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바이오가 한불 합작 화장품기업 ‘스캅코리아’를 설립한다. 프랑스 향료기업 스캅(SCAP)과 손잡고서다. 프리미엄 엑소좀 화장품을 개발해 글로벌 뷰티시장을 두드린다는 목표다. 엑소좀 기업 솔바이오(각자대표 백세환‧반경식)가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스캅과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맺었다.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와 헤스론 제이콥(Hezron Jacob) SCAP 대표가 참석했다. 제이콥 SCAP 대표는 세계 향수산업의 중심지인 프랑스 그라스(Grasse)에서 활약한 조향 전문가다. 100년 전통의 향료회사 아르제빌(Argeville)을 프랑스를 대표하는 향료기업으로 키운 바 있다. 솔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스캅코리아를 세울 예정이다. 뷰티‧향료‧의료 전문가를 채용해 뷰티사업을 시작한다. 솔바이오의 특허받은 순수 엑소좀 분리기술을 접목한다. 엑소좀을 균일하고 순수하게 분리하는 나노바이오 기술로 차별성을 강화할 전략이다. 엑소좀(exosome)은 세포 간 신호전달 물질이다. 미백‧안티에이징‧보습‧탄력 강화 화장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반경식 솔바이오 대표는 “고순도의 엑소좀을 활용해 효능 중심 화장품을 만들겠다. 엑소좀 면역분리기술 ‘뉴트라릴리스’로 품질을 끌어올릴 수 있
화장품·의약품 소재·원료개발 전문기업 (주)인코스팜(대표 박기돈)이 국민대학교 도영락 교수 연구팀·(주)메타포어와 공동 연구를 통해 결실을 맺은 ‘엑소좀의 대량 생산과 생물학적 기능을 연구한 결과’를 미국화학회(ACS) ‘응용 재료&인터페이스(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저널’에 게재, 연구 결과에 대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해당 저널의 5월호 표지 논문에 선정돼 그 가치를 드높였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소포로서 세포 간 신호 전달과 면역 조절 등 다양한 생리 역할을 수행한다. 엑소좀은 화장품을 포함해 의약품 등의 관련 산업에서 그 활용 가치 측면에서 유망한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주)인코스팜 연구진은 이번 개발 과정에서 ‘EPOTF’(ElectroPhoretic Oscillation-assisted Tangent Flow-driven Ultrafiltration) 기술을 활용, 엑소좀의 연속 생산성과 수율을 크게 향상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전기 진동을 이용해 필터 오염을 제거하고 엑소좀의 형태와 순도를 유지하면서 고농도로 분리할 수 있는 혁신성 높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EPOTF 기술로
(주)한국화장품제조(대표이사 이용준)가 올해 피부건강 기술개발사업단(사업단장 황재성 경희대학교 교수)이 추진하는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 사업’(국가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한다.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 기술개발사업은 피부 항노화를 비롯해 △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국민의 피부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 화장품 필수·고부가가치 원료·소재 개발 △ 디지털 융합 화장품 개발 등 국내 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사업이다. (주)한국화장품제조는 이번 사업 가운데 ‘피부 고부가가치 기초소재 개발-세계 최고 수준 화장품 소재기술 개발A’ 분야 과제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기간은 최장 30개월이다. 특히 이 부문은 10.7 대 1에 이르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수행할 국가연구개발과제는 ‘국내 자생 꽃 유래 유산균을 활용한 엑소좀 생산과 피부장벽 개선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다. (주)한국화장품제조와 발효소재 전문기업 (주)라비오, 바이오리노베이션(Biorenovation) 기술을 보유한 선문대학교 김승영 교수 팀이 함께 참여한다. 연구개발과제를 주관할 (주)한국화장품제조는 피부장
더마펌이 8일 베트남 하롱베이 크루즈에서 ‘더마펌 RX’ 출시 행사를 열었다. 더마펌은 베트남 피부과 의사와 에스테틱 전문가 3백여 명을 초청해 플랜트 더마펌 RX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더마펌 RX는 화장품‧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는 엑소좀을 담았다. 식물에 들어 있는 엑소좀(세포외소포체)을 분리 정제한 플랜트 엑소좀으로 효능을 강화했다. 더마펌 RX는 △ 하이드라 엑소좀 △ 퓨리파잉 에이씨 엑소좀 △ 멜라비타-씨 엑소좀 등 세 가지로 나왔다. 하이드라 엑소좀은 연잎 엑소좀™과 세라-드롭® 리포좀을 함유했다. 피부를 진정시키고 우수한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퓨리파잉 에이씨 엑소좀은 알란토인과 병풀 엑소좀™ 성분이 들어 있다. 피부 회복력을 높이며 다양한 피부 문제를 해결한다. 지성피부가 사용하기 적합하다. 멜라비타-씨 엑소좀은 피부를 하얗고 투명하게 가꿔준다. 천궁 엑소좀™과 Melavita-c 복합체가 피부 톤을 밝힌다. 피부 전문가용 기기나 흡수 유도 디바이스와 함께 활용할 수 있다. 더마펌은 고온다습한 베트남 기후에 맞는 화장품을 개발한다.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와 10년 동안 협업하며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국립 국군병원과 피부과 등을 중심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엑소좀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표지를 장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유글레나 유래 엑소좀 모사체의 피부재생효능’ 논문이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인터페이스’ 2월호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고 밝혔다.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인터페이스(Advanced Materials Interfaces)는 재료과학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학술지다. 이번 논문은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기술혁신센터가 성균관대 공동 연구한 결과다. 이 회사는 2년 동안 성균관대 김진웅 교수팀과 최신 바이오 기술을 적용한 엑소좀의 피부 재생 효능을 규명했다. 엑소좀은 세포가 배출하는 세포외소포체(EVs, Extracellular Vesicles)의 일종이다. 세포 간 정보 교환과 신호 전달을 맡는다. 엑소좀에 피부 미백‧재생 성분을 담으면 피부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엑소좀은 화장품‧제약·바이오 등 적용 범위가 넓다. 반면 인체 유래 엑소좀은 상용화하기 힘들었다. 생산 수율이 낮고 오염이나 순도 저하 등 품질 관리가 어려워서다. 화장품 안전기준 규정에 따라 엑소좀을 소재로 활용하는데 제약이 많았다. 이에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김진웅 교수팀은 인체 유래 엑소좀을 대체할 원료를 개발했다.
