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모발 진단기기 △ AI 뷰티 어시스턴트 △ 인공피부. 로레알이 22일 ‘비바테크 2024’에서 선보인 신기술이다. 개인의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혁신 뷰티테크 기술을 공개했다. 비바테크(Viva Technology)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스타트업 기술 전시회다. 이 행사에서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부사장은 ‘뷰티의 미래’를 발표했다. 기술이 뷰티의 가능성을 넓히고 인류의 삶을 개선한다고 전했다. 로레알은 소비자와 뷰티업계를 위해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로레알의 뷰티테크 솔루션인 △ 키엘 ‘더마리더’(Derma-Reader) △ 랑콤 ‘레네르지 나노 리서페이서 | 400 부스터’(RENERGIE Nano Resurfacer | 400 Booster) △ 로레알파리 ‘뷰티 지니어스’(Beauty Genius) △ 로레알프로페셔널 ‘에어라이트 프로’(AirLight Pro) △ 로레알프로페셔널 ‘마이 헤어[iD] 헤어 리더’(My Hair [iD] Hair Reader) 등을 소개했다. 키엘 더마리더는 피부를 11가지 유형으로 진단하고, 스킨케어를 추천한다. 랑콤 레네르지 나노 리서페이서는 화장품의 흡수를 돕는 뷰티
로레알이 에티스피어재단이 주최하는 ’2024 세계 최고 윤리 기업‘에 15년 연속 선정됐다. 로레알은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기업 철학으로 삼았다. 정직·존중·용기·투명성 등 네가지 분야에서 우수한 윤리 문화를 구축했다고 평가 받았다. 이 회사의 주요 윤리 정책은 △ 글로벌 최고윤리책임자(Chief Ethics Officer)와 국가별 윤리담당관 지정 △ 매년 글로벌 CEO와 전세계 임직원이 윤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윤리의 날’(Ethics Day) 운영 △ 익명으로 윤리에 대해 제보하는 스피크업(Speak Up) 정책 시행 △ 책임 있는 AI 원칙 제정 등이다. 에티스피어재단은 윤리 지수를 바탕으로 윤리 기업을 선정한다. 윤지 지수는 △ 윤리 문화 △ ESG 관행 △ 준법 프로그램 △ 다양성·공정성·포용성 등을 포함한다. 올해는 세계 20개국의 기업 136곳을 윤리기업으로 정했다. 에리카 사몬 번(Erica Salmon Byrne) 에티스피어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기업의 윤리·준법·지배구조 등을 평가해 윤기기업을 뽑는다. 로레알은 강력한 윤리·청렴 문화가 경쟁력임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로레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헤어드라이어 ‘에어라이트 프로’도 공개했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대표는 9일 기조연설을 실시했다. 그는 뷰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는 뷰티테크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바바라 라베르노스 로레알 수석 부사장은 뷰티테크 사례를 소개했다. 로레알의 △ 생성형 AI챗봇 ‘로레알 뷰티 지니어스’ △ 합타(HAPTA) △ 컬러소닉 △ 워터세이버 △ 에어라이트 프로 등이다. 에어라이트 프로(AirLight Pro)는 에너지 소비를 최대 31% 절감하는 헤어드라이기다. 직모‧곱슬 등 다양한 모발 유형에 맞는 건조 기능을 제공한다. 적외선 특허기술을 적용해 모발을 빠르게 건조하는 동시에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한다. 어플을 사용해 개인의 모발 특성에 맞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올해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브랜드를 달고 유럽‧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안느 마쉐 로레알 파리 제너럴 매니저는 “1909년부터 헤어 스타일리스트과 함께 성장해왔다. 스타트업 주비(Zuvi)와 개발한 차세대 헤어
로레알이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 테크놀로지 2023‘에 참여해 뷰티기술을 선보인다.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는 2016년 시작한 유럽 정보통신기술 스타트업 행사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 45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 한국은 ‘올해의 국가’에 뽑혔다. 로레알은 ‘모두를 위한 아름다움과 각자를 위한 아름다움’(Beauty for all & Beauty for each)’를 주제로 기술을 소개한다. 개인과 집단 모두의 이익을 위한 뷰티의 힘을 강조할 예정이다. 뷰티기술은 맞춤형·진단·포용성·지속가능성 등에 초점을 맞췄다. 개인 맞춤형 뷰티 테크는 △ 화상 회의를 하면서 가상 메이크업 룩을 선택하는 ‘메이블린 뷰티 앱’(Maybelline Beauty App) △ 집에서 셀프 염색을 돕는 로레알 파리의 가정용 염색 디바이스 ‘컬러소닉’(COLORSONIC) △ 사용자의 얼굴 형태에 맞는 눈썹을 프린팅하는 슈에무라 ‘3D 슈:브로우’(3D shu:brow) 등이다. 아울러 △ 특허받은 알고리즘 12개와 이미지 데이터 10만 개를 활용해 피부를 진단하는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 ‘메타 프로파일러
