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소재 전문기업 (주)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4’ 부스 참가를 통해 업사이클링 기반 천연 보존대체소재를 비롯해 4가지 트렌드 키워드에 맞춘 원료로 주목받았다. (주)엑티브온은 천연 성분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화장품 시장 트렌드를 반영,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히노키티올(Hinokitiol)을 함유한 천연 보존대체제 ‘Activonol Green-Hinocare’를 이노베이션 존에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이 다양한 스킨케어 제형에서 보존와 항균 효능을 가지며 제형 내에서 안정하고 인체 피부에 안전한 천연 대체제임을 입증하는 시험 결과를 테크니컬 세미나를 통해 발표했다. 회사 관계자는 “건축과 가구 제조 과정에서 버려지는 Thujopsis dolabrata 우드 칩에 약 6개월이 소요되는 초음파 처리를 통해 활성 성분을 함유한 오일을 추출하고 이를 결정화, 천연 히노키티올 분말을 만든다. 이러한 업사이클링 공정을 통해 화장품 보존 효능을 위한 천연 대체 원료 Activonol Green-Hinocare를 개발, 자원순환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엑티브온이 개발한 원료를 네 가지 트렌드 키워드로 나누어 소개한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궁극의 스킨케어 라인 ‘진설’의 모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오는 29일(일)까지 운영한다. 설화수는 롯데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더 크라운 행사장’(지하 1층)에서 진설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 헤리티지 존(Ultimate Heritage) △ 이노베이션 존(Ultimate Innovation) △ 진설 존(Ultimate S)으로 구성, 진설이 담고 있는 뷰티 철학과 인삼 과학을 전달한다. 헤리티지 존에서는 예술 작품과도 같은 진설크림의 디자인 스토리를 만난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삼 크림 ‘ABC 진생크림’의 디자인 모티브가 달항아리였던 것처럼 새롭게 론칭한 진설크림의 디자인 역시 달항아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낸 달항아리처럼 우리 전통의 미감을 담아 담백하면서도 매끄럽게 이어지는 곡선이 특징. 용기의 아랫면 금속 장식에는 예술과 혁신의 헤리티지에 대한 브랜드만의 약속을 새겨 넣었다. 팝업스토어 디자인에도 ABC 진생크림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진설크림의 모습을 오롯이 반영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노베이션 존에서는 진설의 핵심 원료 ‘진생베리 SR™
화장품 소재·원료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주)엑티브온(대표 조윤기)이 천연 소재 기반 새 원료를 고객사에게 선보이며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한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화장품 원료·소재 전문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7월 12일~14일·코엑스)에 참가한 (주)엑티브온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 UV에 의해 손상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밸런스 회복에 도움을 주는 Activega-Cerebiome △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에서 먼저 공개한 다기능 소재 Activonol-LevaNA를 앞세워 국내외 주요 클라이언트와 만났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오프-라인으로 개최한 실질적인 첫 행사인 만큼 전 세계 280여 곳에 이르는 원료·소재 전문기업들이 참가해 활발한 현장 영업전을 펼쳤다. (주)엑티브온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공개한 Activega-Cerebiome은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원료를 선보이는 이노베이션 존에 출품했다. 동시에 글로벌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맞춘 원료 소개를 주제로 진행한 테크니컬 세미나에서도 모습을 드러내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주)엑티브온 관계자는 “피부의 두 번 째 장벽이라고 불리는 피부 마이크로바이
