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매출 상승‧하락 각각 41곳 82곳 중 과반 이상 수익 악화…하위그룹 적자난 심화 지난 화장품기업 83社의 2017년 경영실적 분석<2018년 4월 4일자 기사 참조> 자료에 이어 추가로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기업 82社의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을 조사한 결과, 앞서 조사된 기업들과 같이 매출 하락과 이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지난 4월 4일 83社 2017년 경영실적 분석에 이어 4월 16일 현재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추가로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 82곳의 지난해 경영실적을 조사‧분석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 보다 매출액이 상승, 하락한 기업은 각각 41곳이었다. 영업이익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한 기업은 22곳이었으며 당기순이익 부문에서 적자를 본 기업은 21곳이었다. 35곳 기업은 영업이익에서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고 36곳 기업은 당기순이익에서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내 조사 기업 가운데 과반수 이상의 수익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 부문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기업은 각각 4곳, 6곳에 불과했다. 상위 그룹 가운데 엘앤피코스메틱과
우일씨앤텍, 국내 최초 치아착색 예방 구강 전용 티슈 개발 ‘커피 공화국’이라는 명성과 함께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커피 수요. 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400잔의 커피를 마신다. ‘밥값보다 커피 값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더 많다’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러한 커피 수요의 증가와 함께 커피로 인한 치아 변색에 대한 고충도 늘어가는 추세다. 치아 변색의 주요 원인은 커피 속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이다. 커피 뿐만 아니라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 착색, 와인의 탄닌, 홍차의 착색물질 등 다양한 기호식품으로도 치아 변(착)색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치아 착색을 방지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커피를 마신 후 또는 흡연 후 10~15분 내 양치질을 통해 착색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 권한다. 물티슈 전문 브랜드 아이수를 생산하는 우일씨앤텍(대표 서일영·http://www.wooilcnt.com)이 매번 양치질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치아변(착)색을 예방할 수 있는 구강 전용 티슈 ‘아이수 커피와입스’를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 출시했다. 아이수 커피와입스는 식약처 의약외품 허가를 통과한 제품으로 입안 전용으로 사
글로벌 마인드로 ‘유리천장’ 뚫었다 위생용품 전문기업 이끌며 화장품까지 영역 확대 지난 2014년 12월, 우일씨앤텍의 대표이사로 전격 취임한 서일영 대표이사는 개인 위생용품 전문 OEM기업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여성 CEO다. 서 대표의 취임 이후 우일씨앤텍의 사업 영역이 기존에 유지해왔던 물티슈를 위시한 개인 위생용품과 생활용품, 의약외품, 그리고 마스크 팩을 포함한 화장품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은 서 대표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마인드에 기반하고 있는 바 크다. “대우그룹 공채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주로 다국적 기업들, 즉 샤넬과 시티은행, AIG손해보험 등에서 25년간 근무했습니다. 이 같은 직장생활을 통해 다져온 글로벌 마인드와 감각이 우일씨앤텍의 대표로 오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하는 나름대로의 생각을 해 봅니다.” 아직도 ‘여성’이라는 점이 사회생활과 직장생활에서 여전히 장벽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서 대표는 이 같은 편견과 장벽을 깨기 위한 노력, 다시 말해 유리천장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활동은 스스로가 시작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고 믿고 있다. 물론 국가와 사회적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 역시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