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비건 버블 염색약 ‘헤이 씨리얼 버블 헤어 컬러’를 선보였다. ‘헤이 씨리얼 버블 헤어 컬러’는 9가지 비타 과일 복합체로 만들었다. 모발을 생생한 색상으로 물들인다. 식물성 영양 성분을 담아 염색 후 모발 손상을 줄였다. 귀리 단백질은 염료가 모발에 깊숙이 침투하도록 돕는다. 또 염색을 오래 유지하고, 퇴색을 방지한다. 파파야열매‧라즈베리‧망고‧체리모야 추출물이 모발을 보호하고 윤기를 더한다. 쫀쫀한 휘핑 거품이 모발에 밀착한다. 흘러내림 없이 깔끔하고 편리하게 염색할 수 있다. 색상은 △ 새치용(1.0 딥블랙) △ 새치멋내기용(4.3 모카브라운) △ 멋내기용(5.01애쉬초코, 6.1베이지브라운, 5.56 로즈브라운) 등 다섯 가지다. 동성제약 상품기획 담당자는 “최근 씨리얼에 요거트와 과일 등을 넣어 먹는 것이 인기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비건 염색약을 개발했다. 쉽고 재미있는 셀프염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화장품 또는 의약부외품으로 분류하는 일본의 모발(헤어)염색제는 새치용 염색제가 전체 시장의 58%를 점유하면서 압도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전체 시장은 1천56억7천800만 엔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2018년보다 1.96% 성장한 수치로 소폭 성장세를 유지하는 양상을 보인다.(일본헤어컬러공업협회(JHCIA) 자료)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면서 일본의 헤어염색제 시장에도 변화 양상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코트라 일본 도쿄무역관(타카하시 요시에 조사관)의 리포트에 의하면 △ 10~20대의 젊은 세대가 SNS(인스타그램 등)의 사진 업로드를 위해 채도 높은 색상 혹은 다채로운 색상의 염색제 선호 △ 중장년 세대가 사용하는 새치용 염색제는 그레이애쉬 색상이 주류 △ 2018년부터 한국산 제품의 수입 급증 △ 코로나19로 인한 미용실 방문 감소, 셀프 염색 증가 등의 흐름이 뚜렷이 감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관련 법령·인증요건 헤어염색제에 대한 일본 법 상의 별도 수입규제는 없으나 일본 후생노동성이 지정한 성분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는 점만 유의하면 된다. 일본 수출 시 의약품의료기기법에 의거해 수입·수출에 관한 허가(제조판매업 허가)와 품목별 제조 판매 승인(
동성제약(대표 이양구) 이지엔이 22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0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셀프 염색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지엔의 셀프 염모제 ‘푸딩 헤어컬러’는 독특한 제형과 색으로 구성했다. 헤어살롱에서 연출 가능한 머리색을 집에서 혼자 연출할 수 있다. 1제와 2제를 섞고 흔들면 액상 제형이 푸딩처럼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탱탱한 푸딩 제형을 모발에 바르면 흘러내리지 않고 빠르게 흡수된다. 스모키 애쉬(Smoky Ash) 라인은 깊은 색상을 나타내 인기다. 이지엔이 올 여름 선보인 애쉬 토너도 셀프염색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옐로우아웃 애쉬토너는 탈색 후 모발 명도(밝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노란기를 지워준다. 헤어컬러 톤 보정 토너로 나와 감각적인 애쉬 블론드 염색을 완성한다. 최우정 이지엔 BM은 “소비자 사랑 덕분에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품질 제품과 활발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활동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며 가을을 맞이해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주려는 ‘셀프 염색족(族)’이 늘었다.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www.oliveyoung.co.kr)이 8월 1일부터 23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높은 성장을 보인 카테고리 중 하나가 헤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에서도 염모제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65% 증가했다. 이는 예년보다 일찍 선선해진 날씨로 가을 스타일링에 대한 시기도 빨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에는 같은 기간 브라운 색상의 염모제가 매출 상위권이었지만 올해는 애쉬브라운, 더스티애쉬 등과 같이 좀 더 어두운 애쉬 컬러가 인기다. 애쉬는 깊이 있는 색 구현이 가능해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컬러다. 실제 애쉬 계열 제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42% 신장했다. 셀프 염색 트렌드도 한층 진화했다. 최근에는 샴푸 후 모발에 트리트먼트처럼 바르면 색이 바뀌는 컬러 트리트먼트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컬러 트리트먼트는 간편한 사용 방법과 모발 관리 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 인기다. 그 중 지난 4월에 출시된 에이프릴스킨 턴업 컬러 트리트먼트는 염색과 동시에 머릿결도 부드럽게 관리할 수 있어 최근 3개월 새 매출이 무려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