대봉엘에스,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18 참가…'제주 액티브 콤플렉스' 화제 중심에 화장품·의약품 원료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이사 박진오)가 올해로 22회 째를 맞은 화장품 원료·소재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18’에서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외 화장품기업 60여 곳 이상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특히 신제품 ‘제주 액티브 콤플렉스’(Jeju Active Complex)와 전통적 착유 방식의 추출 공정을 적용해 기존 오일보다 가벼운 사용감을 자랑하는 유자씨 오일이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제주 액티브 콤플렉스는 제주산 알로에·밭벼·에키네시아·백년초· 삼다차조를 활용한 다기능(멀티-펑션) 추출물로 보습인자 발현을 증가시키고 염증성 인자는 억제해 민감성피부용 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로 주목받았다. 유자씨 오일은 기존에 껍질만 사용되고 폐기되던 유자씨를 유기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착유해 다른 식물성 오일보다 가볍고 매끄러우면서도 흡수력은 증가시킨 소재로 개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복분자 뿌리·감초·인삼·제주 녹차씨 등 다양한 원물의 국내산 천연 소재도 이번 전시회를 통
전문성 살렸지만 디테일이 아쉽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사흘 간의 일정을 마쳤다. 국제적인 원료·소재·기술 전문 전시회로 유명한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의 세계 투어 가운데 매년 6월 서울에서 열리는 이 전시회는 4년의 짧은 연륜(물론 세계적으로 순회하면서 진행한지는 훨씬 긴 역사를 가졌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완제품 중심의, 또는 그 확장성이 큰 종합 전시회와는 달리 원료와 소재, 기술 관련 전문 전시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네 차례의 기회 만에 올해와 같은 수준과 성과를 거둔데 대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주최 측의 자화자찬 식 홍보는 논외로 하더라도 참가 기업들의 실무자들과 연구개발 부문 전문가들이 주를 이룬 참관객들의 호의적인 평가를 폄하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본다. 다만 지난 2016년부터 3년 동안 이 전시회를 직접 취재해 온 기자의 눈에 올해 따라 유난히 눈에 거슬리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안정적인 성장에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자리매김에 성공적이라는 평을 듣는 행사에 딴죽을 걸겠다는 의도가 아닌, 한 걸음 더 높은 도약을 바라기에 하는 말이다. 전체적인 전문성에 대해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내달 13일 개막…24국·233곳 기업 참가 포뮬레이션 데이·포뮬러 랩·규제·마케팅 세미나 사흘 간 이어져 전 세계 화장품 원료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는 ‘인-코스메틱스’의 한국 투어(인-코스메틱스 코리아)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C홀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24국가의 233곳의 전문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전시회 첫 날의 ‘포뮬레이션 데이’를 위시해 전시기간 동안 계속하는 ‘포뮬레이션 랩’, 그리고 마케팅 트렌드와 원료개발 동향·규제 관련 세미나, 테크니컬 세미나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포뮬레이션 데이-뉴 포뮬레이션 리스트 공개 첫 날인 13일(수)에 펼쳐질 포뮬레이션 데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 여겨 봐야 할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할 경우 참가한 원료기업들이 공개하는 새로운 포뮬레이션 리스트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리스트 제공에 참여한 기업들은 전시 부스 뿐만 아니라 전시장 내의 이노베이션 존과 센소리 바(Sensory B
"한국도 스트레스 피부·액티브 뷰티 시장 열릴 것" “고객사와의 소통, 기업의 내일과 미래를 위한 방향 제시를 위해 전 세계의 뷰티 트렌드 자료를 수집하고 이슈를 데이터화 해 뷰티 기업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민텔의 메인 비즈니스다.” 지난 21일 인코스메틱코리아 전시회장에서 만난 제인 헨더슨 민텔 뷰티 앤 퍼스널 케어 부문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제품, 트렌드를 집중 분석해 기업들에게 효과적인 비즈니스 플랜을 구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텔은 미국, 유럽, 한국, 일본, 중국 등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시장에 각각의 애널리스트팀을 두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업계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뷰티와 식품 산업 두 카테고리를 주력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최근 뷰티뿐만 아니라 푸드 카테고리의 트렌드를 확인하는 등 크로스 카테고리 체크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게 그 이유다. 민텔은 매년 초 글로벌 트렌드를 발표하며 향후 2~3년의 뷰티 시장을 전망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유럽,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 각 국가별로 모니터링하는 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