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공병 수거 캠페인을 전국 매장 1천3백 곳으로 확대한다. 다 쓴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씻어서 말린 후 가까운 올리브영 매장에 가져오면 된다. 올리브영에서 사지 않은 제품도 수거한다. 유리병과 철제 스프레이, 별도 팁이 달린 일부 색조 화장품 용기 등은 제외한다. 올리브영은 화장품 공병을 재질별로 나눠 재활용한다. 분쇄‧세척‧원료화 공정을 거쳐 화장품 용기나 건축 자재로 쓸 예정이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컨셔스뷰티 캠페인 ‘다정력 레이스’를 펼친다. 피부 고민별 클린뷰티 제품을 추천하고 브랜드의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는 활동이다. 다정력 레이스에는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인 △ 구달 △ 닥터브로너스 △ 더랩바이블랑두 △ 라보에이치 △ 라운드랩 △ 라운드어라운드 △ 로벡틴 △ 메이크프렘 △ 비플레인 △ 수이스킨 △ 아누아 △ 아비브 △ 아워비건 △ 토리든 △ 플리프 등이 참여한다. 재활용 혁신기업 테라사이클도 힘을 보탠다. 올리브영은 다정력 레이스 참여 고객을 추첨해 클린뷰티 화장품과 기프트카드 등을 증정한다. 이 회사는 2020년 6월 ‘올리브영 클린뷰티’ 기준을 만들었다. 유해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과 친환경 브랜드를 선정해 클린뷰티 인증을 부여했다.
올리브영이 7일 밤 8시부터 올라이브에서 뷰티 사이클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뷰티 사이클은 플라스틱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화장품 용기의 90%가 일반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올리브영은 주요 매장에 공병 수거함을 비치해 재활용 실천을 활성화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뷰티 사이클 방송을 열고 캠페인을 알릴 계획이다. ‘나와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을 주제로 공병 수거 방법과 혜택 등을 소개한다. 실시간 경품 응모 이벤트도 마련했다. 방송 중 깜짝 퀴즈에 참여하면 추첨을 거쳐 △ 아비브 유자 프로바이오틱스 잡티 패드 바이탈라이징 터치 60매 △ 아비브 솔잎 모공 패드 클리어 터치 60매 2개 기획 세트 △ 미니 스크래퍼 등을 증정한다. 아비브 인기 제품 2종도 특가에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지난 달 뷰티 사이클 캠페인을 확대했다. 2022년 공병 1톤 수거를 목표로 올리브영 20곳에 공병 수거함을 마련했다.
올리브영이 U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협회에 제출한 여성 지원과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이 ‘제66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에서 서면 의견서로 채택됐다고 30일 밝혔다. 유엔 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기구다. 여성 권한 강화와 권익 증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이행 방안을 모색한다. 서면 의견서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회원국이 참여하는 위원회에서 채택하는 유엔 공식 문서다. 채택된 의견서는 유엔 공식 문서함에 영구 보관된다. 193개 유엔 회원국은 이를 상시 열람할 수 있다. 올리브영은 소외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했다. 소외 여성의 자기 개발을 돕고 자립을 지원했다. 올리브영의 주요 활동은 △ 국내외 소녀들에게 교육 기회를 주는 ‘소녀교육 캠페인’ △ 화장품 공병 수거 활동인 ‘뷰티사이클’ △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를 추천하는 ‘올리브영 클린뷰티’ 등이다. 소녀교육 캠페인은 국내 저소득층과 개발도상국 소녀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소비자 2천2백만 명이 동참했다. 아울러 2016년부터 핑크박스 캠페인을 열었다. 임직원들이 위생용품을 담은 핑크박스 6천6백개를 만들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뷰티사이클 캠
올리브영이 내년 2월까지 화장품 공병을 수거하는 ‘뷰티 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리브영 대형 거점 매장인 플래그십·타운 매장 20곳에서다. 뷰티 사이클 캠페인은 화장품 빈 용기를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고객 참여형 활동이다. 화장품 용기를 분리배출해도 약 90%가 재활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올리브영은 소비자 접근성 높은 매장에 공병 수거함을 확대 설치한다. 공병 수거율을 높이고 재활용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이 캠페인을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공병 1톤 수거를 목표로 친환경 캠페인을 강화한다. 다쓴 화장품 용기를 깨끗이 씻고 말린 뒤 올리브영 공병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수거함은 전국 20개의 주요 플래그십·타운 매장에 비치했다. 올해는 배출 가능한 공병의 종류와 참가자 혜택도 늘렸다. 플라스틱 재질의 스킨케어‧헤어케어‧보디케어‧클렌징‧덴탈케어 제품 공병은 모두 배출 가능하다. 올리브영서 팔지 않는 화장품 공병도 수거한다. 올리브영은 참여 고객에게 2천원 할인 쿠폰을 준다. 공병 1개당 할인 쿠폰을 1개씩 제공한다.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클린뷰티 캠페인과 올라이브 방송과 연계해
올리브영이 10월부터 올해 말까지 전국 주요 매장에서 화장품 공병을 수거하는 뷰티사이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뷰티사이클 캠페인은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운동이다. 화장품 용기를 일반 분리배출 시 재활용이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접근성이 좋은 올리브영 매장에 화장품 용기 전용 수거함을 비치해 공병 수거와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목표다. 올리브영은 재활용 컨설팅 기업 테라사이클과 손잡았다. 서울 명동·강남 플래그십 매장과 지역 대표 매장 27곳에서 공병을 수거한다. 빈 화장품 용기를 깨끗이 씻고 건조한 뒤 올리브영 매장 수거함에 넣으면 된다. 플라스틱 재질의 공병은 모두 배출할 수 있다. 올리브영에서 판매하지 않는 화장품 공병도 접수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리브영 클린뷰티 브랜드인 △ 라운드어라운드 △ 이너프프로젝트 △ 라운드랩 △ 아비브 △ 메이크프렘 △ 더랩바이블랑두 △ 토리든 △ 비플레인 △ 로벡틴 △아 로마티카 △ 닥터브로너스 △ 플리프 △ 휘게 △ 온도 △ 아워비건 △ 수이스킨 △ 달리프 △ 라보에이치 등도 참여한다. 올리브영은 공병을 반납한 고객에게 즉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회사 측은 “뷰티사이클 캠페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