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6867억 원을 투입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는 ‘2026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을 높이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6867억 원을 지원한다. 수출형 성장사다리를 구축해 글로벌 소상공인을 육성할 전략이다. 수출바우처 1502억 원 편성…해외전시회 예산 198억 원 2026년 수출바우처는 올해보다 226억원 늘려 편성했다. 관세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한다. 일반 참여기업도 관세피해 컨설팅, 대체 공급망 확보 등 관세대응 패키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중기부는 관세대응 패키지 활용기업에게 5000만 원까지 추가 한도를 부여해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국제운송비 지원서비스를 6000만 원으로 2배 높인 조치를 연장한다. 창고보관·배송·포장 등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와 바이어 요청에 의한 무상 샘플 국제운송료도 새롭게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이어 중기부는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해외 진출을 촉진한다. 중소기업에게 인기 많은 해외 전시·상담회 지원 예산을 40억 원 늘린 198억 원 규모
글로벌표준인증원(대표 전재금)이 수출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출바우처 사업 수행 분야는 △ 국제표준인증(ISO‧GMP 등) △ 비건(EVE VEGAN, weVegan) △ 할랄(HALAL) △ FDA OTC △ MoCRA △ CPNP △ Dermatest 등이다. 이 회사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해외 인증과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증‧인허가 전문 컨설팅을 바탕으로 맞춤형 수출 전략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한다. 수출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이다. 전재금 글로벌표준인증원 대표는 “국내 뷰티기업이 해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각종 인증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다양한 해외 인허가와 제품 인증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수출바우처 지원이 2배 확대된다. 수출기업 지정제도가 ‘글로벌 강소기업’ 브랜드로 통합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섰다. 중소기업과 손잡고 디지털 경제 시대에 걸맞는 수출 신시장을 개척할 전략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26일(목) 오전 10시 서울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수출지원 3대 전략은 △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 확대 △ 글로벌 기업 육성 △ 현장 수요 기반 수출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제시했다.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디지털 분야 신 수출시장을 확대한다. 플랫폼 기반 온라인 수출을 늘리기 위해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플랫폼의 입점‧홍보‧물류‧배송 등을 원스톱 패키지로 뒷받침한다. 국내 최초의 항공 수출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콘텐츠‧스마트공장‧스마트시티 공급기술 등 신 산업 분야 해외전시회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수출지원 쿼터제를 도입한다. 우수한 서비스 수출기업에 정책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미래 유망 수출 분야인 콘텐츠·기술 등 서비스 수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벤처·
메저차이나는 28일까지 ‘2020년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020년도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바우처 프로그램이다. 메저차이나는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 K-뷰티를 위한 상품개발 △ 이커머스 △ 마케팅 △ 광군제를 위한 시장 조사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코트라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 사업 수출 2,00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 대상…2,000만 원 상당 바우처 지급 경기도는 화장품 산업 등 잠재력 높은 도내 유망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무역 전문가 매칭과 수출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와 코트라(사장 권평오)는 2019 경기도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50곳 기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이 전체 기업의 85%에 달한다는 점에 착안한 경기도의 대표 신규 사업이다. 중국과 미국, 아세안 시장 등 글로벌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준비부터 해외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출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 가운데 전년(2018년)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미만인 기업이 해당된다. 선정된 수출 유망기업은 먼저 코트라 내 무역전문가와 매칭을 통해 1:1 맞춤형 코디네이팅을 받게 되며 특히 코트라가 보유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이용, 지원대상 업체 규모와 업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출준비부터 통관까지 단계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