로레알이 2022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에서 7년 연속 AAA 등급을 획득했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다. 기업의 환경 자료를 바탕으로 성과를 평가한다. 올해 평가 대상 기업은 1만 5천여개다. AAA등급을 받은 기업은 로레알을 포함해 총 12곳이다. 로레알은 △ 기후변화 대응 △ 산림보호 △ 수자원 보호 등 3개 분야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니콜라 이에로니무스(Nicolas Hieronimus) 로레알 CEO는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나갈 것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로레알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프로그램 ‘미래를 위한 로레알’(L’Oréal for the Future)을 가동한다. △ 기후 △ 수자원 △ 생물다양성 △ 천연자원 등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활동을 펼친다. 이 회사는 2025년까지 모든 사업장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30년까지 공업용수를 재활용하고, 2030년까지 플라스틱을 재활용‧바이오 자원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로레알이 뷰티 브랜드 ‘시효’를 선보였다. 호텔신라와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와 세운 3사 합작법인 로시안에서 출시했다. 로레알이 합작투자를 통해 새로운 뷰티 브랜드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효(SHIHYO)는 ‘시간의 지혜’를 뜻한다. 동양의 24절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했다. 허브 과학을 바탕으로 피부에 건강한 자연 에너지를 전달한다. 시효는 계절에 맞게 수확한 자연 원료 24가지를 담았다. 과학적 연구를 통해 효능이 입증된 원료를 선별했다. 자연 원료를 쌀뜨물과 인삼수로 배합한 특허 성분 ‘시효24’가 들어있다. 주요 제품은 앰플 24종과 클렌저‧에센스‧크림‧샴푸‧컨디셔너 등이다. 이 브랜드는 △ 로레알의 뷰티 전문성 △ 호텔신라의 유통망 △ 앵커에퀴티파트너스의 자본력‧경영력이 더해졌다. 서울 신라호텔에 첫 번째 플래그십 매장인 서울 가든을 연다. 이 공간에서 시효 전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릴 샤푸이(Cyril Chapuy) 로레알 럭스(LUXE) 부문 사장은 “시효는 동양의 지혜와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특허 성분을 강화해 품질을 차별화했다. 아시아 고급 뷰티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로레알이 메타버스 아바타 플랫폼 ‘레디 플레이어 미’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레디 플레이어 미’(Ready Player Me)는 개인별 아바타를 만들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활용하도록 돕는다. 메이블린뉴욕과 로레알프로페셔널파리는 이 플랫폼에 버추얼 메이크업‧헤어 룩을 제공한다. 이번 룩은 메이크업‧헤어 아티스트이자 3D 디자이너인 에반 로셰트(Evan Rochette)가 개발했다. 4천여 곳의 플랫폼과 앱에서 사용 가능하다. 아스미타 두베이(Asmita Dubey) 로레알 최고디지털·마케팅책임자는 “미래의 뷰티는 물리적‧디지털 공간을 아우른다. 메타버스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몰입도 높은 가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카밀 크롤리(Camille Kroely) 로레알 메타버스3 책임자는 “전세계 게임 애호가 30억 명에게 새로운 뷰티경험을 선사할 전략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 뷰티 전문성을 결합해 개인의 무한한 다양성을 표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로레알이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아름다움은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이라는 로레알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 펼쳐온 활동을 소개한다. 로레알은 △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지지하며 △ 뷰티테크를 통해 피부 톤에 맞는 파운데이션 색상을 제안하고 △ 세계 30세 미만 청년을 위해 매년 일자리 2만5천개를 제공한다. 아울러 1989년부터 동물실험을 금지했다. 재활용 소재로 페트(PET) 플라스틱 패키지를 만든다. 로레알은 2030년까지 △ 공업용수 100% 재활용 △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천연원료 수급 △ 토지 100만 헥타르 복원 등을 실행한다는 목표다. 회사 측은 “한 세기 넘도록 아름다움을 창조해왔다. 전세계 소비자의 뷰티 니즈와 열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구 환경을 보전하면서 모범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고 했다.
