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가 26일까지 배달 앱 요기요의 ‘오늘의 할인 추천’에 참여한다. ‘오늘의 할인’은 요기요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일 단위로 추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요기요 앱에서 할인에 참여한 브랜드를 주문하고 ‘요기서 결제’를 이용하면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오늘의 할인을 사용해 토니모리 제품을 처음 사면 최대 6천 원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토니모리는 지난 해 요기요와 업무 협약을 맺고 화장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언택트 소비 시대에 맞춰 포장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문화가 확산됐다. 소비자는 쇼핑몰이나 마트에 가는 대신 온라인‧모바일에서 손쉽게 물건을 구매한다. 퀵커머스를 확대해 소비자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토니모리가 배달앱 요기요에 포장 서비스를 도입했다. 토니모리는 지난 해 요기요와 손잡고 화장품 즉시 주문 배달을 시작했다. 비대면 시대에 화장품 주문 배달이 호응을 얻자 포장 서비스를 추가했다. 요기요에 입점한 토니모리 전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이 회사는 요기요 뷰티 브랜드 대전에 참여한다. 이달 26일까지 요기요에서 토니모리 제품을 1만 원 이상 사면 할인 혜택을 준다. 배달 서비스는 4천 원, 포장 서비스는 5천 원 할인한다. 27일부터 28일 이틀 동안 요기요 오늘의 할인에서 토니모리 제품을 1만 원 이상 사면 3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토니모리는 “요기요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배달요금을 절약하고 포장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고 전했다.
토니모리가 16일 서울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본사에서 배달앱 요기요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업무 협약식에는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플랫폼 사업본부 부사장, 김철민 토니모리 영업총괄 상무, 정경희 DT 총괄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소비자는 요기요 앱에서 토니모리 화장품 160여 종을 주문할 수 있다. 이달 말부터 토니모리의 주요 매장에서 요기요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해 말까지 요기요 배달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일 전략이다. 김철민 토니모리 영업총괄 상무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됐다. 요기요와 손잡고 토니모리 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주문하고 원하는 곳에 편하게 제품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GS리테일이 ‘요기요’를 품었다. GS리테일은 사모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퍼미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이하 DHK)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컨소시엄의 최종 인수 금액은 8천억원이다. GS리테일은 지분 30%에 해당하는 2천4백억원을 투자한다. 컨소시엄은 구(舊)주 인수와 2천억원 증자를 통해 DHK의 영업 활동을 지원한다. GS리테일은 6백억원을 부담해 투자금액을 총 3천억원 규모로 집행한다. GS리테일은 이번 인수 배경으로 △ 요기요의 높은 시장 점유율과 성장 가능성 △ 온·오프 커머스의 시너지 확대력 △ DHK의 안정적 재무 구조 △ 사모펀드와 공동 참여해 투자 효율성 확보 등을 꼽았다. 퀵커머스 시장 규모가 2025년까지 5조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는 예측도 작용했다. GS리테일은 이번 인수를 발판 삼아 도심형 마이크로 풀필먼트 구축에 나선다. 랄라블라 GS25 GS더프레시 1만6천여곳과 물류 센터망 60여곳을 결합해 퀵커머스 시장을 선도할 전략이다. 올해 말까지 매각 대금을 납입하고 퀵커머스 사업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솔잎 GS리테일 전무는 “7월 온·오프·방송 커머스를 통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