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이 2분기 매출 3277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202% 증가한 수치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자,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달성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77억원, 영업이익 846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25.8%)까지 포함해 전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실현했다. 이 회사는 통상 뷰티업계의 비수기로 꼽히는 2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넘어선 실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 에이피알은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올렸다. 상반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은 매출 5938억원, 영업이익 1391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5%, 149%가 성장한 수치다. 반년 만에 매출이 6000억원에 육박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총 영업이익인 1227억원을 초과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뷰티 부문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K-뷰티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2분기 화장품‧뷰티 매출은 2270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세 배가 오른 수치다. 매출 주역은 대표 브랜드인 메디큐브다. 메디큐브는 미국 LA와 홍콩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에이피알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489억 원, 영업이익 278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1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21.9%, 영업이익은 19.7%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뷰티 부문 매출은 1322억 원이다.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와 화장품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 이 회사는 ‘부스터 프로’ 뷰티 디바이스와 메디큐브 화장품인 △ 제로 원데이 엑소좀샷 △ 딥 비타A레티놀 세럼 등을 출시했다. 뷰티 브랜드 에이프릴스킨도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잘 팔렸다. 해외 매출도 고르게 성장했다. 미국‧일본‧홍콩을 포함한 세계시장에서 부스터 프로가 인기를 끌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이에 힘입어 1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5% 증가한 661억 원을 나타냈다. 1분기 미국 매출은 248억 원이며,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1.7% 늘었다. 홍콩에선 1분기 공식 온라인몰 가입자수 증가율이 250%에 달했다. 일본에선 메가와리 프로모션 흥행에 힘입어 큐텐 뷰티 카테고리 1위를 달성했다. 에이피알은 2024년 전략 키워드로 ‘기술’과 ‘글로벌’을 설정하고 질주하고 있다. 올 상반기 혁신 뷰티테크를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인
에이피알이 올해 3분기 매출액 1200억 원과 영업이익 200억 원을 달성했다. 에이피알(대표 김병훈)이 14일 금융감독원에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1219억 원, 영업이익 219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718억 원, 영업이익은 698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7.9%, 영업이익은 277.6% 증가했다. 에이피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영업이익률은 17.9%로 전년 동기보다 4.7%p 높다.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698억 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392억원과 비교해 78%나 많은 수치다.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총 12개월 동안 올린 영업이익은 905억 원이다. 에이피알은 뷰티 디바이스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뷰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2% 신장했다. 이 가운데 메디큐브 에이지알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66.4%, 메디큐브 화장품이 27.8% 증가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올해 75만 대 판매됐다. 메디큐브 화장품은 ‘제로모공패드’가 인기를 끌며 매출을 이끌었다. 뷰티 브랜드 에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