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이드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했다. 입점 품목은 △ 데일리 선크림(50ml) 1+1 세트 △ 수딩크림‧선크림 기획세트 등을 선보였다. 제로이드(ZEROID)는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운영하는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다. 국내 병원 화장품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8월 올리브영에 진출하며 인지도를 확대했다. 국내외 소비자들의 구매 문턱이 낮아지며 매출이 상승했다. 제로이드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신라·신세계 면세점 온라인몰에 전용 제품을 출시해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 중국시장에도 공들인다. 제로이드의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중국시장 매출은 지난 해 9월부터 12월까지에 비해 400% 신장했다. 제로이드는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29회 중국 미용 박람회’(China Beauty Expo)에 참가해 브랜드를 알렸다. 7월에는 중국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진출한다. 티몰 글로벌은 중국 현지에서 해외 상품을 직구하는 쇼핑몰이다. 제로이드는 브랜드 스토어를 열고 중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힐 전략이다. [첨부] 올리브영에서 만날 수 있는 제로이드 제품 라인업
오오티디뷰티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올그레이스 K-뷰티 셀렉숍’에 입점했다. 오오티디뷰티(OOTD beauty)는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다. 미국 아마존 프라임에 입점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 누적 판매수 1000만개를 기록하며 성장하고 있다. 전 제품 저자극 시험을 실시하고, 일부 제품은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세계 25개국의 매장 약 2천 곳에 진출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오오티디뷰티는 미국시장에서 인기다. 아마존을 비롯해 메이시스‧코스트코 넥스트 등에 입점했다. 지난 해 말 해외 수출공로를 인정받아 ‘무역의날 백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했다. 추혜인 오오티디뷰티 대표는 “일 평균 8만 명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출국한다. 올그레이스 K-뷰티 셀렉숍은 인천공항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에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펼치며 제품을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곽성은 올그레이스 이사는 “감각적인 인디‧비건 브랜드를 모아 편집매장을 열었다. K-뷰티 신제품과 트렌드를 발빠르게 공유하며 고객을 끌어모을 전략이다”고 전했다.
다솔(대표 도현훈) 헤어 브랜드 고띠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했다. 고띠는 판매 수익금 일부를 인천 행복복지지원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다솔은 중소기업 우수 지원 기업으로 뽑혀 인천국제공항 판판대로 면세점에 입점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용 면세점에 고띠 헤어 제품 4종을 선보였다. 고띠 네이처 에너지 샴푸(GOTTI Nature Energy Shampoo)는 자외선 차단 제품이다. 태양열로 인해 모발이 손상하는 현상을 방지한다. 저자극 성분으로 제조해 두피가 민감한 이들도 사용 가능하다. 자외선과 미세먼지 등으로 예민해진 두피와 모발을 관리한다. 도현훈 다솔 대표는 “고띠샴푸는 모발 보호에 초점을 맞췄다. 열이나 유해환경에 노출된 모발을 건강하게 보호한다. 독자 기술 SPFSOL을 적용한 자외선 차단용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공항 중소기업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유통을 다각화할 전략이다. 체계적인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를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18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신규 매장을 연다. 올리브영은 지난 2008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T1)에 업계 최초로 헬스앤뷰티 스토어를 열고 공항 상권의 운영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 곳은 외국인들에게는 K-뷰티 트렌드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국내 여객들에게는 기내 및 여행지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필수 매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새롭게 연 올리브영 제2여객터미널점(T2)은 전문 식당가와 환전소 등이 모여 있는 지하 1층에 376㎡ 규모로 자리 잡았다. 올리브영은 이 매장도 제1여객터미널점과 더불어 여객 출입국 과정에서 처음과 마지막의 쇼핑 편의성 제고는 물론 K-뷰티 첨병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계획이다. 올리브영 제2여객터미널점(T2)은 트렌디한 건강·미용 제품을 기본으로 공항의 특수성을 고려해 여행에 특화된 제품을 구비한 트래블 존(Travel Zone)과 K-뷰티를 이끌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인기 제품을 모아놓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 존(Must Have Zone)을 선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제2여객터미널점은 많은
공항면세점 매출의 약 40%를 담당하는 1위 상품 카테고리. 바로 '공항면세점의 꽃'이라고 불리는 화장품·향수매장이다. 신라면세점은 이달 18일 개장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T2)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등 세계 유수의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화장품·향수 매장을 운영하며 얻은 모든 노하우를 총집결해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 화장품·향수 공항면세점을 선보인다. 화장품·향수 매장은 새로 개장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대기업 면세점 가운데 신라면세점의 단독 운영이다. 화장품·향수는 면세점 산업의 ‘꽃’이라고 할 정도로 면세점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이다. 2017년 기준 공항면세점 매출 세계 1위를 기록한 인천국제공항의 매출 품목 순위에서도 화장품·향수 품목이 7억7천400만 달러(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또한 공항 면세점 내 화장품·향수 매장은 한정된 공간에서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노출하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많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에게 중요한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와 인기 제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임과 동시에 세계 시장으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