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리만코리아에 칼날을 들이댄다. 후원방문판매업자로 등록하고 다단계 영업을 했기 때문이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리만코리아의 방문판매법 위반행위에 대해 후속 조사를 진행하며 제재 수준을 확정할 계획이다. 리만코리아(대표 황영수·윤준선)는 후원방문판매업자로 등록한 기업이다. 인셀덤‧보타랩 등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한다. 2023년 후원방문판매업자 정보공개에 따르면 리만코리아의 총 판매원은 440,646명으로 1위다. 지난 해 총 매출액은 4,266억 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공정위는 리만코리아가 단계적 영업조직을 이용해 다단계판매 방식으로 영업했다고 설명했다. 리만코리아 영업조직은 ‘교육시행사 지사장-대리점장- 판매원(플래너–세일즈플래너–매니저-파워매니저)’으로 구성됐다. 리만코리아는 다단계판매 방식으로 영업하면서 다단계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았다. 이에 공정위는 리만코리아를 조사했으나 리만 측에서 4월 25일 동의의결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동의의결제도란 공정위가 위법 여부를 확정하지 않고 사건을 신속하게 종결하는 제도다. 사업자가 시정방안을 제안하면 공정위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타당성을 살펴 결정한
리만코리아(대표 김경중)가 6월 30일 ‘제14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리만코리아는 2018년도 설립된 화장품 유통 회사다. 직접판매공제조합에 가입해 후원 방문 판매 영업을 펼친다. 현재 가입 회원 수는 30만명이다. 이 회사는 소자본 무점포 영업 모델을 바탕으로 여성과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 재취업 일자리가 제한된 경력 단절 여성 △ 학벌 등 스펙 장벽에 막힌 청년 등이 자본 부담 없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전국 대리점을 중심으로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체계적 교육을 실시해 사업자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는 “창립 후 3년 동안 빠르게 성장하며 일자리를 창출했다. 회원 30만명 가운데 70%가 여성이다. 더 많은 여성 일자리를 만들어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리만코리아는 ‘1.1.1 커미트먼트(commitment)’ 기부 캠페인을 열고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3억원 상당 제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억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리만코리아(대표 김경중)가 22일 코스맥스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제품 혁신에 돌입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와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화장품 제형과 소재 개발을 통해 제품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국산 천연물 소재를 개발하고, 제품에 마이크로마이옴 기술을 접목해 효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유효 성분 전달력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김경중 리만코리아 대표는 “코스맥스와 함께 제품 경쟁력을 높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전략이다. 제품력을 높여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는 “화장품 제조 기술과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만코리아와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리만코리아는 2018년 설립 후 스킨케어 브랜드 인셀덤과 보타랩을 판매하고 있다.
리만코리아(대표 김경중)가 인셀덤의 브랜드 모델로 원빈을 발탁했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지닌 원빈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고 여겨서다. 리만코리아는 조각 같은 외모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으는 원빈과 함께 브랜드를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인셀덤은 ‘프롬 더 네이처’(From the nature)를 주제로 재탄생했다. 자연미를 강조한 디자인과 천연 성분을 결합해 순수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인셀덤은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셀덤 관계자는 “원빈은 조화로운 외모와 온화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지녔다. 원빈과 함께 TV 광고를 선보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