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가 ‘AI 러쉬 살롱’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AI 러쉬 살롱은 개인 맞춤형 헤어 컨설팅 서비스다. 12월 31일까지 러쉬코리아 앱에서 러쉬 어스(LUSH US) 회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러쉬는 다양한 모발 특성과 취향에 맞는 헤어제품 60여종을 개발했다. AI 러쉬 살롱은 오프라인에서 제공해온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장했다.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헤어케어 제품을 간편하게 선택하도록 돕는다. 사용자의 모발 사진을 AI가 분석해 헤어케어 루틴과 제품을 제안한다. 모발의 유수분 균형과 손상도 등을 분석해 세정·관리·스타일링 등 단계별 제품을 소개한다. 러쉬코리아는 AI 큐레이터를 엔젤‧와사비‧카마 세가지로 세분화했다. 러쉬 제품명과 특징을 반영해 다정한 톤, 명확한 분석 톤, 전문적인 설명 톤 등으로 구성했다. 사용자는 원하는 큐레이터 유형을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맞춤 제안을 정교하게 구현하기 위해 △ 향기 취향 선택 △ 사진 재등록 △ 채팅 입력 기능을 도입했다. 각 기능을 최대 3회까지 활용해 컨설팅 결과를 보완할 수 있다. 향기는 스파이시‧시트러스‧우디‧플로럴 등 6가지로 구성했다. 최대 3가지를 선택하면 AI가 개인의 향기 취향
러쉬코리아가 헤어케어 6종을 출시했다. 러쉬 헤어케어 제품은 아프로 헤어 관리법에서 영감을 받았다. 러쉬 헤어 랩(Hair Labs)에서 일하는 아프로 헤어 스페셜리스트 사라 생고(Sarah Sango)가 제품 개발에 참여했다. 사라 생고는 손상모나 곱슬모를 관리하는 L.O.C(Liquid Oil Cream) 기법용 제품을 선보였다. L.O.C 기법은 액상 오일 크림을 순서대로 모발에 도포해 수분을 보존하는 방식이다. 러쉬 슈퍼 밀크는 첫 번째 액상 단계에서 사용한다. 아몬드 코코넛 오트밀크를 담은 컨디셔닝 헤어 프라이머다. 모발에 보습 효과를 주고 컬을 유지한다. 열에 의해 손상된 모발을 보호한다. 르네’스 시어 수플레는 오일 단계에서 쓸 수 있다. 시어버터와 에센셜 오일이 들어 있어 모발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컬 파워는 마지막 크림 단계를 위한 제품이다. 아르간 오일이 건조한 모발에 에너지를 채운다. 아울러 촉촉한 머릿결을 선사하는 ‘아보카도 코-워시’와 고구마의 비오틴 성분이 모발에 활력을 주는 헤어 컨디셔너 ‘파워’ 등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