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ESG경영 ‘한 걸음 더!’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안세홍)이 생물 다양성 보존·생물 유전자원 활용에 초점을 두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을 위탁 운영·관리하고 있는 전문 기관. 양 측은 앞으로 ESG경영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다각도의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이를 복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예를 들면 종자 확보·이용을 위한 라이브러리를 공유하고 국내 산림 자원을 활용해 상용화 가능 소재도 개발한다. 희귀·특산식물의 증식·재배기술을 연구하는 등 대한민국 토종 생물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We make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소명을 기반에 두고 고객·사회와 동행하고 대자연과 공존하기 위한 지속가능 경영 5대 약속을 공개했다. 이번 협약은 ‘생물 다양성 보존과 이용을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하고 오는 2023년까지 RSPO(Roundtable on Sustainable Palm Oil·지속가능한 팜유 생산을 위한 협의회) 인증 팜유를 90% 이상 사용한다’라는 다섯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