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온누리상품권 10억원 기부
올리브영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온누리상품권은 지역아동센터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저소득가정과 자립청소년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들의 생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올리브영은 이번 기부가 전국 취약계층 청소년의 자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겼다. 또 내수 부진에 허덕이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효과도 있다고 봤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해 25주년을 맞아 나눔활동을 늘리고 있다.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커나가겠다”고 말했다. 올리브영은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을 통해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와 여성용품을 지원한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핑크박스 약 9천6백 개를 제공했다. ‘CJ-유네스코(UNESCO) 소녀교육 캠페인’도 펼친다. 베트남‧탄자니아‧나이지리아 등 개발도상국 여성 청소년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