로레알이 오늘(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비바 테크놀로지 2022’(Viva Technology 2022)에 참가한다. 올해 6회를 맞은 ‘비바 테크놀로지 2022’는 유럽 대표 스타트업‧기술 컨퍼런스다. 2016년 퍼블리시스 그룹(Publicis Group)과 레제코 그룹(Les Échos Group)이 만들었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메타 등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2천곳이 참여한다. 로레알은 이 행사에서 증강 현실을 결합한 뷰티테크와 데이터 기반 파트너십을 소개한다. 입생로랑 뷰티가 선보이는 ‘센트-세이션’(Scent-Sation)은 로레알 뷰티테크 사례 중 하나다. 다중 센서를 통해 향 선호 신경 반응을 측정하는 몰입형 체험이다. 사용자는 20분 동안 체험 후 감정 반응에 따른 향수를 추천받을 수 있다. 입생로랑 뷰티의 립 컬러 제조기 ‘루즈 쉬르 메쥬르’(Rouge Sur Mesure)도 소개한다. 개인의 피부색이나 의상 등에 맞는 입술 색상을 제안한다. 랑콤 ‘압솔뤼 듀얼-LED 유스 트리트먼트’(Absolue Dual-LED Youth Treatment)는 스킨케어 디바이스다. 특허 받은 LED 광선 요법을 활용해 주름을 감
로레알이 유니버섬(Universum)이 발표한 ‘2020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 순위에서 경영학 전공 대학생‧졸업생이 선호하는 회사 10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대비 두 계단 상승한 결과다. 유럽계 회사 가운데 10위 안에 든 기업은 로레알이 유일하다. 유니버섬은 권위 있는 글로벌 인적자원(HR) 컨설팅 업체다. 해마다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고용주’를 발표한다. 평가는 경영학과 공학‧IT 부문으로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실시했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세계 12개 경제대국의 경영학과 공학‧IT 전공자 23만 5천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평가 항목은 미래의 고용주 선택 시 중요한 40가지 특성으로 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로레알은 경영학 부문에서 10위에 올랐다. 공학‧IT 부문에서도 2019년 19위에서 두 단계 상승한 17위에 자리매김했다. 로레알은 매년 100만 개 이상의 지원서를 받고 5천여 명의 견습생과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 창의적인 업무환경 △ 매력적인 제품과 서비스 △ 직원에게 제공되는 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 클로드 르 그랑(Jean-Claude Le Grand) 로레알
신년특집-2019, K-뷰티 르네상스를 위한 7대 어젠다 이슈6. 거세지는 인수합병 바람, 새해에도 이어지나 M&A 국내외 기업의 핵심 전략으로 각광…올해도 확대 전망 지난해 화장품 기업들의 치열한 기업 인수전이 벌어짐에 따라 올해도 지난해 만큼 굵직한 기업 인수들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장품 분야의 새로운 영역 개척과 기존 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크고 작은 기업들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하는 방법이 새로운 핵심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법인이나 브랜드를 새롭게 시작할 경우 정상 운영 범위 궤도에 올려놓기까지 시간이나 비용 측면에서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이 이미 성장 기반을 닦아 놓은 기업을 인수해 시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 하에 M&A를 선호하고 있는 것. 브랜드숍을 비롯한 많은 화장품 기업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투자 여력이 있는 기업들은 M&A를 통해 돌파구를 찾고 있으며 특히 피 인수기업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성장성에 예의주시하고 향후 가능성을 탐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화장품 산업의 인수전은 제조판매뿐만 아니라 OEM‧ODM, 원료, 부자재, 유통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화장품 기업 간, 타 업
올 상반기에만 13건…기업 방향성·사업 전략 맞춰 산업 전반 확대 화장품 업계의 국내외 '알짜기업' 인수전이 뜨겁다. 기존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화장품 기업이 동종 기업을 인수하는 경우 뿐만 아니라 타 업종에서 화장품 시장 진출을 위해 기존 기업을 인수하는 경우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각 기업의 방향성과 사업 전략에 따라 제조판매 기업뿐만 아니라 OEM‧ODM, 원료, 부자재 기업, 수출‧유통 기업까지 인수 영역을 확대하면서 그 어느때보다 화장품 산업 전반에 걸친 기업 M&A가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부터 해외 기업들의 국내 화장품 기업 인수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에만 로레알그룹과 아젤리스, 미그노스그룹이 한국 기업을 인수했다. 이는 한류에 편승해 성장했다는 다소 평가절하된 눈길을 받았던 국내 화장품 산업이 지금은 해외 유수 기업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차별화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상반기 화장품 기업 인수 동향 토니모리는 지난 1월 29일 휴먼 마이크로비옴 기반 바이오 벤처 기업 에이투젠의 주식 총 34만4천 주를 30억 원에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