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포(CLIV)가 중국 왓슨스가 주는 뷰티 상을 7년 연속 받았다. 아미코스메틱 씨엘포는 중국 ‘헬스 웰니스 앤 뷰티 어워즈 2024’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선 중국 왓슨스에서 인기를 끈 헬스&뷰티 브랜드를 선정한다. 씨엘포는 2017년 중국 진출 후 5년 단위로 독점계약을 체결했다. 안정적인 판매계약을 바탕으로 중국 왓슨스 2천6백 곳에 입점했다. 슬로우 뷰티 브랜드 씨엘포는 피부 타입별 제품을 제공한다. 중국에선 △ 슈프림 24K 골드 모델링 마스크 △ 에센셜 부스팅 앰플이 인기다. 씨올페 관계자는 “7년 연속 왓슨스 어워드를 수상했다. 우수한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내세워 중국에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동성제약(대표 이양구)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이 중국 왓슨스에 증강현실 기기를 도입했다. 증강현실(AR) 서비스를 활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염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중국 왓슨스를 방문한 고객은 구매 전 얼굴과 피부 톤, 옷 차림 등에 어울리는 헤어 컬러를 살펴볼 수 있다. 증강현실 기기는 소비자에게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맞춤형으로 제시한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는 뷰티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의 니즈에 걸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중국 염모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지엔은 중국 시티슈퍼‧OLE‧Sanfu 입점을 앞뒀다. 8월 말까지 중국 오프라인 매장 4천곳에 진출해 이지엔 푸딩 헤어컬러 염모제를 알린다. 동성제약은 지난 해 11월 60억원 규모의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왓슨스관에 이지엔 브랜드를 선보이고, 매장 3천610곳에 입점한 바 있다.
품질력·합리적 가격 내세워 밀레니얼 세대 공략 CSA코스믹 16브랜드가 지난 4월 중국 왓슨스 공식 어플 ‘워순(莴笋)’에 입점했다. CSA코스믹은 조성아 대표의 K뷰티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전략을 구사, 중국 색조시장을 본격 공략할 계획이다. 중국에 약 3,200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왓슨스는 공식 웨이보·위챗 등을 활용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워순은 지난 해 3월 중국 왓슨스에서 선보인 공식 어플이다. 유저 약 1,500만명을 보유했다. 하루 평균 10만명 이상이 이 어플을 사용한다. CSA코스믹은 워순 입점을 기점으로 중국 내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을 구축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모바일 등 각 쇼핑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다는 설명. 이 회사는 지난 해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16브랜드 런칭쇼를 열고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중국 베이징·심천 등 주요 성에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며, CS(Chain Store) 매장 450개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중국 3대 온라인 마켓 vip.com과 Tmall 등에서도 제품을 판매하며 유통망을 다각화하고 있다. 한편 중국 색조 시장은 △ 2015년 28.5%