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마리아노벨라가 향수 ‘앰브라 오 드 퍼퓸’과 ‘인첸소 오 드 퍼퓸’을 출시한다. 이들 제품은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의 겨울 온실 정원을 모티브로 삼았다. ‘앰브라 오 드 퍼퓸’은 따뜻하고 관능적인 향이 특징이다. 오리엔탈 앰버 향기가 달콤하게 감싸 안는다. 가볍고 상쾌한 베르가못으로 시작해 앰버와 몰약으로 이어진다. 부드럽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벤조인이 깊이 있는 여운을 남긴다. ‘인첸소 오 드 퍼퓸’은 스파이시 우디 계열 향수다. 인센스와 베티버가 우아하고 매력적인 감성을 선사한다. 카다멈‧핑크페퍼‧사이프리올은 대담하고 몽환적인 향을 제공한다. 베티버가 시간을 초월한 묵직한 존재감을 완성한다. 산타마리아노벨라 메디치 가든 컬렉션의 새 향수는 전국 백화점 매장, SI빌리지, 카카오선물하기 등에서 판매한다.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이탈리아의 뷰티 브랜드다. 피렌체가 보유한 800년 문화유산을 브랜드에 담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유통하는 산타마리아노벨라가 브랜드 탄생 800주년을 맞아 ‘로사 가데니아 오 드 코롱’을 선보인다. ‘로사 가데니아 오 드 코롱’은 장미와 치자 꽃으로 시작해 바닐라와 머스크향으로 마무리한다. 산타마리아노벨라가 수백 년 동안 스킨케어와 보디용품에 사용해온 로사 가데니아 향을 담았다. 용기는 수도승들이 쓰던 것으로 전해진 투명 유리를 적용했다. 라벨 디자인도 전통 양식을 계승해 새롭게 디자인했다. 스프레이 일체형 뚜껑을 채택해 편리함을 더했다. 50ml와 100ml 두 가지 용량으로 나왔다. 산타마리아노벨라는 로사 가데니아 오 드 코롱 외 △ 멜로그라노 △ 아쿠아 델라 레지나 △ 프리지아 등 인기 향수 7종을 800주년 기념 패키지에 담은 ‘피렌체 1221 에디션’도 출시했다. 산타마리아노벨라(Santa Maria Novella)는 1221년 도미니카 수도승들의 약초 재배에서 영감을 얻었다. 수도승들이 피렌체 수도원에서 허브와 약초를 키우던 전통 방식을 반영했다. 첫 번째 제품은 아쿠아 디 로즈다. 14세기 흑사병으로 고통 받는 유럽인을 위해 탄생했다. 장미수를 증류해 토너‧섬유향수‧컨디셔너 등으로 썼다. 현재까지 브랜드의 대표 제품으로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