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쿠션 매출 껑충…115% ↑
올 여름 대표적인 K-뷰티 화장품으로 꼽히는 쿠션 팩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쿠션은 파운데이션을 손에 묻힐 필요 없이 간편하게 피부 톤 보정과 수정 화장까지 가능해 여성은 물론 남성들까지 즐겨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자리잡았다. 올 여름은 가마솥 폭염으로 사용하기 간편한 쿠션 제품의 수요가 더욱 증가한 가운데, 피부 진정 기능까지 더해진 '저자극 쿠션'이 각광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가장 무더웠던 7월 한 달 간 쿠션 제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1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는 쿠션 가운데 최근 트렌드는 저자극이다. 닥터자르트 더마 쿠션은 안티폴루션 기술이 적용돼 미세먼지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은 물론 피부 진정 효과가 뛰어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타닉힐 보 더마워터 세라마이드 앰플쿠션은 최대 12시간 보습이 지속되어 촉촉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며 외부 환경으로 지친 피부 정화에 도움을 준다. 출시 첫 달(16년 9월) 대비 올 7월 매출이 90배 신장했다. 그 밖에도 강력한 커버력과 밀착력으로 빠른 수정 화장에 효과적인 쿠션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일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