 입점했다. 제로이드는 네오팜이 운영하는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다. 레뚜알에 수딩‧인텐시브‧더마뉴얼‧핌프로브‧선 제품 22종을 선보인다. 올해 안으로 입점 매장 수를 100곳 이상 늘릴 예정이다. 최근 러시아에선 K-뷰티 열풍이 불고 있다. 한국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러시아 화장품 수입국 1위를 차지했다. 2023년 기준 한국산 화장품 수입액은 2억 9,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레뚜알은 러시아 전역에 매장 약 1000천 곳을 보유했다. 가성비보다 프리미엄을 내세워 ‘러시아의 세포라’로 불린다. 제로이드는 2023년 러시아의 화장품 편집매장인 골드애플 28개점에 진출했다. 러시아 내 병원‧피부미용실 등에 제품을 유통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로이드 관계자는 “2023년부터 러시아에서 더마 화장품의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네오팜의 독자 피부장벽 기술 MLE®를 강조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시아 약학·약업계 종사자들을 대표하는 아시아약학연맹(이하 FAPA)이 한국콜마를 방문했다.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는 한국콜마를 방문, K-뷰티 연구개발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을 비롯해 FAPA 집행위원·부회장 △ 서동철(한국) △ 잭션림(말레이시아) △ 깜파나트 후안부따(태국) △ 누룰팔라 에디 파리앙(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3국가 약사회 회장을 포함한 19명이 함께 했다. FAPA 의장단이 한국을 방문해 기업 현장답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제약·바이오 회사가 아닌 화장품 ODM 기업을 방문한 경우는 이례적인 케이스다. 이번 방문은 서울에서 열리는 제 30차 FAPA 총회 참석을 위한 방한을 앞두고 의장단이 전 세계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콜마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의장단은 종합기술원 내 주요 연구소를 견학하고 한국콜마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의장단은 의약품적 성분과 기술을 접목한 더마화장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콜마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아 전 세계에 통용할 수 있는 화장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독자 기술을 적용한 신제형으로 더마화장품 시장 선도에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좁쌀 여드름, 가려움 등의 트러블이 심화되고 있어 더마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유씨엘은 독자 특허기술을 적용한 피부 장벽 소재와 민감하고 자극받은 피부 진정 소재, 효능물질의 피부전달과 안정화 제형 기술을 적용, 다양한 제품을 제안한다. 최근 피부장벽강화 인자 생성량 증가와 아토피성 인자 생성 억제 활성 효과를 주는 ‘지방산 또는 지방산 유도체를 포함하는 보습 또는 항아토피용 조성물’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이와 함께 피부 전문가와 협업,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피부장벽 강화를 위한 액티브 성분들과 자연에서 얻은 강력한 효과를 지닌 특허 성분들의 유효농도를 황금비율로 배합하고 피부 전달을 높이는 포뮬러 기술을 집약한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내놓고 있다. 최근에는 제약 원료를 화장품에 적용, 탁월한 피부 보호·진정 효능을 가진 더마코스메틱 제품을 선보였다. 천연 더마 성분에 대한 다양한 소재·제형 기술도 강점이다. 감태·톳·미역·모자반 등으로 구성한 제주 마린 콤플렉스와 피부 진정 효과가 탁월한 제
더마(Derma) 케어 트렌드가 기초를 넘어 보디 화장품 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환절기에 접어들면서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는 보습 제품 수요가 늘었다. 이번 가을에는 안전한 성분을 내세운 더마 제품이 몸까지 세를 넓혔다. 올리브영이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출을 살핀 결과 더마 보디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단순 보습 기능을 강조한 제품을 넘어 유해 의심 성분을 배제하거나 저자극을 내세운 제품이 인기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든 피부에 사용 가능한 더모 코스메틱이 보습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다. 올리브영 인기 제품 순위에 △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 △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 바이오더마 아토덤 크림 △ 피지오겔 DMT 바디로션 등 더마 보디제품이 들며 트렌드를 뒷받침했다. 보디제품 분야에도 ‘저자극’이 중시되고 있다. 더마비는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을 더는 ‘세라엠디 리페어’ 라인을 선보이며 보디케어 부문을 강화하고 나섰다. 기초화장품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자극 보디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낸 브랜드도 있다. 닥터지는 올리브영과 손잡고 ‘모이스처 인 바디 5.0’ 라인을 론칭했다. 이 제품은 건강한 피부의 pH 농도에 맞춰 약산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이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을 선보였다. 브랜드 모델 설현과 촬영한 광고도 공개했다.설현은 광고에서 건강한 아름다움과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파티온을 소개했다. 2030 여성의 일상을 통해 피부 스트레스의 원인을 물리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타월 접촉이나, 미세먼지, 헤어드라이어의 열, 컴퓨터‧휴대폰의 블루라이트 등 피부에 흔적을 남기는 외부 요인을 보여준 뒤 파티온 노스캄 리페어의 주요 성분인 노스캄™ 복합체의 특징을 알렸다. 파티온(FATION)은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깨워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감으로 빛나게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 흔적 케어용 ‘노스캄 리페어’ △ 보습 케어 라인 ‘딥 베리어’ △ 남성 스킨케어 ‘옴므’ 등으로 구성했다. 피부 상태와 성별에 맞춰 골라 쓸 수 있다.
