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글로벌코스메틱포커스-말레이시아·필리핀 편 지난 7월까지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대상국 가운데 누적 실적 6천507만 달러를 기록하며 10위에 랭크된 말레이시아 화장품 시장은 ‘진정’(Calming) 기능을 핵심 키워드로 △ 민감(Sensitive) △ 병풀(Centella asiatica) 등이 화장품 트렌드를 주도하는 연관 키워드로 나타나 민감성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7월까지 2천589만 달러의 누적 수출액을 기록하며 17위에 올랐던 필리핀은 올해의 경우 이보다 33.2%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3천449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보였다. 랭킹도 14위까지 상승했다. 필리핀 화장품 시장에서는 ‘클렌저’가 주요 키워드 부상했으며 △ 저자극(Gentle) △ 살리실산(Salicylic) 등은 연관 키워드로 등장했다. 여기에 두피관리 제품에 대한 주목도가 높았다. 이 같은 트렌드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www.kcii.re.kr )이 최근 발간한 ‘2022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말레이시아·필리핀 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마스크 착용 부작용’은 어디나 공통 요인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광택과 지속력이 우수면서도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수성 네일 에나멜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여름 시즌의 개막과 함께 셀프 네일 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네일 아트를 액세서리처럼 패션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는 네일 팁, 네일 스티커 등이 등장하면서 안전성에 대한 니즈 역시 늘고 있다. 코스맥스가 개발에 성공한 수성 네일 에나멜은 물을 베이스로 사용, 친환경 트렌드에 적극 부합했다. 유성 네일, 젤 네일 등 기존 제품과 달리 자극적인 냄새가 없다. 아세톤과 같은 유기 용제 성분의 리무버를 사용하지 않고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어 계절이나 유행에 맞는 데일리 네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파라벤·탈크·중금속 등 유해 성분은 빼고 스킨케어 제품에 사용되는 성분을 함유해 트리트먼트 효과가 우수하고 여러 번 제거해도 손톱을 손상시킬 우려가 없다. 코스맥스는 이러한 장점을 살려 네일 상품군을 다변화 했다. △ 스티커 네일(Sticker nail) △ 워시오프 네일(Wash-off nail) △ 리무버 오프 네일(Remover-off nail) 등 다양한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