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7년 국내 최초 국제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를 표방하며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서른아홉 번째를 맞는 ‘2025 코스모뷰티 서울’이 오는 5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위용을 갖추고 글로벌 바이어와 참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K-뷰티의 글로벌 시장 장악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가운데 막을 올리는 국내 최장수 화장품·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 코스모뷰티 서울은 올해 전시장을 코엑스 1층 A홀·동문 로비·E홀에 마련하는 등 위상에 걸맞는 대형 화장품·뷰티 전문 이벤트로서의 기대감을 낳기에 충분하다. 식약처 원아시아 화장품 포럼도 동시 개최 올해 전시회는 ‘코스모뷰티 서울 X K-뷰티페스타’라는 별도의 명칭을 부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개최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르다. 글로벌 빅바이어를 포함한 160여 곳에 이르는 해외 바이어를 초청,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 바이어 사전 매칭과 B2B 상담 지원 전개 △ K-뷰티 중소·인디 브랜드사의 수출과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로서의 역할도 수행한다. 여기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2023 인터참코리아’(2023 InterCHARM Korea)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사흘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새롭게 선보일 ‘인터참 X 인-코스메틱스’ 통합 개최를 위한 사전 작업에 돌입했다. 국내 OEM·ODM 기업 부스를 포함해 브랜드 기업·원료·용기·임상기관·마케팅 컨설팅 기업 부스 340여 개(코스모닝·인터참 공동 주관 '인터코소엠테크' 관 포함)와 중국·인도 등을 주축으로 한 해외기업 부스 100여 등 440여 개에 달하는 부스로 꾸며 진행한 이번 인터참코리아는 올해보다 내년 개최를 확정한 인터참 X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통합 전시회(2024년 7월 24일~26일)에 대한 기대를 더 크게 갖게 하기에 충분한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주최사 서울메쎄‧리드케이훼어스는 사전 공식 발표를 통해 △ 해외 50국가 바이어 3천 명 방문 △ 역대 최대 규모 예산 투입 △ 미국·유럽·일본·동남아시아 유통 기업 200곳 바이어와의 오프라인 유통 상담회를 기획했다고 밝혀 참가 기업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러시아 바이어 방문에 상담기업도 ‘의외’ 인터참코리아는 전시회 출범부터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