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제 ‘비타닉스’·나노신기술 개발 등 R&D 공로 인정 김영대 (주)비타코스 대표가 화장품 연구개발 부문에서 물질특허와 제조기술 개발 등을 통해 국내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대표는 △ 세계 최초 100% 나노에멀션크림(50nm) 유화제 비타닉스(VITANICS)를 개발, 세계 12국가 물질특허 획득 △ 세계 5국가 특허 100% 나노에멀션크림 제조기술 개발 △ 현재 비타닉스는 수출을 통해 로레알 등을 포함한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는 등 국내 화장품 R&D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 대표는 지난 1974년 아모레퍼시픽 연구소 입사와 함께 화장품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25년 근무기간 동안 약 1천 여 종의 화장품과 8종의 신원료 개발에 직·간접으로 참여, 85건에 이르는 국내·국제 특허를 획득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이후 화장품연구실(소)장을 역임하고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에서 ‘토코페롤을 함유한 양친매성 고분자의 합성과 베시클형성 특성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연구에 필요한 공부에도 열정을 보였다. 지난 2001년 1월 (주)비타코스를 법인으로
국내 할랄화장품 산업 발전기여 공로 인정 GIMDES 통해 366품목 최다 할랄 인증 취득 전현표 대덕랩코 대표는 지난달 29일 화장품 산업 발전 부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 대표는 30여 년간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면서 축척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3년 터키 할랄 인증 기관인 ‘GIMDES’를 통해 스킨케어 제품 366품목이라는 세계 최다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말레이시아, 두바이, 중국 등 해외 곳곳으로 수출을 확대하면서 할랄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현표 대표는 “전 세계 소비자에게 할랄 화장품이 종교적으로 다가가는 것이 아닌 가장 안전한 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윤리적인 화장품으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할랄화장품의 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할랄화장품은 무슬림 시장을 위한 종교적 인증을 받은 화장품이지만 제품의 안전성과 안정성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있으며 사람에게 해로운 어떠한 성분도 함유하지 않은 안전한 화장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만큼 까다롭고 오랜 기간 제품을 평가하는 할랄 인증은 전 세계인을 위한 미래의 지표가 되는 화장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