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후의 지중해빛 여름
조말론런던이 배우 박지후와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박지후는 따뜻한 지중해 남부 휴양지를 주제로 화보를 촬영했다. 시스루 드레스와 파나마 모자 등으로 햇살처럼 빛나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그는 여름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소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동화의 한 장면처럼 여유롭고 잔잔하게 나타냈다는 평가다. 박지후가 손에 든 향수는 조말론런던 블로썸이다. 이탈리아 남부 사르디니아 섬에서 영감을 얻었다. 햇살 가득한 여름날을 여섯가지 향으로 표현했다. △ 바다 수선화의 향을 담은 ‘씨 다포딜 코롱’ △ 활기찬 시트러스 향의 ‘비터 만다린 코롱’ △ 달콤하고 싱그러운 실크 블로썸 코롱과 디퓨저 △ 오렌지 블로썸 헤어 미스트 △ 넥타린 블로썸 앤 허니 디퓨저 등이다. 박지후가 고른 ‘씨 다포딜 코롱’은 여름 휴양지의 분위기를 드러낸다. 바닷가 모래 사장에서 피어나는 수선화의 물 향이 신선함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