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땅코리아에 김승빈 한국 지사장이 취임했다. 김승빈 록시땅코리아 지사장은 글로벌 소비재와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력을 쌓았다. LVMH‧삼성전자‧BAT코리아‧네슬레코리아 등에서 매출을 이끌었다. 마케팅과 영업 능력을 겸비해 록시땅코리아의 새 수장에 올랐다. 김승빈 지사장은 “단기 성과에 집중하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록시땅코리아의 발전을 추구할 전략이다. 록시땅의 핵심 가치를 한국에 전파하며, 소비자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록시땅은 1976년 프랑스 프로방스에 설립됐다. 창립자 올리비에 보쏭(Olivier Baussan)은 청정 자연원료를 바탕으로 스킨케어‧보디케어‧핸드케어‧헤어 제품 등을 개발했다. 전 제품은 환경 인증을 받은 프랑스 마노스크(Manosque) 공장과 연구소에서 독점 생산한다.
“화장품 빈 병, 록시땅에 가져오세요!” 록시땅코리아가 이달 말까지 ‘공병수거 리씽크 뷰티 캠페인’을 진행한다. 록시땅 화장품 용기는 물론 타사의 공병도 수거한다. 1월 31일까지 전국 록시땅 매장에 다 쓴 스킨케어 용기를 가져오면 된다. 메이크업 제품이나 샴푸‧보디워시 공병은 수거하지 않는다. 공병 수거 행사에 참여하면 샘플 5종을 증정한다. 제품 구매 시 5% 할인과 시어버터 립밤 증정 혜택 등을 제공한다. 1인 1회 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록시땅코리아는 공병을 모아 텀블러‧에코백‧비누받침 등을 만들 계획이다. 또 집기류나 디스플레이 가구를 만들어 매장에 활용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지구를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한다. 새해를 맞아 지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병 수거 활동을 펼친다. 옳바른 환경의식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록시땅이 ‘아이 러브 록시땅 2023’ 캠페인을 펼친다. 10월 12일 세계 눈의 날과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서다. 록시땅은 국제개발협력 NGO단체인 하트-하트재단에 기부금 8천 3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 단체는 방글라데시인의 실명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금 전달식은 16일 록시땅 코엑스몰점에서 진행됐다. 김진하 록시땅코리아 대표와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이 참석했다. 록시땅 기부금은 방글라데시인들의 안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록시땅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한 눈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보기를 희망한다. 이달부터 솔리데리티 핸드크림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시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착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트-하트재단은 국제실명예방기구(IAPB) 정회원이다. 2009년부터 탄자니아‧말라위‧캄보디아‧방글라데시 등에서 실명 위기에 처한 이들을 도왔다. 탄자니아‧말라위에선 식수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한다.
록시땅코리아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금 6천만 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14일 서울 삼성동 록시땅 코엑스몰 매장에서 진행됐다. 김진하 록시땅코리아 지사장과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을 위해 사용된다. 시리아 이들리부 북부와 알레포에 있는 의료시설 23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부상자용 응급 의료품과 위생키트‧식량 구호품 등을 마련하는 데 쓰인다. 김진하 록시땅코리아 지사장은 “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은 여진으로 지금까지 고통받고 있다.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이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록시땅이 오늘(26일) 서울 여의도동 더현대서울 1층에 팝업매장을 연다. 매장은 친환경을 주제로 꾸몄다. 록시땅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펼쳐온 다양한 활동을 소개한다. 아울러 록시땅 베스트셀러와 에코 리필 제품 등도 전시한다. 록시땅 공병을 재활용한 꽃병과 식물을 조화롭게 배치해 자연적 친화적인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 록시땅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록시땅은 지속가능성을 기업 가치로 환경 친화적 경영을 펼친다. 기업철학을 반영한 공간에서 제품과 브랜드 스토리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록시땅은 2025년까지 제품 용기를 10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에코 리필 제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록시땅코리아가 11월 4일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하트하트재단에 ‘2020 아이 러브 록시땅’ 캠페인 수익금 8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캄보디아 어린이의 실명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사용한다. 록시땅코리아는 록시땅글로벌재단과 함께 6월부터 10월까지 세계 시각장애인 지원 캠페인 ‘레이스 포 비전’(Race For Vision)을 펼쳤다. 록시땅 에코 리필 제품 판매액의 5%를 적립하고, 직원 모금액을 더해 국제개발협력 NGO단체인 하트하트재단인터내셔널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 따라 캄보디아 아동 약 13만명은 시력검사와 치료 등 의료 지원을 받는다. 록시땅은 캄보디아 어린이의 시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시력검사 전문 인력도 양성할 예정이다. 록시땅코리아 측은 “코로나로 전 세계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으나 5년째 캠페인을 열었다. 록시땅그룹재단의 지원과 직원‧고객의 참여 덕분에 기부금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이어 “록시땅은 전 제품에 점자 각인을 도입해 앞이 보이지 않더라도 올바른 제품을 선택할 권리가 있음을 보여줬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활동과 실명 예방 운동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록시땅은 2006년 록시땅재단을 설립해 의료지원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