더뷰티풀팩터 에센셜 워터 에센스는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촉촉함을 선사한다. 피부 유산균과 3중 히알루론산, 판테놀 등이 들어 있어 세안 후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감을 준다. 이 제품은 스킨 프로바이오틱™(피부유산균™)을 주원료로 삼았다. 스킨 프로바이오틱™은 특허 받은 프로바이오틱과 콜라겐‧세라마이드를 마이크로 리포좀화한 성분이다. 피부 유수분 균형을 잡아 건강하고 탄력있게 가꿔준다. 가벼운 제형으로 나와 △ 닦토(닦아쓰는 토너) △ 7스킨법 △ 스킨팩 등으로 쓸 수 있다.
8일, 바바패션 ‘더뷰티풀 팩터’ 론칭식 바쁜 현대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더마 화장품이 나왔다.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은 오늘(8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모나코스페이스에서 더뷰티풀 팩터 론칭식을 열었다. 더뷰티풀 팩터(THE BEAUTIFUL factr.)는 피부와 일상을 채우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탄생했다. ‘일상을 더하다’ ‘일상을 더마하다’를 콘셉트로 라이프 더마를 제안하는 것이 특징. 도시 여성의 피부 본연의 가치를 살려 삶이 더 좋아지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더뷰티풀 팩터는 피부와 일상의 감성을 채울 다섯 가지 라이 프코드를 설정하고, 새로운 스킨케어 방식을 선보였다. △ 깨끗하고 맑은 감성의 FRESH(클렌징) △ 아늑하고 따뜻한 COZY(베이직 스킨케어, 안심 마스크) △ 기쁘고 행복한 감성의 JOY(밸런스 마스크) △ 신비로운 반전을 담은 SURPRISE(기능성 스킨케어) △ 안도를 위한 RELIEF(선케어) 등으로 라인을 구성했다. 이들 제품에는 프랑스 특허 프로바이오틱과 콜라겐‧세라마이드를 리포좀화한 피부유산균이 들어 있다. 흡수력을 높인 이 성분은 유수분 균형을 잡아 피부를 건강하고 맑게 가꿔준다. 김성수 바바패션
나고야의정서 시행 대비 고유 식물개체 연구 추진 글로벌 화장품·건강기능식품·의약품 개발생산(ODM)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이 국내 자생(고유) 식물종의 증식과 식물자원 연구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 협약은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이경수 회장과 이봉진 서울대 약학대학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초원은 지난 1995년부터 약용식물 자원 가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재까지 약 1천300 종의 식물 자원들을 확보했다. 이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로 종자의 보전과 재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지난 2014년에 공주시 유구읍에 향약원을 설립, 천연 식물 100여 종을 직접 재배 관리하고 그 천연 식물 들을 이용해 화장품·건강식품 분야에 적용 가능한 각종 효능 평가들을 진행 중이다. 협약서는 △ 서울대 천연 약용식물 데이터베이스를 코스맥스에 제공 △ 서울대 약초원 보유 한국 자생 식물의 각종 관련 정보와 생육환경 기술전수 △ 표본 식물 종자의 보전과 재배법, 생리 활성의 공동연구 △ 식물자원 효능 발굴을 위한 긴밀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더마토리 론칭 4개월 만에 매출 2배 성장 시현 ㈜클리오(대표 한현옥)가 지난해 8월 론칭한 더마토리(DERMATORY)가 약 4개월 만에 매출 2배 성장을 기록하며 더마화장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평가했다. 주력 제품인 아줄렌 시카 거즈 패드는 지난 12월 중순 경 4차 발주를 진행하는 등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를 얻고 있다. 더마토리 마케팅팀 민상원 과장은 “국내에만 수천여 개의 화장품 브랜드가 있다. 신뢰도 있는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이면 소비자의 눈길을 끌 것이라는 생각에 클리오에서 나온 더마브랜드라는 점을 어필했다”며 “실제 소비자 반응을 보고 주력 제품을 정하자는 열린 마케팅 전략이 통했던 것 같다. 좋은 건 소비자가 먼저 알아본다”고 밝혔다. 최근 올리브영, 왓슨스 등과 같은 H&B(Health&Beauty) 스토어에서 패드 시장이 점차 넓어지고 각질 제거나 클렌징 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여성 고객의 이용이 늘고 있다. 그러나 기능을 위한 성분 특성상 따가움이나 붉어짐과 같은 피부 자극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더마토리 아줄렌 시카 거즈 패드를 기획한 송혜림 주임은 “패드처럼 실용적인 제품을 자극 걱정 없이 누구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