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연속 수출 100억 달러 돌파가 기정사실화하면서 정부와 산업계 전반에 걸친 K-화장품·뷰티 산업에 대한 관심 역시 한층 고조되고 있다. 동시에 연관 산업과의 컬래버레이션과 네트워킹 역시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수준의 활발한 양상이 전개되고 있는 모양새다.
(사)스마트제조혁신협회(회장 강철규· www.smiba.or.kr )가 오는 22일(수) aT센터 창조룸I에서 진행하는 ‘K-뷰티, 함께 하는 글로벌 도약’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와 네트워킹 행사 역시 이같은 연장선상에서 해석할 수 있다.
화장품 제조(산업)는 2025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이하 부처협업형 사업)의 지원업종으로 지정되면서 ‘K-뷰티 얼라이언스’(전문가 그룹)의 지원을 받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 화장품 수출 세계 3위의 명성을 보다 확고하게 구축 중이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 K-뷰티 수출역량 강화 △ 초격차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우수사례 연구 △ 관련기관의 수출지원정책 △ 부처협업형 사업개선 논의 등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 인도네시아할랄청 지정 할랄인증기관 비아이씨할랄코리아 김채리 총괄이사-‘글로벌 할랄 산업 잠재력과 생존전략’ △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김종현 팀장-‘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화장품 수출 지원사업’ △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전동하 선임연구원-‘화장품 수출 지원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 센터 운영과 활용 방안’ △ 법무법인 대륜 명재호 관세사-‘美 트럼프시대, K-뷰티 수출 관련 이슈와 해법’ 등의 주제를 다룬다.
이와 함께 2025년 부처협업형 사업을 진행 중이며 최근 △ 올리브영·다이소 입점 △ 해외 유통채널 다수 입점(진출) 등의 이슈 메이커로 관심을 받고 있는 삼성메디코스가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기업과 K-뷰티 전문가가 부처협업형 사업 관련 고도화에 대한 제안을 하는 시간도 마련해 뒀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측은 “이번 행사에는 △ 화장품 제조 관련 협단체 관계자 △ 화장품 스마트공장 솔루션 기업 관계자 △ 스마트공장 도입사 관계자 △ K-뷰티 얼라이언스 전문가 등이 참여해 보다 현실성있고 미래지향형 산업으로의 진화를 위한 내용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