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모바일 쇼핑 시장이 급격히 커졌다. 모바일 쇼핑 앱 가운데 쿠팡과 네이버쇼핑 이용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소비자는 쿠팡의 빠른 배송과, 네이버쇼핑의 간편한 결제‧상품 다양성 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쇼핑 앱 유료 멤버십 이용률과 만족도가 동반 상승했다. 쿠팡 로켓와우와 G마켓 스마일클럽 멤버십이 1‧2위를 점유했다. 오픈서베이가 ‘모바일 쇼핑 트렌드 리포트 2020’을 발표했다. 전국 2040층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실시해 쇼핑 앱 이용 현황과 선도호 등을 분석했다. 1인당 쇼핑 앱 6.1개…주 4.5회 접속 조사 결과 1인당 설치한 모바일 쇼핑 앱은 6.1개다. 여성과 30대에서 쇼핑 앱 설치 개수가 많았다. 쇼핑 앱에 접속하는 이유는 △ 상품이 필요해서(67.2%) △ 심심해서(47%) △ 휴식을 취할 때(24.4%) △ 잠자리 들기 전(24%) △ 이동 시(13.1%) 순이었다. 여성은 필요한 게 없어도 습관적으로 쇼핑 앱을 이용하는 반면, 남성층은 필요한 물품이 있을 때만 이용한다는 비중이 컸다. 응답자는 1주일에 약 4.5회 쇼핑앱에 접속한다. 2.6회는 실제 구매로 연결됐다. 온라인‧모바일을 통한 제품 구매 이
모바일이 67% 차지…전체 모바일 비중보다 높아 ◇ 2017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전체) 지난 해 11월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6천162억 원으로 10월보다는 20.6%가 증가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26.2%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모바일 거래액은 4천131억 원으로 10월보다는 21.9%, 그리고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31.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모바일 거래액이 전체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7.0%에 이른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온라인쇼핑 동향분석에서 나타난 것으로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체 상품군에서 8.2%의 점유율을, 그리고 모바일 거래액은 8.7%의 점유율을 보여 10월보다 각각 0.2%포인트, 0.3%포인트 상승을 나타냈다. ◇ 2017년 11월 온라인 전체·모바일 쇼핑 상품군별 거래액 비중 한편 11월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은 7조5천516억 원으로 10월보다 18.1%가 증가했으며 모바일 거래액은 4조7천344억 원을 기록해 16.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모바일 거래액 점유율은 지난 2015년 11월 정확하게 50.0%를 넘긴 이후 지속적인 점유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업태간 벽이 허물어지며 업태를 뛰어넘는 다자간 경쟁이 점차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18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에서는 백화점, 편의점, 전통시장, 온라인쇼핑, 대형마트의 5개 분야로 나눠 2017년 유통시장을 돌아보고 2018년을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연희 보스턴컨설팅그룹 유통부문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유통업계의 판을 주도하는 것은 아이러니 하게도 유통업계가 아닌 네이버"라며 "네이버는 유통을 포함해 전반적인 부분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 중이며 특히 쇼핑 범주에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30만 셀러를 지닌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유통업계는 네이버를 통하지 않고 직매입을 통해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며 "PB(자체 브랜드)와 직매입을 통해 매출의 80%를 올리는 아마존의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국 IBM(주) 최규웅 상무는 미국과 일본의 예를 들며 2017년 한해 폐점하고 있는 오프라인 점포가 늘고 있다며 전세계 백화점 산업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 백화점 산업 역시 비슷한 상황으로 매출 성장은 5년째 제자리 걸음을 걱고
50~60대 모바일 쇼핑이 크게 늘면서 이마트의 모바일 쇼핑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이마트몰이 1월~10월 쇼핑고객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쇼핑고객이 전체 매출 중 66%를 기록했으며 특히 10월 모바일 쇼핑 비중은 71%로 처음으로 7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몰의 모바일 쇼핑고객 비중은 2013년 8.5%, 2014년 24.6%, 2015년 44%에서 2016년 56%로 매년 증가해왔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85%에 달하는 등 대부분의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의 보조 도구였던 모바일이 주요 쇼핑 플랫폼으로 역전된 것이다. 이러한 모바일 쇼핑의 성장에는 20~30대 젊은 층 뿐만 아니라 그동안 모바일 쇼핑에소극적이 었던 50대 이상의 시니어세대 역할이 컸다. 이마트몰이 올해 모바일 쇼핑 고객비중을 연령대별로 분석한 결과 50대 고객은 2015년 34%, 2016년 40%로 증가해오다 올해는 52%까지 늘어나면서 다른 연령대와 비교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60대 고객 역시 올해 41%까지 늘어나며 조만간 5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즉 5060세대의 모바일 쇼핑 비중이 작년과
온라인 해외판매 ‘화장품이 절대 지존’ 3분기 동안 5697억…전체 판매액 중 76% 점유 내수침체·차이나리스크 뚫고 지속 성장가도 달려 지난 3분기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분기 보다 7.4% 증가한 1조5천268억 원이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8.4%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조292억 원으로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67.4%를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화장품의 해외직접 판매액은 전체 7천508억 원 중 75.9%를 점유한 5천697억 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2분기와 비교해 32.9% 성장한 것이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9%가 늘어난 것이다. 내수침체·차이나리스크 불구 성장 가도 즉 내수침체와 차이나리스크에 따른 국내 화장품산업 전반의 침체에도 불구, 온라인쇼핑 거래는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모바일쇼핑과 해외직접 판매 역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3분기·9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한 달 간 화장품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천710억 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는 3천715억 원으로 65.1
온라인·모바일 거래액 지난 4월 대비 각각 6.3%, 7.7% 증가 데스크탑 PC와 스마트폰, 태블릿PC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온라인몰이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화장품 구매 비율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5월 온라인 쇼핑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6조2천9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7% 증가했다. 온라인쇼핑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3조 8천244억 원으로 3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대비 5월의 온라인쇼핑과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각각 3.7%, 4.4% 증가해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구매가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이 60.7%를 차지했다. 이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활용한 소비자들의 쇼핑 활동 비중이 확대, 보편화 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5월 온라인 쇼핑 가운데 화장품 부문의 거래액은 4천779억 원이었으며 지난 4월 거래액이었던 4천494억 원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같은 달 기록한 온라인쇼핑 거래액 4천175억
온라인 마켓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됐다. 온라인을 통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거듭난 폴라초이스를 만든 폴라 비가운 여사는 "현재 인터넷으로 쇼핑을 안해본 사람이 누가 있냐"고 언급했다. 온라인을 놓치고서는 성공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온라인을 통한 매출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엔 온라인 마켓이 다양한 채널과 접목되면서 유형 별로 다양해 지는 추세다. 대표적인 채널로 꼽히는 네이버 스토어팜은 지난해 6월 전자상거래 사업에 진출한 네이버는 분기당 거래액 1조원 돌파를 앞둘 정도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이다. 또한 PC쇼핑의 매출은 점점 둔화되며 모바일 쇼핑으로 옮겨가는 추세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협회장 변광윤·www.kolsa.or.kr)에 따르면 PC쇼핑이 1.9% 성장폭에 그친데 반해 모바일 쇼핑은 45.7% 성장하며 전체 65조 6천580억원의 시장을 형성했다. 2017년 역시 모바일 쇼핑 매출은 42.5조원 대로 증가하며 전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은 크게 오픈마켓, 소셜머커스, 홈쇼핑 인터넷 몰 등으로 나뉜다. 2016년 기준 '오픈마켓'이 35%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뒤를 이어 '소셜커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