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화학기업 바스프(대표 마틴 브루더뮐러)가 마커스 카미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임명했다. 마커스 카미트 사장은 2024년 4월 25일부터 회장직을 맡는다. 마틴 브루더뮐러(Markus Kamieth) 사장은 2018년부터 독일‧미국‧아시아 등에서 활동하며 바스프를 이끌었다. 기후중립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전략을 실행했다. 아울러 바스프 감독이사회는 내년 3월 아눕 코타리 뉴트리션‧헬스 사업 사장을 이사회 멤버로 선임한다. 아눕 코타리(Anup Kothari) 사장은 바스프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독일‧중국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내년 2월 카트야 샤프빈켈 유럽‧중동‧아프리카 사장은 이사회 회원과 산업 관계 총괄을 맡는다. 카트야 샤프빈켈(Katja Scharpwinkel) 박사는 2010년 입사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감독이사회는 마이클 하인즈 이사회 회원과 계약을 연장했다. 2011년부터 이사회에서 활동해온 마이클 하인즈(Michael Heinz)는 2026년 연례 주주총회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그는 북미 남미 지역의 농업‧뉴트리션‧헬스‧케어 케미컬 사업을 총괄한다. 쿠르트 복 바스프 감독이사회 회장은 “카트야 샤프빈켈
한국바스프(대표 임윤순)가 9월 29일 여수공장 준공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람쿠마 드루바 바스프 모노머 사업 부문 글로벌 총괄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한국바스프는 1988년 여수공장을 설립했다. 1992년 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MDI) 일관생산공장을 준공했다. 현재 주요 생산품은 △ MDI △ TDI(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 △ CCD(카르보닐 클로라이드 유도체), MNB(모노니트로벤젠) △ 폴리우레탄 시스템 등이다. 여수공장은 글로벌 환경·에너지·안전보건 시스템을 구축했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설비를 바탕으로 기후 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임윤순 한국바스프 대표는 “여수공장은 MDI‧TDI‧CCD 등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자리 잡았다. 여수 산업단지 사업장 가운데 유일하게 자체 환경분석 설비를 갖췄다. 지속적인 R&D와 탄소 중립 투자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원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현무암 파우더·마유 등 친환경 제주 토종소재 첫 선 대봉엘에스(대표이사 사장 박진오·http://www.daebongls.co.kr)가 지난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서울 삼성동 소재)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에 참가, 36종의 새로운 천연 화장품 소재를 소개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17은 국내외 2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R&D 스페셜리스트, 포뮬레이터 등 화장품 업계 관계자를 비롯한 참관객 7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국내 유일의 퍼스널 케어 원료 전시회. 대봉엘에스는 36종의 천연자원을 활용한 화장품·헤어제품을 위한 천연 소재를 선보였다. 이 원료들은 천연 원물로 만들어진 자연주의 제품으로 친환경·자연주의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제주의 청정한 이미지를 그대로 담은 제주 토종 원료들에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 미세 분말로 모공의 피지를 꼼꼼하게 잡아주는 제주 현무암 파우더 △ 피지 성분과 흡사해 피부에 거부감이 없고 흡수력이 높은 제주 마유 크림 △ 피부 재생 능력을 돕는 제주 에키네시아 추출물 등이 바로 그것. 제주도 현지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원물들로 화학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