올해 전국 16개점 확대...소비자 접점 강화 셀트윗이 지난 10일 이마트 슈가컵 가양점에 입점했다. 이마트 슈가컵 매장에서는 셀트윗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크림‧로션‧마스크 등 3종을 판매한다. 셀트윗은 입점을 기념해 오는 4월부터 제품을 20%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라인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성분이 들어 있는 스킨케어 브랜드다. 엑소좀은 세포 간 정보전달을 위해 분비되는 소포체로 다양한 생리 활성 물질로 구성됐다. 엑소코바이오의 기술인 ExoSCRT™를 기반으로 개발한 엑소좀 성분은 피부에 에너지를 부여해 건강하게 가꿔준다. 이 회사는 임상 시험을 통해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로션과 크림을 동시 사용 시 피부 건조에 의한 가려움증 90% 완화, 피부 보습력 70%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셀트윗 관계자는 “올해 슈가컵 16개점과 이마트 화장품 매대에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나갈 전략”이라고 밝혔다.
피부 활성 성분 엑소좀 함유...최대 65% 할인 엑소코바이오가 엑소마지 바이오 액티브 데일리 레미디 부스팅 앰플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선보였다. 바이오 액티브 데일리 레미디 부스팅 앰플은 피부과‧에스테틱숍 등에 유통하는 전문가용 제품이다. 피부과 시술이나 피부 관리 후 후 애프터케어용으로 사용한다. 이 제품은 피부 활성성분 엑소좀을 함유해 미국‧프랑스‧홍콩 등 해외 박람회와 학회 등에서 주목받았다. 엑소좀 성분이 보습 효과를 주고, 아데노신‧바이오틴‧베타인‧판테놀‧글리세린‧세라마이드 엔피 등이 피부를 진정시켜 유수분 균형을 조절한다. 엑소코바이오는 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특별한 구성으로 와디즈에 론칭했다. 모든 리워드에 엑소마지 앰플과 함께 사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엑소마지 마스크와 셀트윗 샘플 키트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전문가용으로 공급해온 관리용 앰플을 최대 65% 할인 가격에 소개하고 있다”며 “와디즈 펀딩을 통해 엑소좀 성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병성 대표, ‘줄기세포 엑소좀과 피부’ 발표 엑소코바이오(대표 조병성)가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 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 2019에 참가했다. 국제미용성형학회에는 피부미용‧성형 관련 기업 370여 개사와 전문의 1만여 명이 방문해 최신 의료 동향과 제품 기술을 공유했다. 엑소코바이오 조병성 대표는 2월 1일 ‘줄기세포 엑소좀과 피부’(stem cell derived Exosomes and skin)를 주제로 강연했다. 조 대표는 줄기세포 엑소좀의 △ 항염 △ 피부장벽 재건 △ 모방 성장 효능을 설명했다. 또 동결건조 엑소좀을 함유한 제품 ‘ASCE+’를 선보여 주목받았다. ASCE+는 줄기세포 배양액에서 엑소좀을 분리‧정제하는 엑소코바이오의 기술을 적용했다. 피부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장인자 70가지와 엑소좀 50억 입자가 들어 있어 현대인의 피부 고민을 해결한다는 설명. 엑소코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일본‧터키‧우크라이나‧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에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상담을 펼쳤다. 또 ASCE+ 미국 독점 공급회사 베네브(Benev)와 제품 유통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엑소코바이오, 피부장벽학회서 아토피 피부염 완화 효능 입증 엑소코바이오가 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엑소좀(ASC-EXOSOME™)의 피부장벽 개선 효과 연구 결과로 주목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제24차 한국피부장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줄기세포 엑소좀(ASC-EXOSOME™)의 아토피 피부염 증상 완화 및 피부 개선 효능을 제시했다. 발표에 따르면 △ 엑소좀은 아토피 병변의 다양한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ine) 발현을 억제하고 △ 혈액 내 면역글로불린 E(IgE)‧호산구(eosinophil) 수를 감소시키는 등 아토피 피부염에 차별화된 치료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전임상 결과 피부장벽 기능이 손상된 상태에서 엑소좀 투여 시 피부장벽 손상 지표인 경피수분 손실량(TEWL, TransEpidermal Water Loss)이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피부 수분은 증가해 세라마이드 생성이 촉진되는 등 손상된 피부장벽을 개선하는 데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는 설명. 특히 엑소좀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 약물 덱사메타손(Dexamethasone)과 동일한 수준의 피부장벽 개선 효과가 있으나 심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