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올해부터 앞으로 5년 간 연구를 지원할 2024년 신진 과학자 두 명을 선정, 발표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지난 2016년 사재 3천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 재단. ‘눈으로 보이는 하늘 밖에도 무궁무진한 하늘이 있다’는 ‘천외유천’(天外有天)을 재단의 모토로 삼고 매년 생명과학 분야의 신진 생명과학자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서경배과학재단이 최종 선정한 신진 과학자는 △ ‘노화에서 골지 스트레스와 세포소기관의 역동성 연구’(Unraveling a new layer of organelle dynamics: Golgi stress and networks in aging)를 제안한 박승열 교수(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과)와 △‘정자의 면역기억: 부계 만성 염증이 자손의 면역과 건강에 미치는 후성유전적 메커니즘 규명’(Immune memory of sperm: Unraveling the Epigenetic Impact of Paternal Chronic Inflammation on Offspring Immunity and Health)을 제안한 이준용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다. 박승열 교수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이 3년차 신진 과학자의 연구 과정과 중간 결과를 공유했다. 지난달에 있었던 심포지엄(SUHF Symposium 2021)을 통해 신진 과학자에 선정됐던 학자들이 그 동안 연구해 온 성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조 강연에 나선 RNA 분야 세계적 석학 김빛내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석좌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최신 연구를 소개하는 동시에 신진 과학자의 연구 과정을 격려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해외 연구자 세 명을 포함 20명의 한국인 과학자를 선정해 모두 20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신진 과학자들은 연간 최대 5억 원의 연구비로 연구 자율성을 보장받으며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 지난 2018년 서경배과학재단이 선정한 김진홍·박현우·우재성·정인경·주영석 교수 등 신진 과학자 5명의 연구는 이미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다. ■ 김진홍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관절을 구성하는 결합 조직의 재생 신호 체계를 발견하고 결합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퇴행성 힘줄염, 연골육종암 등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을 찾고 치료법을 찾고 있다. 올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이 2021년 신진 과학자로 구태윤 교수(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양한슬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현유봉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선정했다.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한 이들 신진 과학자에 대한 증서 수여식에는 재단 이사진과 국내 생명과학 석학 등이 참석했다. 서경배 이사장은 증서 수여식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생명의 존엄성과 기초과학의 가치를 절감했다”며 “연구 공동체로서 서로의 연구를 돕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연구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올해 임용 5년 미만의 생명과학분야 신진 과학자에게 모두 53건의 연구제안서를 접수 받았다. 국내외 석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본 심사에 오른 27건의 제안서를 서면 심사하고 9건의 제안서를 발표 평가했으며 최종 3건의 연구가 혁신성과 파급력을 인정받았다. 구태윤 교수는 뉴런을 광학 소자로 바꾸는 혁신 기술로 복잡한 뇌의 연결망을 시각화하는 연구를 제시했다. 구태윤 교수가 제안한 광연결체학(opto-connectomics)은 뇌 연결망 지도를 완성하고 새로운 신경 회로를 발굴할 기술로 주목받았다. 양한슬 교수는 피부가 벗겨져도 흉터 없이 회복하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지난 7일(토) 아모레퍼시픽 본사 아모레홀에서 제 1회 서경배과학재단 심포지엄을 열었다. 지난 2017년 선정된 신진과학자들의 연구 경과와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연구 과정에서 부딪힐 수 있는 어려움과 고민,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심포지엄 현장에는 서경배 이사장을 비롯해 역대심사위원,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들과 기조연설을 맡은 고규영 교수(카이스트), 강봉균 교수(서울대학교) 등 생명과학분야 석학 40여명이 참석했다.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김도훈 교수(매사추세츠의대) 등 신진과학자와 소속 학생·초청자 100여명은 웹엑스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올해 신진과학자에 선정된 노성훈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이주현 교수(캐임브리지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조원기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의 증서 수여식도 진행했다. 조원기 교수는 “빛을 통해 세포라는 작은 우주를 탐험해 서경배과학재단의 정신에 부합하는 인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연구를 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오병하 이사(카이스트 생명과학과)는 축사를 통해 “서경배과학재단의 연구지원 사업은 잠재력 높은 신진과학자를 발굴하고 그 잠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이하 재단)이 2020년 신진 과학자로 노성훈 교수(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이주현 교수(케임브리지대학교 줄기세포연구소)·조원기 교수(카이스트 생명과학과)를 선정, 발표했다. 이들에 대한 증서 수여식은 오는 10월에 열리는 ‘SUHF 심포지엄 2020’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지난 2016년 사재 3천억 원을 출연해 설립한 이 재단은 ‘생명과학 연구자의 혁신적 발견을 지원해 인류에 공헌한다’는 비전 아래 매년 국내외 생명과학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한국인 신진 과학자를 선정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17명의 생명과학분야 신진 과학자를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매년 최대 5억 원을 5년 동안 지급해 모두 4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서경배 이사장은 “오랜 기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며 “생명과학·바이오 분야를 장기 지원해 인류에 공헌하는 것이 제가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히며 다시 한 번 재단을 통한 지원의지를 천명했다. 67건의 연구제안서 중 최종 3명 선정 올해는 1월 연구제안서 공모를 시작, 임용 5년 미만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생명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활동을 개척하는 올해의 한국인 신진 과학자에 박주홍·이유리(이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윤기준(KAIST 생명과학과 교수)·이은정(보스턴 어린이병원&하버드 메디컬 스쿨 교수) 등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서경배과학재단은 이들에 대해 지난 18일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에서 ‘2019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2016년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기부한 3천억 원 규모의 출연금으로 설립한 서경배과학재단은 ‘혁신적 과학자의 위대한 발견을 지원해 인류에 공헌한다’는 미션을 제시했다. 창의적인 기초 과학자를 육성하고 생명과학의 발전을 도모해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지난 2017년과 지난해 신진 과학자를 5명씩 선발했다. 올해 선정한 4명까지 모두 14명의 과학자들에게 5년 동안 최대 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올해 연구과제 공모에는 임용 5년 미만의 신진 과학자들로부터 83건의 연구 제안서가 접수됐다. 국내외 석학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이 가운데 30개 제안서를 서면 심사하고 11개 제안서를 발표
생명과학 분야 우수 연구자 5명…5년 간 인당 연 3~5억 지원 서경배과학재단(이사장 서경배)이 지난 13일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2018년 서경배과학재단 신진과학자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은 생명과학 분야 기초연구에서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새 연구 활동을 개척한 신진과학자 다섯 명을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행사다. 서경배과학재단이 올해 연구 지원 사업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에서 임용된 지 5년 미만의 신진과학자들이 연구제안서 92건을 접수했다. 해당 분야 전문가가 서면 심사 평가를 통해 과제 32개를 패널 토론 대상으로 뽑았다. 이 가운데 과제 12개가 발표 평가와 이사회 인준을 받았다. 그 결과 △ 재생 치료 연구 △ 분자암 생물학 △ 막단백질 구조생물학 △ 유전자 조절 기전 △ 암 유전체 구조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해의 신규 연구자가 선발됐다. 올해 신규 연구자는 △ 김진홍 서울대 생명과학과 교수(origin of regeneration signal from damaged connective tissue that specifies endogenous stem cell differentiation) △ 박현우 연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