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23일까지 제3회 러쉬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를 주제로 삼았다. 브랜드 신념인 인권‧환경‧동물을 담은 예술작품을 소개한다. 러쉬코리아 전국 매장 22곳에서다. 10월 4일부터 27일까지 주말에는 ‘두물머리 러쉬’에서 특별전을 연다. 11월과 12월에는 각각 국립해양과학관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특별전을 실시한다. 러쉬 아트페어는 기후 위기로 위협받는 해양 생태계를 다룬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창작한 작품을 소개한다. 한젬마 러쉬코리아 부사장은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재능을 발굴해 러쉬 아트페어를 진행한다. 2022년 ‘예술에 편견은 없다’를 주제로 첫 번째 아트페어를 선보였다. 2023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로 자생 식물 보호 메시지를 전했다. 3회 아트페어 작품은 러쉬코리아 앱 ‘디지털 갤러리’에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러쉬코리아가 20주년을 맞아 ‘러쉬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제1회 러쉬 아트페어’는 이달 말까지 전국 러쉬 매장 20곳에 열린다.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동물‧자연‧사람을 주제로 선보인 작품을 전시한다. 남다른 재능을 타고난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작품을 매장에 소개한다. 이들의 창의적인 상상력과 독창성을 발굴하고 세상에 알린다는 목표다. 러쉬는 ‘환영합니다. 모두를, 언제나’(All are welcome, always!)를 브랜드 신념으로 삼았다.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해 조화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목적이다. 우미령 러쉬코리아 대표는 “예술은 문제를 제기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러쉬는 다양한 캠페인을 열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해왔다. 예술과 상통하는 부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소외된 예술가들과 동행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또 다른 20년을 기약하는 활동이다. 예술을 매개로 긍정적인 혁명을 일으키는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