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가 3월 10일까지 일본 시부야 모디 쇼핑몰에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닥터지는 팝업매장을 샤이니를 상징하는 민트색으로 꾸몄다.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도쿄돔에서 열린 샤이니 콘서트와 연계하기 위해서다. 이 매장에선 닥터지 대표 제품인 각·보·자(각질, 보습, 자외선)를 소개한다. 누적 판매량 5천만 개를 넘어선 레드 블레미쉬와 블랙 스네일을 선보인다. 선케어‧클렌징 제품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브랜드 모델 샤이니 화보 촬영 의상도 전시했다. 방문객에게 샤이니 포토 엽서 1매를 증정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샤이니 포토카드와 아크릴 등신대 등 다양한 굿즈를 제공한다. 닥터지는 2021년 일본에 진출했다. ‘블랙 스네일 글루타치온 톤 업 선’은 2월 큐텐재팬에서 판매순위 1위를 차지했다.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은 일본 뷰티 앱 ‘립스’(LIPS)에서 보습 크림 부문을 수상했다. 권유리 고운세상코스메틱 일본사업팀장은 “일본 전속 모델인 샤이니와 닥터지를 알리고 있다. 2월 24일 팝업매장을 연지 3일만에 일본 소비자 3천명이 방문했다. 3월부터 힐어스와 바쿠치올 포어젯을 큐텐재팬 할인행사에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닥터지가 해외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K-더마 브랜드로 나래를 펴고 있다. 닥터지는 현지 맞춤형 제품과 마케팅을 바탕으로 일본과 베트남서 매출을 늘리는 단계다. 유통 플랫폼 다각화와 해외 시장에 맞는 모델을 내세운 점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최근 그룹 샤이니를 해외 전속모델로 내세워 아시아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닥터지는 이달 초 일본 로프트에 선케어 4종을 선보였다. 샤이니 포토카드 증정 행사를 열고 제품을 알렸다. 선케어 입점 4시간 만에 로프트 시부야·이케부쿠로·긴자 매장에서 매진을 기록했다. 큐텐재팬 메가와리 행사에서도 샤이니 포토카드를 선물하며 선케어 제품 매출을 높였다. 이에 힘입어 닥터지의 일본 전체 매출에서 선케어 제품의 비중이 22%로 늘었다. 닥터지는 2021년 일본에 진출해 오프라인 매장 3천8백 곳에 입점했다. 닥터지 측은 “일본에서는 사계절 내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한다. 피부 관리 차원에서다. ‘브라이트닝 톤 업 선 스틱’은 화이트닝·톤업 기능을 갖춰 인기다. 오염물질·꽃가루를 차단하는 안티폴루션과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를 더한 ‘그린 마일드 업 선 플러스’도 잘 팔린다”고 전했다. 베트남 시장서도 강세다. 닥터지는 베트남에서
고운세상코스메틱 닥터지가 그룹 샤이니를 일본·베트남 시장 모델로 선정했다. 닥터지는 발고 맑은 에너지를 지닌 샤이니와 다양한 현지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브랜드 슬로건 ‘누구나 피부를 건강하게’를 내세워 인지도를 확대한다. 일본에서는 큐텐재팬‧라쿠텐‧로프트‧플라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행사를 연다. 닥터지는 2021년 일본에 진출해 매장 3,800곳에 입점했다. 이달 12일까지 큐텐재팬 메가와리 행사에 참여해 샤이니 굿즈를 증정한다. 베트남에서는 사미샵‧소시올라‧왓슨스‧가디언‧쇼피‧틱톡샵 등에 입점했다. K-더마 브랜드로 입소문 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주호 고운세상코스메틱 대표는 “국내는 송중기, 해외는 샤이니를 모델로 내세워 브랜드를 알릴 전략이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